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와 LG CNS가 플랜트 산업을 위한 ‘통합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오퍼링’ 비즈니스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5일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비바의 설비 자산 성능 관리(APM), 시뮬레이션, 제품 최적화,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 AI 등 DX기술력을 융합한 ‘통합 DX 오퍼링’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플랜트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정유 화학 플랜트 및 EPC(설계·조달·시공) 시장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사례 및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산업 현장의 데이터는 높은 전략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설비 자산 관리의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정 효율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고 말했다. LG CN
모라이가 성남산업진흥원과 '샤크(SHARK)'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치뤄지는 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남시가 주최하며, 성남산업진흥원과 모라이가 대회를 주관한다. 모라이는 대회 전체 운영 총괄과 학생들 대상의 시뮬레이션 툴 사용법 및 자율주행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샤크는 성남 시내를 현실과 동일하게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모라이는 성남시청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샤크를 활용해 지정된 경로를 운행하며, 신호준수, 차선 인지, 돌발 상황,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성남시청 맵을 완주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지, 판단, 제어의 분야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대응 능력을 겨루게 된다. 샤크 자율주행대회는 국내 소재의 대학 및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와 버추얼 트윈을 구축하고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위해 협력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있어 환기와 마스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다쏘시스템은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은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기 위해 건물 청사진과 함께 홈바이미(HomeBy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장에서 만든 3D 스캔을 통해 불일치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기, 공간 내 의료 장비 및 환자의 위치, 마스크 착용, 호흡 및 공기 흐름 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호흡기 및 바이러스 입자의 전파를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했다. 이후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증강 현실 환경을 개발해 이해관계자들이 실제 환경에서 가상 시뮬레이션을 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고려대학교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민간협업형 전문실험실인 ‘3D 제조 가상실험실(버추얼랩)’ 개소식을 열고,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와 제작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기업은 제품설계와 검증단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나,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실험실은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 부분을 중점 지원해 설계 및 검증단계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의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3D 제조 가상실험실’을 구축했다. 주요 공간은 사이버·물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밀설계, 모형화,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익스플로러 센터와 가상현실 속 작업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VR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VR 장비, 관련 교육 및 상담 등을 제조 창업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 후 폐기, 재설계하는 절차를 가상현실 속 작업으로 효율화해, 창업기업이 제품 설계와 제작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다쏘시스템이 8일인 오늘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를 발표했다. 기자간담회는 다쏘시스템 본사가 있는 아셈타워 3층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수행 하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다. 무엇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에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성능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제조 산업뿐 아니라 기업 내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외에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 클라우드 기반 PLM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 디지털 메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의 혁신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다쏘시스템 김화정 본부장은 "우리는 지난 2014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런칭할 당시 17개의 롤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05개의 롤이 탑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앤시스가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과 협력하며 OEM 및 공급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개발과 검증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앤시스는 독일의 가상 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기업인 IPG 오토모티브와 ADAS 기능과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통합 및 검증을 신속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앤시스 AVxcelerate와 IPG 오토모티브의 CarMaker를 결합하면 센서 설계 및 성능을 가상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어 개발 및 출시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앤시스 AVxcelerate는 가상현실 기능을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결합한 몰입형 첨단 솔루션이며, IPG 오토모티브 사의 CarMaker 제품군은 가상 시승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차량 OEM과 공급 업체는 수백만 개의 시나리오에 걸쳐 자동 비상 제동은 물론, 자율주행 차량과 그 주변 환경, 교통 및 날씨와 같은 ADAS 기능과 외부 요인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시험해야 한다. 더욱이 물리적 도로 주행 테스트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는 수십억 마일의 안전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각종 부품의 대부분이 금속 소재로 이뤄지는 제조업 특성상, ‘메탈 3D프린팅’은 제조혁신을 이끌 핵심기술로 기대 받고 있다. 제품의 요구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더 복잡하고 미세해지는 형상을 기존 제조공법으로 대응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메탈 3D프린팅을 활용하면 복잡한 제조 공법에서 이뤄지는 라이프사이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의 기대가 매우 높다. 그렇다면 국내 메탈 3D프린팅 시장의 현 상황은 어떨까? 또한, 실제 현장이 원하는 메탈 3D프린팅의 장비 활용은 어떤 방법일까? 지난 9월에 열린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3D프린팅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이 제시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장비 활용법을 소개한다. 3D프린팅 산업은 전체 제조업 시장의 약 1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는 시장의 1%가 채 안 되는 규모로, 앞으로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산업이다. EOS는 메탈 3D프린팅 시장은 5년 내 3배 정도의 성장을 예측했다. 기존의 플라스틱 3D보다 메탈 3D프린팅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성장률이 더욱더 가파를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국내 3D프린팅 시장 현주소는 3D프린팅 시장의 경우 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의 2022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규칙 기반으로 직접 설계 자동화를 구현하는 기능, 포인트 클라우드, 메시 데이터 활용 기능, 다른 CAD에서 작업된 파일을 변환없이 직접 사용하는 기능, 2.5축 무료 CAM 모듈, 배관 내 유동 흐름 시뮬레이션 기능이 제공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제품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솔리드 엣지는 3D 설계, 시뮬레이션, 시각화, 제조, 설계 관리를 포함해 제품 생성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하기 위한 직관적인 제품 개발 플랫폼이다. 