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조 산업에서의 모션 제어 기술은 더 이상 특정 하드웨어나 제어기 브랜드의 선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을 바라보는 시각,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 이를 구현하는 생태계까지 전방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PLC와 PC 중 어떤 제어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질문은 이제 점점 더 본질적인 고민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순한 제어기 간의 성능 비교를 넘어, 공정 전반의 제어 시스템이 얼마나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확장 가능한지가 본질의 핵심이다. 여기에서 PC 중심의 제어 방식은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강력한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교육 환경의 변화: 제어의 언어가 바뀌고 있다 최근 대학과 직업 교육 현장의 자동화 교육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래더 다이어그램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기반 제어 실습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Python, C++ 등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제어 시뮬레이션 구현 수업이 주를 이룬다. 단지 사용하는 언어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제어 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식 자체가 PC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수의 중화권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10%대에서 내년 30%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 중 노광공정에 포함된 계측·검사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웨이퍼 상부층과 하부층의 전자회로 패턴 위치가 정확하게 정렬되는지 측정하는 장비로, 반도체 수율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국내에서는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동시에 해외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기존 시장에 신규 진입해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해외 고객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장비는 12인치 하이엔드 오버레이 계측장비와 8인치용 오버레이 계측장비가 주를 이룬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확대되는 고객 거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중화 CS오피스를 중화 법인으로 확대시켰고, 실리콘 밸리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굴지의 반도체 업체와의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중화권 주요 메모리·파운드리 업체와 웨이퍼 평가와 투자를 위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회사인 센스타임에 미국인이 투자하는 것을 막고,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SMIC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도 확대하려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오는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센스타임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7억6700만 달러(약 9000억 원)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미 재무부는 10일 센스타임 그룹을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릴 계획이라고 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센스타임 자회사의 기술이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의 대규모 억류 활동에 사용된다며 센스타임 자회사를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이에 센스타임은 기업공개 설명서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그룹 내에서 법적으로 구분된 다른 회사에는 (블랙리스트 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재무부가 센스타임 그룹을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미국 회사나 미국인은 센스타임 주식 매매를 할 수 없게 된다. WSJ은 이 때문에 센스타임의 홍콩 상장 계획도 복잡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램리서치가 8일인 오늘 신제품 Syndion GP를 발표했다. Syndion GP는 자동차, 전력 송배전, 에너지 부문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력 소자와 전력 관리 집적 회로를 개발하는 반도체 칩 제조업체들이 딥 실리콘 식각을 구현한다. 자동차, 전력 송배전, 에너지 부문의 기술 고도화로 칩 수준에서 전력 증가, 성능 개선, 밀도 증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고종횡비 구조에 필요한 전체 웨이퍼 간 균일도 요건이 강화됐다. 이 웨이퍼 간 균일도를 갖는 고종횡비 기술은 폼 팩터를 희생시키지 않고 고급 소자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소자 제조업체는 정밀하고 균일한 딥 실리콘 식각 공정을 갖춰야 한다. 이 같은 고정밀 제조 공정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Syndion GP다. 이 장비는 기존 200mm뿐 아니라 300mm 크기의 웨이퍼에서도 소자를 생산하도록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어 용량 증가로 가는 과정이 간소화된다. 현재 많은 전력 소자가 200mm 직경 실리콘 웨이퍼로 제조되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300mm 웨이퍼 생산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Syndion GP는 램리서치의 딥 실리콘 식각 능력을 기반으로 하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CM 리서치가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기업으로부터 자사의 Ultra C SAPS 전면 세정 장비에 대한 평가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장비 납품은 2022년 1분기에 이 고객사의 중국 내 개발 팹에 설치될 예정이다. ACM 리서치의 대표이사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중국에서 팹을 가동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부터 받은 이번 주문 건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반도체 회사는 당사의 R&D 능력과 생산공정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CM의 SAPS 기술을 평가해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장비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이 고객사를 포함해 이 지역의 다른 주요 고객과도 비즈니스 및 협력 기회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M 리서치의 SAPS(Space Alternated Phase Shift) 첨단 웨이퍼 세정 기술은 메가소닉 변환기와 웨이퍼 사이의 틈에서 메가소닉 파동의 위상변화를 이용한다. 