일반뉴스 산업부, 친환경에너지타운 2016년 ‘신규 사업지’ 6곳 선정
녹색성장위…인제, 음성, 보령, 제주, 서산 확정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의 핵심 과제인 친환경에너지타운 2016년 신규 사업지 6곳을 선정해 녹색성장위원회(녹색성장 정책을 심의 및 조율하는 총리 소속 기구)에 보고,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친환경에너지 신규 사업지는 강원 인제, 충북 음성, 충남 보령, 전북 완주, 제주 등이다. 이 사업지들은 환경부 소관 5개 사업과 충남 서산 산업부 소관 1개 사업으로, 소관 부처 주관 하에 각 지자체별 사업 기본 계획 준비 기간을 거쳐 2∼3년 동안 조성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은 환경 기초 시설 등 님비(NIMBY) 시설에 주민 수익 개념을 더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 해결하는 모델로, 2014년 시범사업 3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본 사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6개소를 지정해 전체 사업 규모가 총 19개소로 확정됐다. 정부는 향후 선정 사업지를 대상으로 사업, 수익 모델을 다각화해 민간 자율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인 홍천 사업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