솔리드 엣지 2022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새로운 내장된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는 규칙 기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고 설계 매개 변수 및 규칙에 따라 제품을 신속하게 사용자화하도록 지원해 시간을 절약하고 베이스 모델을 재활용하도록 지원한다. CAM Pro 2.5 Axis 밀링은 현재 솔리드 엣지 클래식, 파운데이션 및 프리미엄의 유지보수 중인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완전 통합된 CAM Pro 2.5 Axis는 설계 데이터와 완벽한 연관성을 유지하고 가공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자동화된 도구 경로 생성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제조업에서 중요한 것은 생산성의 향상이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이 제조업에 생산성을 증가시켜줄 수 있을까?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은 고질적인 제조 현장의 이슈를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이 해결해주며,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10월 7일 메타콘 2021에서 진행된 카이스트 장영재 교수의 연사를 정리했다. 변수 가득한 제조 현장 제조 현장은 언제나 변수 가득하다. 변수 가득한 현장은 작업자에게 불안감을 안겨준다. 대표적으로 고객 주문 예측의 변동성, 원자재·부자재 가격 변동성·기계 고장 등의 문제가 있다. 이런 상황에선 ‘불확실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다양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미리 상상해 이들 중 가장 좋은 선택을 택하는 결정 방식이다. 현실 파악, 가상 시나리오 상상(멘탈 시뮬레이션) 분석 및 의사결정을 통해 결정한다. 불확실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은 정확한 정보 수집이 어려워 현상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리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대안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상상력의 빈곤과 부족한 지식은 합리적인 분석 및 의사결정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티리얼라이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서 3D프린팅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머티리얼라이즈는 헬스케어, 자동차, 우주 항공, 예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3D 프린팅 Workflow & MES는 Link 3D MES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공급망 및 IT 환경 전반에 걸쳐 적층 제조 인프라를 확장해준다. 또한 ▲주문 중앙집중화 및 가격 최적화 ▲생산 처리량 극대화 및 최적화 ▲다운스트림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정시 납품 보장 ▲앤드 투 앤드 추적 기능을 통해 규모에 맞는 프로덕션 품질 지원의 특징이 있다. 머티리얼라이즈는 메탈 3D프린팅을 위한 자동 서포트 생성 소프트웨어도 선보였다. 메탈 3D프린팅은 서포트 생성 작업 시에는 품질의 불안정이나 복잡한 후처리와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의 상황에 e-Stage를 사용하면 클릭 몇 번만으로 서포트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재료 절감과 더불어 후속 공정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빌드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앤시스가 애플과 협력해 애플의 맥세이프 모듈 기술 개발자를 위한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 솔루션은 물리적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거나 값비싼 RF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하면서 인증 절차가 빠르게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 애플의 충전 시스템인 맥세이프는 자석을 사용해 최신 아이폰 모델과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충전기나 케이스 및 도크 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한다. 또한,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프로그램은 개발자에게 MFi 기술과 부품을 사용해 애플의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만들도록 기술 사양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번 RF 안전 테스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출시로 앤시스의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술이 MFi 프로그램의 맥세이프 모듈 파트너에게 제공됨에 따라, 개발자는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설계해 시장에 내놓게 됐다. 이처럼 개발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애플의 디바이스와 액세서리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앤시스는 폭 넓은 시뮬레이션 전문 지식과 검증된 RF 시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이 '다온다 2기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다온다 2기 프로그램에는 총 3개 부문, 국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온다(Dassault On 多 K-Startup)’는 국내 많은(多) 스타트업이 다쏘시스템(Da)와 협력을 시작(On)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프로그램에 우수한 창업기업이 ‘다온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다온다 프로그램의 선정 부문은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내의 데이터관리, 시각화 및 3D모델링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인 카티아/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솔루션 시뮬리아, 생명과학 솔루션 바이오비아다. 다쏘시스템은 2기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글로벌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비롯해 다쏘시스템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제 제조 환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다쏘시스템 및 다쏘시스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정부 지원 과제에 대해 공동 제안 및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다쏘시스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키사이트의 PathWave ADS RFPro 환경을 Ansys HFSS 전자기 시뮬레이션과 통합하기 위해 앤시스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업을 통해 무선 주파수(RF) 및 마이크로파 엔지니어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수동 커플링 설계 툴의 병목 현상을 제거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2월에 발표된 두 기업간의 초기 협업은 결과적으로 두 기업 제품들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5G, 항공우주 및 방위, 자동차 부문에서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총괄 관리자인 톰 릴릭(Tom Lillig) 은 “고객들은 키사이트의 PathWave 프레임워크를 통해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계 및 테스트 소프트웨어 제품 간에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면 시스템·회로 설계, 검증, 제조 전반에서 Ansys HFSS와도 연결되도록 PathWave의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가 크고 복잡한 개발 과제를 훨씬 더 빠르게 해결한다”고 말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하는 앤시스코리아가 서울대학교에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 1,250 카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물리, 신소재,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많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습 리소스를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현재의 경향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수진 역시 학습 리소스를 통해 교육 과정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대학 내 연구원들 역시 공학은 물론, 첨단 의료 혁신부터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앤시스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앤시스코리아가 국립 공주대학교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앤시스코리아는 공학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공주대학교에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1,250카피를 기증했다. 앤시스코리아가 공주대학교에 기증한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주로 물리, 신소재, 전기, 전자, 기계 등 공학 계열 학과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 및 발전과 혁신을 위한 학습과 연구 용도로 쓰인다. 특히 학습 리소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이 공주대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의 교수진 역시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육 과정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구진 또한 기존 대학의 연구 시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은 "공주대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