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로운 플래그십 3D프린터 FX20,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 공개 마크포지드가 신규 3D프린터 FX20와 ULTEM 9085 필라멘트 소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LTEM 9085 필라멘트는 내화성,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다. 연속 섬유 강화를 결합해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석유 및 가스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서 고강도, 고내열성, 고성능 등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파트를 제작할 수 있다. FX20은 마크포지드가 생산한 프린터 중 가장 크고 빨라 거대한 부품을 빠르게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정밀한 설계된 센서를 기반으로 필요 시점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대 525mm x 400mm x 400mm 크기의 프린트가 가능한 FX20은 기존 복합 소재 프린터보다 최대 8배 빠르고, 기존 마크포지드 X7 프린터보다 5배 더 큰 크기의 파트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200°C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열식 빌드 챔버도 장점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또한 마크포지드의 FX20과 연속 섬유 강화 기능을 갖춘 ULTEM 9085 필라멘트를 도입했으며, 3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oomvi(숨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에 참가해 자체 기술이 집약된 개인용비행체(PAV)의 실물 기체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숨비의 PAV는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 단계에 와 있는 기체로 인천테크노파크관 중 PAV관의 핵심 전시품으로 배치된다. 숨비는 PAV와 주요 부품을 함께 공개해 앞으로 PAV 시장을 선도할 숨비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PAV는 축간거리 4m, 높이 2.5m에 약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해당 기체는 숨비가 수년간 연구개발한 ‘FCM 비행제어 시스템’과 ‘LCM 통신 모듈’이 적용됐다. 기술은 PAV 제어와 운용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FCM 비행제어 시스템은 비행체의 모든 시스템에 대한 통합 운용을 담당하며, 자체 고장진단 및 비상 백업 시스템 등을 갖춘 고신뢰 제어 시스템이다. PAV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차, 유도탄, 탄약 등 방위산업 제조공정에 로봇 보급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1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로봇·방산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 분야 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부,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 유관 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방위산업진흥회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방위산업 분야 로봇 활용 공정 및 수요기업 발굴, 기술 및 기업 지원, 로봇기업과 방산기업 간 정보 교류, 공동사업 기획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그간 방위산업 분야는 다품종 소량생산, 수작업 위주의 공정 등으로 인해 로봇 활용이 미흡했다. 또한 다양한 업종과 공정으로 구성돼 있어 로봇을 확산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로봇 활용이 미흡한 뿌리산업 등의 공정을 대상으로 개발해 보급 중인 로봇 활용 표준공정 모델을 방위산업 분야로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19년부터 개발·보급을 추진 중인 뿌리·섬유·식음료 분야 108개의 표준공정 모델과 올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항공·조선·바이오·화학 분야 27개의 표준공정 모델을 방위산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8월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와 ‘방산 수출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기연은 차세대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지원기관이다. 방위산업에서는 그 특성상 발주, 바이어 등 거래정보와 시장 참여자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민수 분야보다 더 까다로운 국가별 인증과 현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우리 방산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OTRA와 국기연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KOTRA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별 유망시장과 품목을 발굴하고 해외 발주정보를 국기연에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기연이 기술과 제품력이 뛰어난 우리 중소·중견 기업을 KOTRA에 추천하면, KOTRA는 이들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돕는다. 또한, 국기연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한 방산 제품과 기업을 발굴하여 KOTRA에 제공하면,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바이어를 찾아 우리 기업과 연결해준다. KOTRA와 국기연은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해외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제8회째 개최된 이번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방위산업의 활력을 모색하고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방 드론 발전전략이 논의됐다. 국방부는 드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 드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대비 6배 증가한 예산을 투입해 군 사용을 위한 상용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 기술을 적시에 도입하기 위한 신속시범 획득 예산 역시 올해 대비 2배 증액(203억원→614억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 경계, 전투 실험, 물자 수송 등 드론을 활용한 기존의 임무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계획을 포함해 하반기까지 중·장기 상용드론 소요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민간에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군 31사단을 상용드론 실증사업 테스트 베드 전담부대로 선정해 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드론의 연구개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가상세계(VR)와 증강현실(AR)을 융합한 방위산업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전투 및 상용 차량의 전방위 상황인식용 증강영상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고 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라온피플은 이번 사업에서 객체 인식용 AI 알고리즘 등 가상세계와 증강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 핵심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최근 라온피플이 취득한 ‘군사용 모듈화 영상취득 장치’ 관련 특허 역시 광증폭기, 열화상카메라, 광학카메라, 야간투시경 등 영상장비 모듈화 기술로 메타버스 AR(Augmented Reality) Glass 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있는 기술이다. 