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7일일 수출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 지역본부 현장을 방문해 ‘국표원-산단공-인증기관 기술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서 통보한 기술규제 통보문은 올해 9월 20일 기준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3059건을 기록하고 있어 2023년 사상 최대치인 4068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여건은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본부 입주기업 대표들과 시험인증기관 등 11개 업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들은 해외 기술규제와 관련해 전자파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인증제도 정보제공 및 국내 기술규제와 관련해 단체표준인증관련 정기, 제품심사 기간 통일(정기심사 3년, 제품심사 2년을 3년으로 일원화), 인증 비용 절감 및 인증취득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술규제·인증 부담을 적극 해소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가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해 나갈
국내 제조기업, ‘상반기 투자회복 지연’ 34%…‘계획대로 진행중’ 61% 투자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국제유가·원자재가 등 ‘높은 원자재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2,2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61.1%는 올 상반기에 계획했던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지만, 34.2%는 투자가 축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투자 축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비용 증가가 지목됐다. 국제유가는 올해 초 대비 19.4% 상승했고, 구리, 아연, 니켈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큰 폭으로 인상됐다. 또한 고환율 및 경쟁국의 수요 증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수요 및 판매 부진, 고금리 지속, 경기 불확실성 등이 투자 지연의 다른 요인으로 꼽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장비와 이차전지, 의료정밀, 화장품 업종은 투자 회복이 양호한 반면, 비금속광물과 철강 업종은 전방 산업의 위축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제조기업들은 투자 계획을 수립할 때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쟁업체 간 시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50년에 연간 2790만톤의 수소를 100% 청정수소(그린·블루수소)로 공급하는 등 국내·외 수소 생산을 ‘청정수소 공급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국내 생산은 물론 우리 기술·자본으로 생산한 해외 청정수소 도입으로 청정수소 자급률도 6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국가 비전에서 제시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주도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모든 일상에서 수소 활용 ▲생태계 기반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발표했다. 먼저 국내·외 수소 생산을 청정수소 공급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전해 실증을 통해 그린수소의 대규모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단가를 감축한다. 또한 동해가스전 실증 등 탄소포집저장기술(CCS) 상용화 일정에 맞추어 탄소저장소를 2030년까지 9억톤 이상 확보해 이산화탄소 없는 청정 블루수소를 2030년 75만톤, 2050년까지 200만톤을 생산한다. 아울러 국내 자본·기술을 활용한 해외 재생에너지-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11일 지타워 2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조명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경제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경영을 산업단지가 발전할 계기로 삼고,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행사에서 친환경·그린 산업단지 구현과 산단의 디지털화를 통해 산단을 저탄소·디지털 혁신 선도기지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신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의 둔화와 사회적 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3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0월 19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행정절차의 일환으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각종 제영향평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으로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상천리, 방기리 일원 면적 206만 3,779㎡에 총 사업비 2,50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3단계(1단계 2018년 준공)로 구분,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과 강소기술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1·2단계의 조성과 기업유치 계획을 앞당기고 삼성SDI와 오뚜기식품이 입지한 3단계 사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해당기업의 신산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극대화한다. 세부 토지 이용 계획을 보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2차전지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래신산업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전용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함으로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가 10월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거점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산업단지를 선정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와 연계성이 큰 산업단지 또는 도심지역을 묶어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제안하면, 중앙정부 평가를 통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사후 컨설팅을 통해 혁신계획을 보완·확정하여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에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지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9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하이닉스가 중국업체와 3700여억 원을 공동 출자해 자사의 D램 반도체 공장이 있는 중국 장쑤성 우시(無錫) 지역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9일 중국 우시 시정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중국업체 신파(新發)그룹이 공동 출자해 조성하는 '우시 한중 집적회로 산업단지'가 지난 7일 착공됐다. 총 20억 위안(약 37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제조·장비 등 모든 반도체 산업 체인을 포함하는 집적회로 중심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2006년부터 우시 지역에서 D램 반도체 공장(C2F)을 운영하는 SK하이닉스는 현지 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협력사업에 동참했다. 투자금은 산업단지 내 반도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가 우시 C2F 증설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공동 출자금 중 자사가 부담하는 투자 금액을 별도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사업은 특히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내세우며 감세와 보조금 등의 혜택을 주고 투자 유치에 주력하는 가운데 공개된 프로젝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신성이엔지, 해줌 그리고 한국에너지융합협회가 손을 잡는다. 신성이엔지가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해줌,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함께 산업단지의 RE100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 충전기 구축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위해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 충전기 등을 구축하고 전력 설비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해줌은 최근 선보인 RE100 이행 서비스와 다수의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기업들에게 최적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제안하여 RE100 달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너지융합협회는 산업단지 내의 기업들에게 RE100 이행 방안을 위한 교육, 정보제공 등을 통해 컨소시엄을 지원 할 예정이다. 