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신청, 서류 작업 등 국비 지원 사업 전주기 컨설팅 서비스 ‘무료’ 제공 “정보·경험 부족으로 로봇 자동화 도전에 어려움 겪는 기업 지속 지원할 것”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국비 지원 사업 매칭·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로봇 자동화 도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예산·정보·경험 부족으로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기획했다. 대상 기업은 지원 사업 정보 공유, 신청, 서류 작업 등 사업 전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빅웨이브로보틱스에 제공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실제로 연간 60여 건 이상의 로봇 자동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영역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투자 비용 최소화, 생산성 향상, 서비스 개선 등을 대상 기업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로봇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로봇의 일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조, 물류, 서비스 산업은 로봇 도입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 제조는 공장 자동화를 목표로 로봇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마로솔’은 여러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링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과 생활공간에서 로봇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한다. 솔링크는 로봇 언어와 인프라를 표준화해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로봇 경험을 극대화한다.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현실화되며 로봇 유니버스(Universe)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로봇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제 영화나 산업 현장에서만 보던 로봇을 실생활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로봇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8년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제정하여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로봇 일상화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지능형 로봇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도와 도로 등 일상에서도 로봇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로봇의 일상화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변곡점이 도출되고 있으며, 그 변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먼트(이하 KB)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 Series A) 1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국내 유일의 로봇 자동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마로솔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로봇과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로봇 전용 금융서비스 출시와 향후 중고로봇 시장 형성에 핵심이 될 RaaS (Robot-as-a-Service)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사의 국내 최초, 유일의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로봇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와 그 동안 하드웨어에 치중되었던 로봇 생태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전수안 수석은 “마로솔은 출시 1년도 안 되어 로봇 업계 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정보비대칭 문제 해소는 물론 매출성장과 수익화까지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KB의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 솔루션 평창 동계 올림픽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개막식의 드론 오륜기! 한국의 드론 기술을 널리 보여주는 아주 멋진 오륜기였다. 평창 올림픽에서 등장했던 드론은 오륜기뿐만 아니라, 성화 봉송을 할 때도 참여했는데, 등 위에(?) 성화를 이고 영차영차 열심히 전진하고 있는 드론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이렇듯 한국의 드론 기술은 이미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마로솔에서도 드론과 관련된 적용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한항공부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르고스다인까지 총 3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들은 어떤 기술이 담겨져 있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DMI 수소연료 전지 드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수행하는 이 적용 사례에 활용된 드론은 체공시간이 2시간인 AI 수소 드론으로, 다양한 산업 및 공공 현장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비행기나 헬리콥터 등을 생각한다면 체공시간 2시간이 굉장히 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존의 배터리 드론이 가지고 있던 짧은 비행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2019년 수소 드론 형태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이다. 이 수소 드론은 사람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21’이 내달 8일 코엑스 3층 전시장 C홀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무인 방역, 의료 등의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로봇과 AI의 기술 붐이 불고 있다. 최근 AI를 접목해 간단한 인사나 서빙을 해주는 서빙로봇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공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에 5G 통신망을 연결해 반응속도를 1ms로 줄이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공정 자동화 방식 또한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R&D 투자, 기술 개발요소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반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지능형 제조로봇의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오전 순서로는 우아한형제들의 김요섭 이사와 온로봇코리아의 최민석 지사장, KT의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AI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전략, 전망 등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 솔루션 ‘작업반경(Reach)’은 로봇의 스펙을 검토할 때 봐야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보다 훨씬 더 거대한 로봇들은 보통 한 장소에 설치하고 작업물(단계)에 닿을 수 있는 범위인 ‘작업 반경’ 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한데, 로봇의 레이아웃을 검토할 때 이 작업 반경이 안 나와서 까다로운 경우가 정말 많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작업 반경 때문에 불필요하게 가반하중이 큰 장비를 도입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리니어 트랙(또는 겐트리)’이다. 이 리니어 트랙을 적용해 넓은 작업 반경을 이동하며, 여러 대의 가공 장비들을 훌륭하게 대응하는 로봇들을 비교해 보겠다. 현대로봇을 활용한 위아 터닝센터 유압 피팅 가공 보조 먼저, 영창로보테크에서 진행한 이 적용 사례는 HH7로봇을 위아 공작기계(KIT450) 상단 리니어 트랙에 장착하여 유압 피팅을 가공하는 공정이다. 좁은 공간은 아니지만 할당된 공간을 더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작기계 상단에 리니어 트랙과 함께 로봇을 설치한 모습인데, 이로 인해 연속적인 공정을 일괄적으로 자동화하여 생산 효율을 매우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공작기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자동화 AI 플랫폼 마로솔이 30일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로솔 2.0으로 불리는 신규 서비스에는 △현장 영상 업로드만으로 가장 적합한 자동화 사례와 제품, 공급기업을 추천받고 견적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트추천’ 서비스 △추천 받은 리스트에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공급기업과의 매칭이 바로 성사되는 ‘제트매칭’ 서비스 △유사한 자동화 사례 간 비교로 도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교하기’ 기능 △관련 제품의 사이트 내 ‘바로구매’ 기능 등 로봇 자동화의 문턱을 낮추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유사공정의 ‘자동화 성공사례’ 영상을 찾아보는 것에서 착안, 자동화를 원하는 공장에 가장 적합한 유사사례를 추천해준다. 유사사례 추천은 마로솔의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로봇 자동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최소 6개월이 소요되던 로봇 자동화 검토 기간을 단 한 시간으로 줄이며 로봇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있다. 마로솔의 김민교 대표는 “지금의 로봇 시장은 약 십년 전 이커머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자동화업체를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로솔이 캐나다 로봇 자동화 기업 벤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로솔은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AI 알고리즘을 활용, 정보 비대칭이 심한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현장영상만 간편하게 업로드하면 최적의 적용사례, 공급기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리던 로봇 자동화 업체 물색 작업을 단 하루로 줄여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한 온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벤션은 DIY 로봇셀 공급업체로, 로봇 자동화용 구조물들을 마치 조립가구처럼 온라인으로 쉽게 디자인하고, 바로 주문해 사용할 수 있는 조립키트(KIT) 형태로 제공한다. 다양한 로봇 브랜드 및 주변기기와의 높은 호환성과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각 자동화 공정마다 구조물을 새롭게 설계, 구매, 조립하는 불편함과, 해당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벤션은 이 기술로 누적 540억 원을 투자받으며 2020 포브스 어워드의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