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ESG 공시 의무화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대형 상장기업을 시작으로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2026년 이후에는 ESG 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도 EU에 일정 규모의 자회사 또는 지점이 있다면 지속가능성 보고를 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EU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이 발효되며 ESG에 대한 정보 공시 의무화 및 공시 범위의 확대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에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필요성을 강하게 대두시키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ESG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ESG 공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그래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ESG 세부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 했다. 한화시스템의 이번 보고서는 환경 부문에서 ▲환경 안전 경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공개하고, 사회부문에서 ▲사회공헌 ▲품질경영 ▲동반성장, 지배구조 부문에서 ▲윤리 및 준법 경영 ▲정보보호 유출 방지 체계 ▲전사 리스크 관리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방산 전자 및 ICT 스마트 솔루션 공급자로서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한화시스템은 올해 첫 심사 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당사의 재무적 성장과 윤리경영·동반성장·친환경 활동 등 비재무적 요소와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화시스템은 우주·항공 분야 UAM과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높아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 및 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포함, 총 11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글로벌 화두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성과 및 컨텐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또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율 197% 달성, 폐유리 재활용률 10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C는 23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앞으로 10년 안에 '플라스틱 넷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C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플라스틱 넷 제로 달성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잡았다. 생분해 소재 개발, 열분해유 사업 등을 통해 2030년까지 SKC가 생산하는 플라스틱 양만큼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거나 생분해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SKC는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넷 제로 목표도 달성해 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SKC는 지난해 납세와 배당, 사회공헌 등을 통해 총 4872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6% 늘어난 규모다. SKC 관계자는 "올해는 ESG 경영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거버넌스와 준법 경영, 안전 환경 기반을 확고히 다져 더 나은 내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가 20일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SK’s New Journey for Tomorrow))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동안의 ESG 활동 성과 중심의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및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ESG 기반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진화 모습과 경영체계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업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때”라며 “SK도 ESG 경영 등 새로운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경영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서 SK㈜는 투자∙사업 부문별 ESG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목표를 담았다. 먼저 투자 부문은 전문가치투자자로서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ESG 기반 핵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함으로써 파이낸셜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부문에서는 다년간 축적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 E&S가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확대하고 SK그룹의 ESG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테마인 ‘Join Eco, Be Energy, and Make Origins’는 ‘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끊임없이 변화하여 친환경에너지의 새로운 기원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SK E&S가 추진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고 있고 한다. SK E&S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의 분야별 주요 포인트를 밝히고 있다. 먼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및 CCUS 기술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넷제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사회(Social) 분야는 SK E&S가 ‘19년부터 추진해온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필두로 지역재생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3개 위원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이노텍이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11% 줄였다. 총 절감량은 약 4.5만 톤(tCO2eq, 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나무 390만 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같은 기간 매출이 20%가량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 있는 수치다. 제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함께 늘어난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0-21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LG이노텍의 ESG 경영 강화 의지가 눈에 띈다.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은 새로운 ESG 비전과 조직을 공개했다. LG이노텍은 ESG 비전 체계를 수립하며, 관련 조직도 강화했다. 이사회 내 ESG 최고 심의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CFO를 의장으로 영역별 전문부서가 참여해 전사 ESG 활동을 추진하는 ‘ESG Committe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정보공개 기준에 맞춰 ESG 경영 활동을 보다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6월 30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영역의 활동 노력을 알리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올 4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와 합병한 현대오토에버의 품질 우선, 고객 중심 경영 방침 실행과 함께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의 꾸준한 노력 및 활동 스토리가 담겼다. 또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중대성 평가를 통해 △IT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품질 및 서비스 관리 △IT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사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지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배출량 등 현대오토에버의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에는 시장 경쟁력 강화, 협력과 상생, 친환경 경영 3가지 주제에 대한 세부 활동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핵심 이슈에 대한 회사 관리 수준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사업화, 협력사 동반 성장 지원, 데이터 센터 기후 변화 대응 등의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오토에버는 올 3월 윤리 경영 추진과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새로 만들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환경, 사회
[헬로티] 한화생명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16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명존중, 신뢰 기반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려는 한화생명의 노력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 디지털 혁신, 소비자 보호,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요이슈들을 담아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부터 기업 지배구조까지 현황과 결과를 공개하고 고객과 협력사 및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발생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고객 특별지원, 라이프 파크 연수원 생활치료 센터 지원, 착한 마스크 캠페인, 맘스케어마켓, 언택트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지속가능경
[첨단 헬로티] 현대상선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현대상선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 중이며 인권정책, 글로벌 조세정책, 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다. 경영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 중인 현대상선은 재무적 경영 정상화뿐 아니라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관리를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 요소가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훈 사장은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17-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7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 및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 기술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 체계 ▲즐거운 조직문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체계적인 에너지절감활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환경적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헬로티] LS산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연차보고서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S산전은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최근 열린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2016 임팩트 어워즈’(IMPAC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트 어워즈는 LACP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로, 매년 25여 개국 약 1,000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LS산전은 6개 평가 항목 중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하며 참가 기업 탑(Top) 5위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2015-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존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에너지 분야 사업 성과와 활동 등의 정보를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