각 기업들은 이번 산업단지 RE100 컨소시엄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보유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용인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모든 국민이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지키고,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훈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고용노동부는 9일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환경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을 대학 3학년 등까지 확대하고, 중장년에게는 훈련 이외에 경력개발 컨설팅 비용도 추가 지원하는 등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Credit)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기업직업훈련카드’를 발급하며, 취업·신규 창업 등을 준비하는 자영업자 또는 이·전직을 희망하는 고용위기 산업 재직자 등에게 맞춤 훈련을 제공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특별훈련수당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민 개개인의 자율적인 직업능력개발 지원기반을 마련해 왔다. 아울러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K-Digital Training) 등 새로운 훈련모델을 도입해 디지털·신기술 인력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가 더욱 빠르게 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하 SF+AW 2021)이 9월 8일(수)인 오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SF+AW 2021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31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특별관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D홀에 배치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총 72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관에는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차 부품, 스마트 소방 시스템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째날인 8일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의 주요 내빈이 전시회에 방문해 안내 일정에 따라 참가 기업 부스를 순회했다. (왼쪽부터) 김기원 KIBA 회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진덕수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감사가 아쿠아픽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환 이사장과 진덕수 감사가 영일엔지니어링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부품 생산용 자동화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기술력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업단지 특별관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이하 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공개됐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팬데믹 상황임에도, 400여 개 기업 참가, 1300여 부스 유치 성과로 개최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산업단지 특별관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서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주관한다. 이번 산업단지 특별관 전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한 이례적인 행사다. 총 72개 기업이 참여한 특별관에는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자동차 부품, 스마트 소방 시스템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전시회 첫째날인 8일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의 주요 내빈이 전시회에 방문해 안내 일정에 따라 참가 기업 부스를 순회했다. 부스 순회 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 8개 재정사업이 핵심사업 평가 과제로 선정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핵심사업평가 결과(재정지원 개선방안)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포함된 핵심사업 평가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고졸취업 활성화 ▲산업단지 환경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규제자유특구 지원 ▲위기극복 정책금융지원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은 스마트공장 시범모델을 내년 5000개 추가 보급(3543억원)해 3만개 지원목표를 달성하고, 이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본격적 투자소요는 저리 정책금융 방식으로 지원(6000억원)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은 현재 복잡·다기한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핵심사업 위주로 집약화(18개→13개)해 집중 투자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산단 공모사업의 연계추진이 가능한 통합계약방식을 도입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중 민간의 자본과 창의적 아이디어 활용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첨단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투자지구 지정, 지구 내 첨단투자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 첨단투자기준 등 지구 지정·변경·해제 관련 요건·절차, 지원 대상·내용,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정 요건은 단지형의 경우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기존 계획입지 일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즉시입주 가능, 5만제곱미터 이상, 면적 대비 60% 이상의 투자수요를 갖춰야 한다. 개별형은 대규모 첨단투자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에 업종별 투자금액 또는 신규 고용창출 인원 등 투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첨단투자 및 첨단산업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노비텍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노비텍(대표 이준영)은 3D 형상 획득 장치인 ‘Swing 3D’, Laser Triangulation 방식의 3D 카메라 ‘g-Nova3D’, 줌렌즈 일체형 IP 카메라 ‘i-Nova3-Zoo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wing 3D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속 3D 형상 획득 장치로 Bin Picking을 포함한 다양한 Robot Vision Application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초고속 CMOS 센서와 Rotating Line Laser 모듈을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3D 데이터 획득이 불가능한 기존 광 삼각법 기반의 센서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고속 FPGA와 DSP를 탑재하여 실시간 데이터 획득 및 전송이 가능하며 GenIcam 프로토콜 기반의 Gigabit Ethernet 통신을 지원한다. Base Line 확장이 가능한 Modular Design이 적용되어 다양한 FOV 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디에이큐시스템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디에이큐시스템(대표 김상열)은 SF+AW 2021에서 산업에 특화된 영상지원 보드, 광수신 보드, 광전송 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USB3-FRM20 보드는 센서 보드의 C-PHY 또는 D-PHY MIPI (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신호를 USB3.0 Super Speed(5Gbps) 방식으로 PC에 전송한다. C-PHY 또는 D-PHY 두 신호는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받은 신호는 PC 단에서 디에이큐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로 처리되어 영상으로 표시된다. USB3-FRM20의 경우 전체적인 제어를 FPGA Core Logic에서 담당을 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External I/O 커넥터를 통해 C-PHY 또는 D-PHY MIPI Image Frame Data 신호를 전송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PC에서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