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삼성리서치 주관의 ‘삼성 AI 포럼 2021’ 2일차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종합기술원 주관의 1일차 행사에 이어 2일차 행사도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2일차 행사에서는 삼성리서치 글로벌 AI 센터장 다니엘리(Daniel D. Lee) 부사장의 진행으로 실시간 패널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함께 논의했으며,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임직원들이 직접 본인이 참여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AI 기술은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기술이며 삼성리서치의 모든 R&D 영역에 AI가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 소장은 이어서 삼성리서치의 분야별 AI 기술을 소개하며, 창의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TV나 에어컨과 대화하게 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실내 3D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며 청소하는 로봇의 AI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승 소장은 “오늘 포럼에서 AI 석학들의 강연이 정말 기대된다”며, “삼성리서치의 혁신적인 연구에 대해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AI, IoT, 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승현준 소장은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기기 내 보안 강화, 퍼징 등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의 자동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 황용호 상무는 투명성, 보호, 개인정보의 관점에서 사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컴퓨터
[헬로티]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3482’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 Hip 1' 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 신체 보조 로봇, 탑승용 로봇 등 세 가지 개인용 서비스 로봇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4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국내 기업이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문전일 원장, 삼성리서치 로봇센터장 강성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13482 인증식을 가졌다. ‘GEMS’는 로보틱스(robotics)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켜 일상에서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으로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GEMS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고관절,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