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백정밀시스템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반도체 검사장비 웨이퍼 진공척 등 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전시된 웨이퍼 진공척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에 장착되는 제품으로, 고정도 검사을 위한 웨이퍼 고정 척이다. 검사공정에 따라 가열척과 냉각척으로 구분되며 냉각척의 경우, 척 내부에 냉각유로를 생성하기 위해 상, 하판으로 구분 가공 후 브레이징해 후처리한다. 한백정밀시스템은 자동계량시스템 및 분말충진기, 밴드실러 그리고 이송기까지 공장 자동화기계 설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티] 5G 부품 전문업체 이랑텍 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최대 주주 지위 확보 예정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티세미콘(대표이사 김형준)이 5G부품 전문업체 이랑텍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일 주식 매매 계약을 통해 이랑텍의 지분 14.45%를 확보했으며 이번 투자 계약서 추가 체결을 통해 향후 최대 주주 지위도 확보할 예정이다. 에이티세미콘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경기 회복 방안으로 통신 인프라 투자가 크게 확대되는 시장 추세에 따라 회사 또한 발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이랑텍 투자 지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영권 인수까지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와 5G 부품 간 개발 및 생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랑텍을 세계적인 5G 부품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RF(Radio Frequency) 필터 대표 전문 기업이다. 각 통신 사업자와 여러 주파수 대역을 결합하고 잡음 제거와 통화 품질 향상하는 ‘상호간섭제거 필터(High PIMD Solution Fi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