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제조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컨소시엄) 주관기관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현재 전국에 5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작년 기준 67만 명이 메이커 스페이스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16만 건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500건 이상의 신규 창업을 이뤄냈다. 이번에 모집하는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1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위한 장비 및 인력을 보유하고 제조 창업 활성화 의지와 역량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업형 주관기관은 제조 창업을 위한 연간 사업운영비 약 6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일반 ▲탄소중립 ▲지역성장형 ▲중대재해예방 ▲재기컨설팅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일반 유형이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탄소중립 및 중대재해예방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다. 재기컨설팅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 까지며 1차 모집 기간 신청서를 제출했던 기업도 필요한 경우 연장 공고 기간에 신청서 보완이 가능하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2024년 11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 및 선정한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2024년도(558억 원) 대비 56억원 증가한 614
중소벤처기업부 ‘2024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2개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공급 인터엑스가 ‘2024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낙점돼 2개사에 자율형 공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조 산업 육성정책이다. 올해 전국 20개사가 대상 업체로 선정됐고, 최대 2년 동안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정책의 비전인 자율제조 체제는 스마트 팩토리의 진화 형태다. 인력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공장 스스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 공급, 설비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제조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조 산업이 직면한 인력난, 성장 정체 등 이슈의 대안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에너지·비용 절감, 품질 균일·일관성 확보, 효율성 제고 등 제조 산업의 원초적 목적을 달성하는 ‘꿈의 제조’로 평가받는다. 인터엑스는 이번 공급 사업을 통해 금형 업체 ‘에이테크솔루션’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세원이엔아이’가 자율제조 시스템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필두로 자율제조 인프라 구축을 원조한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고려대학교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민간협업형 전문실험실인 ‘3D 제조 가상실험실(버추얼랩)’ 개소식을 열고,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와 제작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기업은 제품설계와 검증단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나,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실험실은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 부분을 중점 지원해 설계 및 검증단계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의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3D 제조 가상실험실’을 구축했다. 주요 공간은 사이버·물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밀설계, 모형화,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익스플로러 센터와 가상현실 속 작업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VR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VR 장비, 관련 교육 및 상담 등을 제조 창업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 후 폐기, 재설계하는 절차를 가상현실 속 작업으로 효율화해, 창업기업이 제품 설계와 제작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전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19년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함께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협업 대상을 6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200곳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5명, 총 300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총 2014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또 참여기업 중 30%에 해당하는 59곳에서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창업기업 총 200곳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Google Play)와 함께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매출 향상 및 해외 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기술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시한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은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최신 기술개발 추세 등을 조사·분석해 미래에 유망한 품목과 기술을 발굴·선정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향후 기술개발(R&D)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3년 단위로 수립해 공개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인, 일반 국민, 전문가 등의 수요조사와 이를 통해 발굴된 제품·기술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총 32개 분야, 224개 품목을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품목과 자원순환, 에너지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환경·에너지 관련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사용자들의 수요 반영을 위해 대국민 자유토론을 통해 발굴된 국민 실생활 밀접 분야(재난안전, 환경, 건강 등 3개)의 국민 제안품목 25개도 반영했다.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에 포함된 품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의 투자 견인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도 벤처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는 12월 27일 ‘20년 말 기준 3만 9,101개(예비 벤처, 휴·폐업 제외)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 투자 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고용 부문에서는 벤처기업의 전체 고용은 81만 7천여명으로 우리나라 4대그룹 고용 69만 8천여명보다 11만 9천여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은 ‘20년 1년간 7천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고, 기업당 평균 고용은 20.9명으로 전년 22.2명 대비 5.9% 감소했다. 매출 부문에서는 ‘20년 벤처기업의 총매출액은 ‘19년 대비 약 14조원 증가한 206조 9천여억원으로 재계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감소, 대기업 평균매출액 하락 등을 감안하면 벤처기업 평균매출액은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다. 