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력이 안전·친환경 경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한국전력은 탄소 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정승일 사장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 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다. 정승일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을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승일 사장의 새해 구상의 첫걸음이며, 지난해 11월 선포한 탄소 중립 비전인 ‘ZERO for Green’ 달성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모빌아이는 이번 달 1억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아이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두뇌가 되는 칩이다. 자동차 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ADAS 기술은 고가 럭셔리 세단의 전유물이었다.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해 전 세계 차량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설립 이념에 따라 ADAS 기술을 보급해왔다. 오늘날 생산되는 자동차 중 큰 비중에는 이러한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해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모빌아이의 첨단 안전 기술 관련 매출은 전체 판매량 중 60%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및 사각지대 감지 등의 기본적인 ADAS 기능은 사고 횟수 및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아이의 ADAS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노력으로 인해 ADAS는 일부만 사용할 수 있던 럭셔리 옵션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활용하는 표준 장비가 된 셈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필츠코리아는 ESG 시대를 위한 산업안전 컨설팅·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ESG는 기업이 비재무적인 요소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탄소중립의 이슈, 전통적인 기업의 덕목이었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등이 강조되는 것을 뜻한다. 김정훈 필츠코리아 대표는 안전에 대한 투자는 결국 ESG를 실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고도화되는 산업과 기술 속에서 안전은 필수적인 요소다. 사람과 환경에 대한 안전뿐만 아니라 비용집약적인 공장 또는 기계에 대한 안전 역시 모두 포함될 수 있다. 김정훈 대표는 “안전은 생활 속 일상처럼 인식돼야 한다. 독일과 같은 재해예방 선진국은 시스템 투자를 기반으로 원초적인 사고의 가능성을 배제시킨다. 우리나라 역시 근본적 문제를 원초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전을 구축해야 한다. 안전을 위한 투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에 귀결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정훈 대표는 산업안전을 위해 의식개선과 함께 안전 컨설팅과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필츠는 산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성웰텍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1)에 참가해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무인물류운반장비를 선보였다. 한성웰텍이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GV를 선보였다. AGV는 24시간 작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 시켜주며 스마트 팩토리 실현에 도움을 준다. 한성웰텍의 POWER AGV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운반작업뿐만 아니라 자동화 설비와 연계해 제품 적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생산비용과 손상을 줄이고, 중량물 수동 핸들링 작업을 최소화해 작업자의 안전까지 보호할 수 있다. 한성웰텍은 중륜 저상형 AGV, 컨베이어형 AGV 등 현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GV를 선보였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마그테닉 테이프, 마그네틱 바, 마그네틱 SPOT, LASER 센서, QR-Code 유도방식으로 맞춤 AGV를 선사한다. 한편, SMATEC 2021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 전시회다. 스마트제조, 디지털가공,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3D프린팅,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공장 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 개로,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SKT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지금까지는 콜센터나 영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고속도로 정보를 AI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21일까지 TMAP x 누구 사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언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인공지능(AI) 눈이 센티미터 단위 오차 줄여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안전 골든타임을 잡는다. SK C&C는 29일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AKT공간정보와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KT공간정보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물의 위치, 고도, 속도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 전문기업으로 1~2m에 달하는 기존 위치 오차범위를 cm급으로 줄이는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가 개발한 인공지능 눈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AKT공간정보가 개발한 초정밀 측위 솔루션 ‘AKTRTK’와 결합한다. AKTRTK는 산업 및 일상생활 공간에서 초정밀 측위에 기반해 구조요청자 및 위험물의 ▲영상 ▲위치 ▲자세 ▲온도 ▲습도와 같은 현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후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이 ▲객체 탐지 ▲영상 식별 ▲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실시간 탐지해 경고를 울리는 구조다. 양사는 산업 안전이 중시되는 건설 현장과 가스 배관망 등 위험 시설은 물론 대중교통 서비스 현장에서 AI 골든타임을 확보할 킬러 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롯데건설, 빌드잇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이 전기·전자 분야 신기술 인증 제1333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 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먼저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융기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잭서포트에 기존 방진고무 대신 블루투스 하중 계측 센서를 장착해 잭서포트의 정상 설치 유무 및 하중 분포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AP당 최대 100개의 하중 값 데이터를 5초 간격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특히 유선으로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기술과 달리 잭서포트가 받는 하중을 무선으로 계측할 수 있어 감리자의 비상주 상황에서도 안전 감독 관리자가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 AP 반경 50m 안의 위치에서는 외부 전원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위험 하중 발생 시 비상 알람을 통해 작업 중단 경보를 울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의 공중이용시설의 범위와 안전·보건 확보의무, 안전보건교육 수강 및 과태료 부과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 내년 1월 27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제정안은 직업성 질병자 범위,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니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이라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먼저 중대산업재해 판단기준인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여기서 화학적 인자란 유기화합물, 금속류, 산 및 알카리류, 가스 상태 물질류, 허가 대상 유해물질, 금속가공유 등 총 199종의 유해인자와 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그린플러스가 친환경 알루미늄 사업 확대에 나선다. 