기존 메가소닉 웨이퍼 세정 시스템에 사용돼 온 고정형 메가소닉 변환기와 달리, SAPS 기술은 웨이퍼가 회전하는 동안 변환기를 움직이거나 기울임으로써, 웨이퍼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램리서치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지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가 11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10년 동안 부품 로컬 소싱을 넘어 반도체 장비 국산화로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해왔다. 단순히 부품 소싱을 넘어, 엄격한 품질 관리와 교육으로 국내 협력사의 역량을 높여 국내에서 제조한 반도체 장비를 글로벌 시장으로 역수출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실제로 매년 생산량을 늘려가며 2021년에는 7000호기를 생산해 국내 공급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램리서치는 국내 및 전 세계 고객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2011년 경기도 오산 공장을 세운 이후 생산 시설을 확장하면서 전 세계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지원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2020년 용인시에 추가로 두 번째 물류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화성에 국내 세 번째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최첨단 반도체 설비 제조 시설을 갖춘 화성공장은 경기도 오산시와 용인시에 위치한 기존 공장의 생산 용량을 합한 규모와 맞먹는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 같은 신규 화성 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일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나노융합기술원(NINT)과 기술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김진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식은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첨단 장비와 시설, 공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산업화하도록 지원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이 보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기술, 융합 기술, 마지막으로 첨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술 협약의 협력 분야는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및 교육 교류 등이 포함된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는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 이전 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기술협약 MOU로써, 서플러스글로벌의 제2막 시대를 열어갈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R&D 파운드리 서비스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가는데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연구, 기술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 검사 장비의 양산 공급을 완료하며 신규 장비 개발과 더불어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델명은 PWWIS-300으로 12인치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를 검사하는 장비다. 워피지(Warpage)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가 휘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 표면 검사에서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팬 아웃 패키지에서 워피지 검사 수요가 상당히 증대되는 추세다. 해당 장비는 고급 패키지 시장의 첨단 패키징 기술 확대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구 개발에 착수, 1년 6개월여간의 집중을 통해 개발이 완료됐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입증한 이 장비는 양산 공급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제품군 다변화를 이루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반도체 고성능화와 슬림화에 대응해 TSV 기술 등을 이용한 칩의 3D 스태킹과 팬 아웃 기술 발전에 맞춰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팬 아웃기술은 칩 크기와 무관하게 멀티칩 및 3D 패키징 솔루션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는 기술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장비의 판매 확장성이 기대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내년 세계 반도체 팹 장비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그중에서도 한국 내 투자가 가장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900억 달러(약 105조 원)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액 예상치는 이미 역대 최대 수준이다. SEMI는 내년 투자액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전환 추세 등에 힘입어 1000억 달러(약 117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반도체 장비 투자는 파운드리 분야가 440억 달러(약 51조5000억 원)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메모리 분야 380억 달러(약 44조5000억 원), 마이크로·MPU 분야 90억 달러(약 10조5000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SEMI는 설명했다. 내년 우리나라에서는 300억 달러(약 35조1000억 원)가 투자돼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SEMI는 본사 소재지가 아닌 투자가 실제 이뤄지는 지역을 기준으로 지역별 투자액을 계산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 P3 라인을 짓고 있는데, 삼성의 투자가 국내
[헬로티]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에서 발표된 SEMI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전년 596억 달러 대비 약 6% 상승한 632억 달러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더 성장한 약 7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분야 투자 확대와 중국의 공격적 투자에 힘입어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 및 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하는 웨이퍼 팹 장비 분야는 2020년에는 5%, 2021년에는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D램, 낸드 투자 가장 크다 전체 웨이퍼 팹 장비 투자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액은 2020년과 2021년에 한 자리 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D램과 낸드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19년 수준을 능가할 것이며2021년에는 두 분야 모두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의 투자액은 올해 10% 상승한 32억 달러, 2021년에는 8% 성장한 3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스트 장비 투자액은 올해 13% 증가하여 57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성장의 모멘텀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파
