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전문기업 스맥이 독일 및 이탈리아 딜러사와 89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스맥은 독일 더블유에스에프(WSF), 이탈리아 지엠브이(GMV)에 공작기계를 각각 40대, 51대 공급한다. 계약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며, 각 딜러사를 통해 자동차 부품, 의료기, 오일 관련 부품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를 진행한 더블유에스에프는 독일 동남부 지역 바바리아주에 위치한 장비 전문 딜러사다.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가공업체를 주요 공급처로 두고 있다. 이탈리아 지엠브이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석유 시추용 파이프 가공 장비 등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향후 스맥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각 딜러사들이 2022년도 판매예상 물량의 최소량만 발주한 상태이며, 향후 유럽 공작기계 시장이 지속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회사 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맥은 세계공작기계 전시회의 하나인 EMO 전시회에서 9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고 최근 터키, 러시아 딜러를 통해 64억원의 수주를 받는 등 2022년 상반기 물량도 이미 확보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스맥은 2021년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월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4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266억 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누적 실적으로는 연결기준 매출 88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인 상황이다. 스맥 관계자에 따르면 “공작기계 시장 호황기를 맞아 수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나, 반도체 부족 등 원자재 공급이 수주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공급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어 앞으로 늘어난 수주만큼 매출 실적도 크게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까지 스맥의 누적 수주는 1,0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올랐다. 또한 10월 초에 참가한 EMO 전시회를 통해 약 90억 원의 추가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재 스맥의 수주 잔고는 약 5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작기계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맥이 자금 조달을 통해 공작기계 사업 확장에 나선다. 스맥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각 0.0%이며, 전환가액은 1788원이다. 만기는 2024년 10월 28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장비생산비 등 운영자금 확보로 사용된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던 공작기계 업황이 올해 들어 급속도로 개선되며 스맥의 수주물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스맥은 지난 9월까지 누적 수주는 10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6% 올랐다. 또한 10월 초에 참가한 EMO 전시회를 통해 약 90억원의 추가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재 스맥의 수주 잔고는 약 5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운영자금을 통해 장비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재무 안정성과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켓리서치 회사인 테크나비오(Technavi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공작기계 시장은 2019년 966억5000만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3.66%로 증가해, 2024년에는 1156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EM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맥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EMO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이번 ‘EMO MILANO 2021’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탈리아 기후 영향으로 방문객 감소가 예상됐으나, 공작기계 업황이 좋아지며 많은 고객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는 장비 계약으로 이어졌다. 스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5축 가공기 ‘MVF5000’,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 등 신규 개발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MVF5000’은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M타입의 복합 CNC선반 ‘NS2100SY’는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돼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이 5축 가공기인 ‘MVF5000’과 LM타입의 고속 복합 가공기인 ‘NS2100SY’를 신규 론칭한다. MVF5000과 NS2100SY 두 장비 모두 미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스맥은 두 장비의 론칭으로 공작기계 라인업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MVF5000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기기 산업 등에 필요한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 사양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NS2100SY는 LM타입의 복합 CNC선반이다. 그동안 스맥은 전통적인 고강성의 박스가이드타입을 추구하였으나,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M타입을 적용시킨 복합 가공용 선반을 출시하게 됐다. LM타입은 박스가이드 타입 대비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어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친환경' 테마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헬로티]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스맥이 공작기계 가공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부를 절삭하기 위한 가공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가공대상물의 내부로 공구를 사입한 후 공구를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동작으로 가공대상물을 절삭가공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가공물의 내부를 절삭하기 위해서는 특별 주문이 필요한 전용기 또는 머시닝 센터에서 가공을 해야 하는데, 복잡한 구조로 작업이 난해하고 비용대비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스맥은 개발한 기술을 CNC선반에 적용하여 구조를 단순화하였고, 작업 접근성이 용이하여 비용대비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차량의 주요 부품인 디프케이스를 가공할 때 고가의 머시닝 센터를 구성할 필요 없이 CNC선반만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당사의 기계사업부 관련 역량이 한 층 더 올라가게 됐고, 매출 향상에도 충분히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기계산업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실적 반등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및 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스맥은 통영시의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에 공급한 CCTV 영상보안 암호화솔루션 ‘SABER-VS’ 장비가 준공 완료됐다고 3월 10일 밝혔다. SABER-VS 솔루션은 영상 정보 및 