그린플러스는 친환경 알루미늄 스마트 물류제품 ‘그린테이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테이너는 물류 창고 등에서 물류를 담고 이동할 때 사용되는 스마트 물류제품이다. 그린테이너는 친환경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중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물류산업에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목재 및 플라스틱, 스틸 대비 중량이 약 55% 감소해 작업 편리성 향상과 작업자의 안전사고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중량 감소로 물류 이동 시에 발생하는 연료비를 감소 시켜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의 효율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항상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을 받는 식품 사업을 비롯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내화성이 좋은 불연소재로 제작돼 화재 시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시장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 주요국 내 이커머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이커머스 비중은 35%로 2015년 대비 20% 상승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만희기전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안전시스템, Ewon 원격 접속 게이트웨이 등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만희기전이 이번에 선보인 BALLUFF 사의 Safety over IO-Link는 IO-Link 마스터와 Safety Hub 연결로 자동화와 안전 기술의 통합산물이다. Light Curtain, EMO, Interlock 등 대부분의 안전장치가 연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PLe/SIL3 안전등급을 구현하며, 손쉬운 진단 및 디바이스 교체로 저비용 유지보수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Safety Hub 사용으로 IP 어드레스가 필요하지 않다. Ewon 원격 접속 게이트웨이는 방수·방진이 되는 산업용 무선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 기계의 성능 모니터링, 수정, 고장 예방 감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승전상사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승전상사(대표 백종운)는 SF+AW 2021에서 온도캡, 비가역캡, 소화패드를 선보인다. 온도캡은 절연튜브에 열감지 기술을 접목해 과부하, 과전력, 과전류등으로 인한 열이 발생할 시 관리자에게 온도캡의 색상변화로 위험을 알려줘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현재 다수의 국내 특허와 일본 특허, 제품인증(UL, CE, ROHS, REACH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온도캡은 위험 요소가 해소되면 이전 색깔로 환원이 되지만, 비가역캡은 변화된 색깔이 원 색깔로 돌아가지 않아 관리자에게 위험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승전상사는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화패드는 배전반의 잦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승전상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온도캡 개발업체로서 그간 다수의 절연캡을 개발한 기업이다. 한 센서캡으로 일본특허와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에스아이엘이 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에스아이엘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SSP: Smart Safety Platform)’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상용화 초기 단계인 스마트 안전 분야에 조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공동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전반에 걸친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안전기준과 법무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사업화에 필요한 국내외 영업망 공유 ▲판로 개척 ▲신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간다.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기반 전주기 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구현한다. 작업자가 출근해 퇴근할 때까지 수행하는 작업 프로세스에 따라 전 작업일과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 데이터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작성하고 관리한다. TBM(To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필츠에서 소형 컨트롤러 PNOZmulti 2용 모션 감시 모듈 ‘PNOZ m EF1MM2D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캐스케이딩 및 지연 셧다운 기능을 사용하여 드라이브 구역에 있는 자본재, 기계 그리고 작업자를 보호한다. 베이스 유닛인 PNOZ m B0 또는 PNOZ m B1과 결합된 PNOZ m EF1MM2DO는 EN ISO 13849-1의 최고 범주인 PL e 또는 EN IEC 62061의 SIL CL 3까지 축을 안전하게 감시한다. 이 모듈을 사용하면 안전 정지, 안전 작동 정지, 안전 속도 제한 등 최대 8개의 안전 감시 기능을 축 하나에 조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이벤트 링크 새로운 모션 감시 모듈에는 2개의 안전 반도체 출력뿐 아니라 캐스케이딩 입력 및 출력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 시스템이 정지 상태로 전환되면 통합 캐스케이딩을 통해 지연 셧다운을 설정하고 다른 모듈에 링크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모듈이 셧다운되면 링크된 모듈 전체가 캐스케이드 식으로 셧다운된다. 이와 같이 통제된 셧다운 방식 덕분에 자본재와 기계류를 똑같이 유연하고 완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기계의 뛰어난 가용성이 보장된다. 축 안전=생산 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까지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전역에 구축하고 운영 플랫폼을 올해 시청에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IoT 센서로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수집하고 25개 구청들과도 상호 전송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망 대신 자가망을 사용해 통신요금도 절감한다. 서울시 공공 IoT망의 간선망 421㎞는 로라(LoRa) 방식으로 올해 시 전역에 구축된다. 로라는 저전력 무선통신 기술로, 데이터 크기가 작은 위험물관리, 가로등제어, 원격검침 등의 서비스에 적합하다. IoT 전용 로라 기지국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총 1천 개 설치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하는 은평구, 구로구, 서초구에 기지국 195개가 가동되며, 나머지는 2022년 19개 구, 2023년 3개 구에 각각 설치된다. 은평구는 IoT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내 노후 시설물 29곳에 기울기, 균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센서 103개를 설치해 시설물에 5단계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데 쓴다. 구로구에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업장의 자율적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범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제5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7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정과 유관기관의 관계자 대표 50여 명이 참여해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가 개최된다. 1968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월요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첫째 주간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노·사와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함께 지킬 안전, 모두 누릴 권리’라는 주제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안전보건 일자리 박람회(Job Fair) ▲안전보건 세미나(총 13건)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12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강조주간 행사는 코로나 방역 대책을 준수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제한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작년 코로나로 취소됐던 전시회를 정부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