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현재 ‘황금기’를 맞이하며, 한때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문제들까지도 해결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린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짐 코벨로(Jim Covello)는 1990년대 후반의 닷컴 열풍과 최근의 암호화폐 붐을 언급하며, AI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같은 회사의 조셉 브릭스(Joseph Briggs)는 AI가 업무의 약 4분의 1을 자동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차세대 대세로 보는 의견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픽테 웰스 매니지먼트의 동 첸(Dong Chen)이 언급한 단기 투자 테마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세 가지 주요 트렌드 중 두 가지는 AI와 산업 부문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전기화, 탈탄소화, 디지털화와 같은 산업 전환 동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산업용 AI를 통한 모멘텀 확보 산업용 AI는 제조 기업이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에 도달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모델에 내장된 안전 가드레일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을 높이고 설비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구직자들에게 업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와 AI 면접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와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인재 검색, 참여 기업 소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업계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원격 운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어느 때보다 디지털이 중요해지고 있다. 조선·해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아비바의 케스퍼 허즈버그 최고수익책임자를 만났다. Q.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비바 최고수익책임자로 취임했다. 취임 약 1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떤 비즈니스에 주력했는가. A. 팬데믹은 다른 산업 분야 전반에 어려움을 야기했지만,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소프트웨어 산업은 디지털산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아비바의 경우 원격근무로의 전환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도 매우 자유롭게 이뤄져 대면 방식과 디지털 방식을 조화롭게 사용해 고객 지원을 지속했다. CRO 취임 이후 장기적으로 고성장 잠재력이 있는 부문에 더욱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이 바로 그 대상이다. 특히 석유가스, 반도체, 해양 분야가 아비바의 주력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
동우지씨에스는 고객에게 최상위 ‘Global Control Solution’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반도체, 제약, 식음료, 2차 배터리, 자동차, 제철, 환경 등의 산업 분야에서 많은 IoT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최적화된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우지씨에스 최민우 대표는 “시스템 통합 기술의 고도화로 현장 엔지니어링을 최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동우지씨에스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우리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수많은 레퍼런스들을 통해 증명해 왔듯이 여러 가지의 산업군에서 다양한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는 현재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SI 업계를 리딩하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도에는 반도체 및 제약 산업군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을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본다. 2022년에는 2차 배터리 제조 분야와 환경 고도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현재 많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다쏘시스템이 8일인 오늘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를 발표했다. 기자간담회는 다쏘시스템 본사가 있는 아셈타워 3층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수행 하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다. 무엇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제조 산업뿐 아니라 기업 내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외에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 클라우드 기반 PLM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 디지털 메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의 혁신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다쏘시스템 김화정 본부장은 "우리는 지난 2014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런칭할 당시 17개의 롤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05개의 롤이 탑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이 올해 3D프린팅 산업의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2022년도 자사의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폼랩은 내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분야 다각화와 완제품 대규모 생산 필요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 불황 상태였다. 3D프린팅 활용 면에서도 기업이 바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보다는 모형 제작이나 연구 및 시제품 활용에만 그치고 있어 시장 형성이나 확대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활성화는 활용 분야의 다각화와 맞춤형 소비자 제품의 대규모 생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폼랩은 올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력 프린터인 폼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후처리 가공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대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2년 2월 14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 (Go Green 2022)’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 (Go Gree)’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고그린 2021에는 130개국 3천개 이상의 대학에서 총 2만 5천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AVEVA)’와 협력한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하기 위한 △에너지 접근(Access to Energy), △미래형 빌딩·주택(Homes of the Future), △미래형 공급망(Supply chain of the Future),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Grids of the Future), △미래의 해독(De[coding] the Future) 등 총 5가지 카테고리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에너지 관리 제안서 또는 2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팀은 비즈니스, 엔지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CS60 시리즈 컴패니언 스캐너, 환경 친화적인 ZSB 시리즈 라벨 프린터, CC600 및 CC6000 고객 컨시어지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오토메이션 제품(EMA50)은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기준을 상회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프로젝트에만 수여되는 굿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심사하기 위해 1958년부터 매년 열리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및 혁신을 위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국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제품은 설계 디자인, 구역 디자인, 엔지니어링, 패션, 디지털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평가한 디자이너, 엔지니어, IT 아키텍트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70명 이상의 호주 및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택되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호주 및 뉴질랜드 지사장인 톰 크리스토돌로우는 “우리는 혁신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기업이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가 AI 툴 ‘오딧세이 A-Eye(ODYSSEE A-Eye)’를 선보인다. 