특히, 벤처기업 당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는 코로나19상황에서 더 많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지난 2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부, 중기부가 후원하는 2021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탄소중립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개발 및 외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수원은 저탄소발전의 안정적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신규 양수 건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및 수소전주기 기술개발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경영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구환경 보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28년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국회 및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형 SMR는 분산형 전력공급 및 수소·담수·공정열 생산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5,800억원 규모의 혁신형 SMR 개발사업은 과기부, 산업부 공동으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결과, 지난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월 1일 삼성전자와 함께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은 2008년 이후 지금까지 96개의 대기업 등과 함께 7,698억원이 조성돼 961개 중소기업의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금 조성은 콜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R&D 과제 선정 후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50% (중견기업은 40%, 중기부 60%)를 출연한다. 기금 조성을 시작한 이후 한 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 의지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는 2013년에 처음으로 20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늘 300억원을 추가 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을 20개사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 사에는 융자・보증, 연구개발, 투자 등 총 6,024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에 힘입어 강소기업들은 핵심소재・부품의 수입대체 및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소부장 국산화를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 대응하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변경하고, 선정 분야도 기존 6대에서 바이오, 환경・에너지, 소프트웨어‧통신(비대면디지털) 등을 추가한 9대로 개편했다.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7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237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약 12: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기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기술 분야별로 반도체 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비EU 국가 최초로 한국에 ‘가아이엑스 허브’가 설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가이아엑스 참여에 합의하고 11월 4일 중기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가이아엑스 협회 간 ‘가이아엑스 한국 허브 설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를 거래하거나 활용할 경우 특정 국가나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우리나라도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이아엑스는 아마존, 구글 등 미국기업 주도의 데이터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이 데이터 주권과 자결권 확보를 위해 착수한 프로젝트로 데이터 상호연계에 필요한 규칙과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또한 각 국가의 기업이나 기관이 가이아엑스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용자 의견 수렴 시 협회와 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유럽 16개국에 설립됐으며 국가별로 1개 허브만 설치가 가능하다. 한국 허브 설치는 유럽연합이 아시아 허브 국가로서 한국의 제조혁신역량을 높이 평가한 의미 있는 성과로 비유럽연합 국가로는 최초이며,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총괄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이하 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12종 구축하고 KAMP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 이를 활용한 기업은 공정 혁신,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며, 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1단계 제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 분석 과정, 분석 결과, 정확도 등을 서면으로 평가해 총 8개의 팀을 선정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표준경쟁력을 강화하고 표준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관련 표준을 하나로 모아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은 99% 이상이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전기통신연합, 제조기업솔루션협회 등 여러 국제기관·단체에서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직접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에 관한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9년 기준 국제표준 1,314종, 국가표준 4종, 사실상표준 693종 등 총 2,011종의 스마트공장 표준을 5대 공정영역과 6대 기술분야별로 분류한 표준지도를 공개했다.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는 5대 공정영역 전체를 1장으로 보여주는 종합지도와 공정영역별 세부지도 5매를 합해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공정영역에 대해 6대 기술분야로 구분하고 시장활용도, 확장성, 최신기술 등을 고려한 중요도(별표 1~3개)를 함께 표시했다. 종합지도에는 중요도가 있는 대표적인 표준만을 제시했고, 공정영역별 세부지도에는 해당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국민들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자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자유토론(jamm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은 중소기업에게 미래 유망 품목과 기술,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시장·기술 동향, 최신 기술개발 추세 등을 조사·분석해 매년 수립되고 있으며, 로드맵에 제시된 품목은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기존에 기업인과 전문가만 참여했던 로드맵 수립과정에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실수요도 반영하고자 대중적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선정해 일반 국민들도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자유토론의 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온라인 자유토론을 실시했으며 총 625명이 참여하고 7,370개의 의견을 제시해 ‘인공지능(AI)기반 교육서비스’ 등 유망품목이 도출됐다.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2021년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총 79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와 탄소중립 등의 추세를 반영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과 직결된 재난안전, 환경, 국민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청년들에게 인공지능 집중 교육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year-dream) 스쿨’이 홍대 스파크플러스에 개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 스쿨’에 참여할 만 29세 이하 청년 100명을 선정하고 8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앞장서서 이끄는 상황으로 우리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개발자 확보가 더없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등과 인재 경쟁을 펼치고 있어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애로를 계속 호소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양성해 스타트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스타트업-청년인재 이어드림 스쿨‘을 개소하게 됐다. 이어드림에는 ‘스타트업과 청년인재를 이어준다’와 ‘1년(Year)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취업과 채용의 꿈(Dream)을 이루어 준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