정부는 방산용 메타버스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군 작전시 차량 내에서 파노라마 영상 및 AI를 통한 객체 피아 인식은 물론 위험지역의 시설이나 장비를 전방위 영상과 AR Glass를 활용해 안전하게 관측 및 원격으로 대응하거나, 헬기 운용시 조종사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측면, 후면, 하면 등의 사각지대를 AR 헬멧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첨단 헬로티]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국군 지휘 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작전지휘 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7월부터 실전 배치를 위한 공급 계약 체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 차량으로 보급될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을 책임지게 되었다. 초고강도 쿼드 프레임이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 앞선 험로주행 능력을 갖춰 산악을 비롯한 야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렉스턴 스포츠는 탑승 인원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면서도 실내 이동편의성을 높였고 도강능력을 증대했으며 연료 혹한 환경에서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등 야전 작전 능력이 대폭 증강되었다고 밝혔다.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또한 향상되었으며 실내공간이 확대되어 헬멧과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쌍용차는 2020년 말까지 각급 부대로 600여대를 인도하고 교
[첨단 헬로티] 2018년 대비 매출액 약 1조5460억으로 16% 상승, 영업이익 약 858억으로 15% 상승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 연결기준 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매출액 1조3360억원 대비 16%, 영업이익 745억원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방산부문은 2019년 연간 매출액 1조70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달성했고 ICT부문은 연간 매출액 4490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8년 양문분간 기업결합으로 발생하게 된 PPA(기업결합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 상각비의 ICT부문 반영(2019년 144억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합병 1년여만에 본격적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한 호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방산부문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과 함께 합병 이후 양 부문간 시너지 경쟁력에 기반한 국방SI사업 수주 등의 성과로 볼 수 있다. 방산부문은 지난해 ‘항공 피아식별장비(IFF) MODE5(5007억)’,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첨단 헬로티] ICT부문·방산부문 통합 50% 성장 기록 한화시스템은 지난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 및 올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화시스템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영현황 설명회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 수주 2.2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ICT부문도 ’19년 총 5453억 원 수주실적을 달성해 전년 실적대비 603억 원을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 부문 통합 시 약 50%에 달하는 큰 폭의 성장률이다. 이런 성장세의 배경에는 방산부문과 ICT부문 합병 이후 ’18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800억 원)’, ’19년 ‘다출처영상융합체계(600억 원)’ 수주 등 국방SI사업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양부문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CT 부문은 5년간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T)의 기반 및 대외 SI경쟁력을 확보해왔고, ITO·SI사업 기반을 강화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lsq
[첨단 헬로티] Single Board Computer 및 Display 등을 개발/생산하는 코츠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시스템 IT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각종 임무수행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고신뢰도 SBC를 제공한다. 그리고 최신의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시스템 설계 및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방위산업 및 민수 분야 등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10개국 160개사 55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이 공동행사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 방위사업 발전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이 12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의원과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가 주최했으며, 이선희 전 방위사업청장과 법무법인 진운의 권경현 변호사, 광운대 김한경 교수, 숭실대학교 조병호 교수, 승장래 세명대 교수, 센트롤 최성환 대표이사, 노용운 이사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센트롤은 토론 발제에서 군수부품의 자체조달을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1조원에 달하는 외자 도입 군수품을 국내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통해 수입대체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우리나라 군수품의 외자 도입 규모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만약 부품 수급 문제로 고가의 장비 자체가 운용되지 못한다면 장비 운용의 문제를 넘어 군 전력의 누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정이다. 현재 3D 프린팅 기술이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은 2016년에 RAMBO라고 불리는 3D 프린터로 출력된 유탄발사기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러시아도 방산업체 UIMCSMS가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로 생산한 무인항공기 RHV-35를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특히 RH
빈나케이블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하여 커넥터, 벌크케이블, 하네스 등을 전시한다. 빈나케이블은 1988년 하네스 업체로 설립되어 이후 오직 I/O Link만을 위한 Connector와 Cable 회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FA, 반도체 , LCD/OLED, Solar, 휴대폰 제작에 필요한 케이블은 물론, 영상과 음향 시스템, 의료장비, 과학과 방위산업 분야에 필요한 케이블 및 하네스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특히 미국 Northwire 본사의 우수한 케이블과 20년 노하우의 빈나 기술력이 접목되어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