복잡한 CAE 시뮬레이션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산업 솔루션에서 CAE 기능을 높여주는 플랫폼이다. 오딧세이 A-Eye는 ▲이미지 ▲사진 ▲동영상 등 단순 데이터 집합에 첨단 패턴 인식을 적용,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에서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설계 최적화 또는 비용 영향 등 모든 엔지니어링 관련 문제에 있어 활용은 물론, 모델을 준비하고 시뮬레이션 경계 조건을 정의하는 등 까다롭고 복잡한 프로세스가 필요로 되는 신제품 생산에 유용하다. 그간 엔지니어링에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많은 양의 교육 데이터가 필요해 소규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딧세이 A-Eye 플랫폼은 복잡한 데이터 모델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사용자가 주요 CAD 파일과 이미지 또는 스칼라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오딧세이 A-Eye는 헥사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교육 데이터와 연결된다는 점도 주요 장점 중 하나다. 이는 디자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이 '다온다 2기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다온다 2기 프로그램에는 총 3개 부문, 국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온다(Dassault On 多 K-Startup)’는 국내 많은(多) 스타트업이 다쏘시스템(Da)와 협력을 시작(On)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프로그램에 우수한 창업기업이 ‘다온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다온다 프로그램의 선정 부문은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내의 데이터관리, 시각화 및 3D모델링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카티아/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솔루션 시뮬리아, 생명과학 솔루션 바이오비아다. 다쏘시스템은 2기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비롯해 다쏘시스템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제 제조 환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다쏘시스템 및 다쏘시스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정부 지원 과제에 대해 공동 제안 및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다쏘시스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자사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인 ‘솔리드웍스 2022’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솔리드웍스 2022는 컨셉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의 모든 단계를 개선하고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한 수백개의 신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리드웍스 2022는 설계, 문서화, 데이터 관리 및 검증 등의 일상적인 기능과 워크플로우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솔리드웍스 2022는 사용자들이 컨셉, 제품 설계, 해석, 데이터 관리, 생산 및 제조에 이르는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 포트폴리오와 연계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솔리드웍스 2022는 ‘편리한 업무, 더 빠른 업무 처리, 더 넓은 협업’이라는 3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편리한 업무는 ▲개선된 단축 메뉴, 효과적인 설정 관리, 지오메트리 치수 및 공차 기입 등 더 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개선 ▲조립 및 부품 설계, 도면 작업, 시뮬레이션, 제품 데이터 관리 등의 신규 워크플로우 및 기능 개선 등으로 기존에 수행하던 업무를 좀더 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전문업체 영국 ODE사와 울산 소재 강소기업 동양엔지니어링이 해상풍력 부문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오전 울산테크노파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ODE 한국지사장 및 동양엔지니어링 대표를 포함,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의 마이크 웰치 참사관도 참여했다. 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그동안 ODE가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 등 주요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ODE와 동양엔지니어링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개발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실행 전반에 걸쳐 협력할 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본설계(FEED) 및 상세 설계부터 조달 및 건설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ODE와 동양엔지니어링 양사의 특화된 강점들이 상호보완 및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 전 설립된 동양엔지니어링은 울산은 물론 국내 다양한 고객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해왔으며 해상풍력을 포함한 국내 에너지 시장에 큰 기여가 가능한 업체로 성장했다. ODE는 한국 및 해당 지역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하는 앤시스코리아가 서울대학교에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 1,250 카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물리, 신소재,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많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습 리소스를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현재의 경향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수진 역시 학습 리소스를 통해 교육 과정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대학 내 연구원들 역시 공학은 물론, 첨단 의료 혁신부터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앤시스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TC코리아는 25일 ‘2021 PLM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체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PLM 전략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10시부터 3시 45분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여 개의 라이브세션과 Q&A 세션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PLM 동향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제조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은 전 세계 PLM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케빈 오브라이언(Kevin O’Brien) DVP 겸 GM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스레드의 핵심인 코어를 수립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PLM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업, 제조 및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소개했다. 또한 PTC의 PLM 기술을 활용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볼보 CE의 디렉터 및 프로그램 매니저가 공동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그간의 여정과 구축을 통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헥사곤은 센서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제조 전반에 걸쳐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새롭게 출시한 고성능 레이저스캐너 AS1이 장착된 레이저트래커 기반의 자동화 스캐닝 시스템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헥사곤 김성완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최적화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 연속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주력사업은. A. 우리의 주요 포트폴리오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가상 프로토타입을 사용해 엔지니어가 설계를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사업’, 제품 생산 주기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부품 생산을 지원하는 CAD/CAM을 포함한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 그리고 실제 제품의 정밀 측정 데이터를 취득하고 결과를 분석해 품질 및 효율성,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측정 및 검사 솔루션 사업’이다. Q. 상반기는 어떻게 보냈나. A. 백신접종 확대 등에 따른 경기 심리 개선과 경기 회복, 국내 신규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