사생활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제품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기존 네트워크의 설정 변경 및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라인모드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SABER-VS 솔루션은 국정원 CC인증 제품으로 조달청과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공공분야 보안사업 진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17년 구축된 통영시 해양재난 예방시스템은 2019년 확대 구축을 통해 영상정보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재해, 해양오염 및 도난 등과 같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17개소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해양 사고 및 재난 대처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CCTV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을 통한 영상정보 유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CCTV의 영상정보는 유사시 국가재난통신망은 물론, 통영시 종합상황실과 통영경찰서, 해양경비안전, 군
[첨단 헬로티] 스맥(대표이사 최영섭)은 최근 해외사업 호조로 인해 수주물량이 크게 증가해 그에 따른 장비 생산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3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각 0%, 전환가액 2,921원이며 만기는 2023년 12월로 약 5년이다. 스맥은 CB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수주 장비의 생산재료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원활한 장비 공급을 통한 추가 수주 사업에도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맥은 대규모 계약이 이어지면서 장비 생산을 위한 생산비가 발생해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며 이번 4분기에 러시아, 독일 등 유럽과 북미에서 대규모 계약에 성공하면서 향후 빠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맥은 해외 법인과 사무소를 설립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마진율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앞선 5월에는 독일에 유럽지사, 6월에는 북미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 강화와 유통 절차 간소화에 따른 이익을 누리게 됐다 특히, 해외 거점 설립 이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약 반년 만에 대규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및 산업용 장비 전문기업 스맥(SMEC)이 미국 법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북미 지역에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스맥은 12월 10일 공시를 통해 약 468억원 규모의 북미 지역에 장비 납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전 장비는 스맥의 미국 법인인 스맥 아메리카(SMEC America)를 거쳐 북미 시장에 공급된다. 스맥 측은 “지난 6월에 세워진 미국 법인 스맥 아메리카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기존 대형 딜러 업체를 거쳐 소형 딜러, 그리고 고객사로 장비가 납품되던 공급체계를 현지 법인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이익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장비는 선반, 가공(MCT) 장비 등 약 420대로 자동차 및 IT 산업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내년 12월 말까지 암텍(Amettech) 등 북미 19개 장비 딜러 업체를 통해 고객사에 전달될 계획이다. 스맥은 올해 6월 북미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해당 법인은 설립 이후 이번 계약을 포함 250억원
[첨단 헬로티] 스맥(SMEC)이 스탄코마쉬스트로이(STANKOMASHSTROY, 이하 스탄코)로부터 자동차 및 항공 부품 제작용, 오일 산업용 선반 장비를 수주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스맥 측은 “이번에 수주받은 장비들은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용되는 각기 다른 장비들이다”며, “기존 대비 수주 금액이 늘어난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 스맥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추가 수주의 기회를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수주된 장비는 총 111대로 계약 규모는 약 85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내달부터 월평균 약 10대의 장비를 2019년 12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전 장비는 스탄코를 통해 완성차 및 항공기 부품 제조사, 자원 개발 기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탄코는 러시아 서부 펜자(Penza)시에 본사를 둔 대형 딜러사로 완성차 제조 기업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기업과 오일 등의 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맥은 마케팅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러시아 장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러시아 시장에 진
[첨단 헬로티] 지난 9월 10일(~15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는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이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2,123부스에 2,563개 기업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12만9,415명이 그 전시품들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 현대위아, 스맥, 두산공작기계 등 한국의 공작기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선진 공작기계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 IMTS 2018 홈페이지> 한화, CNC 자동선반 시리즈 선보여 한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CNC 자동선반 시리즈인 ‘XD20II’, ‘XD38II’, ‘STL38’과 신규 개발 제품인 ‘XD26II-V’다. XD26II-V는 기존 제품보다 가공 정밀도와 강도를 한층 높였으며 서브 빌트인 모터를 적용해 강력 절삭 효율도 대폭 향상시켰다. 해외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는 제품이며 고복합 형상의 부품 가공이 가능해 다변화하는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가 협동로봇과 만나 새로운 자동화 공정을 만든다. 이번 'SIMTOS 2018'에 이 같은 공정 모델이 시연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연을 보인 기업은 다인로보틱스(이하 다인)와 스맥이다. 두 기업이 선보인 자동화 공정 모델을 보면 머시닝센터 입구에 협동로봇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협동로봇은 머시닝센터 문을 여닫고, 공작물을 이송하는 작업을 한다. ▲다인로보틱스는 머시닝센터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결합하였다. 다인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제품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토크 센서를 자체 개발하였는데, 이 제품에도 적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정밀한 감지력과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스맥의 협동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의 제품이다. 유니버설로봇의 경우 협동로봇 분야에서는 시장을 이끄는 기업 중 하나로, 기존의 장비와 인터페이스 연결이 쉽고,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맥은 머시닝센터에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결합하였다. 사실 이 새로운 자동화 공정 모델은 협동로봇의 다양한 활용성을 증명해준다. 협동로봇은 인간 친화 로봇으로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고, 다른 CNC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