[헬로티] 중고판매·리퍼비시 공간과 더불어 교육센터·클린룸·테스트베드 구축 서플러스글로벌은 4일인 오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식 이날 착공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를 비롯해 자회사인 이큐글로벌 서광하 대표, 한라건설 이민재 본부장뿐 아니라 용인시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SEMI Korea 조현대 대표 등 관련 지자체와 반도체 업계 주요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반도체 장비 공급, 리펍 서비스, 부품의 일괄 공급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반도체 장비·재료·부품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관련 기술의 제품화 개발과 국산화율을 제고해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과 근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산업단지로 2021년 6월
[헬로티] 글로벌 전자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협회인 SEMI의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에 따르면 2020년 1분기의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약 40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하였으며, 반도체 장비 매출액 1위 지역의 자리를 유지하였다. 2위 지역으로는 중국이 위치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1분기 시장 규모 2위였던 한국의 올해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33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지역별 매출규모로는 3위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의 2020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북미 19억 3천만 달러 ▲일본 16억 8천만 달러 ▲유럽6억 4천만 달러 ▲기타 지역4억 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SEMI 회원사 및 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 (SEAJ)가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
[첨단 헬로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프로듀서 플랫폼(Producer) 출시 20주년과 더불어 5000번째 출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모든 칩 생산에 기여하는 제조 시스템이다. 1998년 7월 출시된 프로듀서 플랫폼은 알루미늄 대신 더 효과적인 전도 재료인 구리를 배선으로 활용해 칩의 효율을 향상해왔다. 무어의 법칙으로 획득한 성능 및 전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업계 내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새롭고 많은 단계를 거쳐야만 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고객사가 가능한 가장 낮은 운영 비용으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듀서 플랫폼의 모든 요소를 섬세히 설계했다. 프로듀서 플랫폼은 무어의 법칙 구현 뿐 아니라 노트북 PC,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등 전자 기기의 대량 도입을 현실화하는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업계 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프로듀서 플랫폼 또 통합 프로세스 플랫폼(Integrated Process Platform)은 화학기상증착(CVD, Chemical Vapor Deposition)을 위한 단일 프로세스 시스템으로
[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3일 7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2억 7천만 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출하액은 지난 달 6월 장비출하액 23억 달러보다 1.4% 하락했으며, 전년도 7월 출하액 17억 1천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32.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7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9억 9천만 달러로, 지난 6월 19억 7천만 달러보다 0.2% 증가했으며, 전년도 7월 출하액 14억 5천만 달러보다 37.1% 상승했다. 전공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 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7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2억 9천만달러로, 지난 6월 출하액 3억 2천만 달러보다 11% 하락했고, 지난해 7월 출하액 2억 6천만 달러보다 9.5% 증가했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한다. SEMI의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사장은 “7월 장비 출하액이 지난 달 대비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장비 출하는 급등했다&
[첨단 헬로티] 기가레인(대표 장일준)은 11일 공시를 통해 반도체 장비 공급 업체 위솔루션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가레인은 LED 제조 장비 중심의 장비 사업 영역을 반도체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가레인에 따르면 위솔루션은 반도체 제조 라인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팹 턴키 수주가 가능한 기업이다. 턴키 방식의 영업을 통해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의 매출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는게 기가라인 설명이다. 기가레인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보이면서, 반도체장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반도체 제조 라인이 활발히 구축되고 있어 반도체장비의 수급 불균형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솔루션과 같은 기업들에게 적합한 환경이라고 기가레인은 강조했다. 장일준 기가레인 대표는 “기가레인은 글로벌 LED 식각장비 시장의 60%를 점유할 만큼 뛰어난 식각기술을 반도체 분야에 응용해 국내 유일의 DRIE 식각장비를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 내 트랙레코드와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사업화가 더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