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테크윈은 IoT 플랫폼 전문기업 아제나, 통신기업 KT와 함께 AI 영상 솔루션 사업 제휴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특정 AI 영상 분석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다운로드해 자사 CCTV에 추가하도록 할 예정이다. CCTV는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용돼 공장 출고 시점에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상 분석 기능을 하나의 카메라에 담아 제공하기가 어렵다. 앱을 활용하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각 산업이나 상황에 맞춰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AI CCTV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보쉬의 자회사인 아제나는 세계 최대 AI CCTV 앱 플랫폼인 '아제나 앱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한화테크윈은 자사 신형 CCTV에서 아제나 앱 스토어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스토어에 등록된 수백 개의 AI 영상 분석 앱을 받아서 움직임 감지 기능, 자동차 번호판 감지 기능 등 사용처에 맞는 여러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게 된다. KT는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를 제공해 초광대역 무선 연결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동시에
[헬로티]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해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테크윈은 첨단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되며 발생하는 인력부족, 관리·감독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회적 거리 감지는 AI 카메라가 사람 간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기준 거리보다 가까워 지면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행 방역 지침인 1~2m 를 기준 거리로 설정하면 이를 위반할 시 스피커, 모니터 등 다양한 알람 장치와 연동해 즉시 현장에서 방역사항 준수 안내를 할 수 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강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수용 인원이 제한되는 장소에 유용
[헬로티] 한화테크윈이 인텔과 함께 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출시하고 ‘얼굴분석’이 가능한 통합 AI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월 2일 밝혔다. 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의 모든 단계에서 AI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 ▲한화테크윈 AI 제품들 기존 AI CCTV만으로도 차량 및 인물 분석, 마스크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출시한 AI 저장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얼굴인식’ 기능이 지원된다. 대다수 AI보안 솔루션들이 옷이나 안경, 가방 등과 같이 사람이 소지하고 있는 ‘사물’을 기반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반면 한화테크윈은 사람의 얼굴까지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건 발생 시 ‘검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남성’과 같은 인상착의로 용의자를 찾을 필요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특정 인물이 찍힌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방 중소도시 인구와 맞먹는 10만개 이상의 얼
[헬로티] 한화테크윈이 차세대 보안 카메라 ‘와이즈넷7(Wisenet7)’을 미주,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8월 19일 밝혔다. ‘와이즈넷7’ 보안 카메라는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반도체 칩 와이즈넷7이 내장된 제품으로, 각종 영상보정 기능을 통해 선명한 화면과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처리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보안 업체는 세계적으로도 한화테크윈 포함 2개 업체뿐이다. ▲한화테크윈 보안 카메라 ‘와이즈넷7(Wisenet7)’ 한화테크윈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대면 활동보다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즈넷7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고객들이 와이즈넷7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별도의 온라인 페이지를 운영한다. 전용 페이지에서는 제품에 대한 세부 사양 및 기능에 대한 설명은 물론, 와이즈넷7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기존 카메라
[헬로티] 포렌식 데이터에 적합한 고화질 영상...저조도·역광보정, 사이버보안도 강화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차세대 영상 처리 SoC '와이즈넷7'을 탑재한 신형 보안 카메라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세대 보안 카메라에 핵심 부품인 '와이즈넷7'은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영상 처리 칩셋이다. 국내 기업 중 이 같은 기술력을 가진 업체는 한화테크윈이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한화테크윈' 포함 2개 기업만이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와이즈넷7을 탑재한 차세대 보안 카메라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7' 카메라는 선명한 화질, 영상 보정기능, 사이버보안 등을 제공한다. '와이즈넷7'을 탑재한 신형 카메라는 포렌식(forensic) 데이터에 적합한 고화질 영상, 저조도·역광 등의 환경에서도 객체를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는 영상 보정 기능, 카메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사이버보안 기능 등을 통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보안 카메라를 사람의 신체에 비유하면 영상처리 칩셋은 인간의 두뇌에 해당한다. 작은 두뇌가 인간의 모든 행동을 제어하듯 작은 칩
[헬로티] 한화테크윈이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TNB-9000’은 43.3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해 8K(7680x4320)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K UHD 카메라(3840x2160)와 비교했을 때 산술적으로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 난다.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 TNB-9000’ 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8K 해상도는 카메라를 야구장 홈베이스 관중석에 설치했을 경우 맞은편 외야 관중석(약 150m거리)에 앉은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도심에 설치하면 같은 거리에서 주행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줌을 사용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구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야 하는 각종 경기장,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휠 수 있는 투명한 전극을 개발했다. 이제까지 웨어러블 기기 제조의 최대 난제로 꼽혀 왔던 기술이었는데, 이번 개발을 통해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의 웨어러블화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그래핀 물질을 네 개 층으로 쌓아 0.5초 만 에 색이 변하는 전기변색소자를 개발, 지난 2일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유연 전극의 개발을 통해, 기존 유리 기반 디스플레이를 플래스틱 기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전극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전기전도성이 좋아야 한다. 물론 디스플레이로 활용키 위해선 투명한 기판 위에 올렸을 때 빛이 잘 투과되는 성질 및 조절도 관건이다. 따라서 이번 성과는 그래핀을 활용해 투명하면서도 쉽게 휠 수 있는 전극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TRI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종이두께 보다 백만 배 얇은 두께의 그래핀을 한층 한층 쌓아보았다. 적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 셈이다. 연구진은 한화테크윈으로부터 제공받은 그래핀 한층이 올라간 열전사 필름을 160℃ 고온에서 라미네이팅 과정을
[첨단 헬로티] 한화테크윈(Hanhwa Techwin)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원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이하 MATOF2017)’에 참가하여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협동로봇 'HCR-5'를 전시했다. 한화테크윈은 한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으로, 항공·방산 및 산업용 장비 등을 개발하며 로봇, 정밀/다축 모션제어, 소프트웨어 기술을 축적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협동로봇 ‘HCR-5'를 전시하였는데, 이 제품 역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HCR-5는 가반중량 5kg급 협동로봇으로 가벼운 중량물을 단순하게 조작하는 공정에 적합하다. 주로 픽앤플레이스, 팔레트 적재, 포장, 스크류 체결 등의 반복 공정을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HCR-5는 스위블 핸들과 태블릿 타입의 티칭 펜던트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티칭 펜던트는 일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방식과 같이, 아이콘 및 타임라인 기반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또한 작업 환경에 따른 가상 안전 경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고도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 한편 5회째를
한화테크윈 'ISC WEST 2017' 부스© News1 한화테크윈이 각 사업 부문 별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증진을 위해 4개 회사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한화테크윈에는 항공엔진과 시큐리티 부문이 남고 방산과 에너지장비, 산업용장비 부문은 모두 자회로 물적분할된다. 한화테크윈은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방산사업본부, 에너지장비사업본부, 산업용장비부문을 각각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제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7월 1일이다. 이번 사업분할이 완료되면 한화테크윈은 존속법인 한화테크윈과 자회사 한화다이나믹스 주식회사(가칭), 한화파워시스템 주식회사(가칭), 한화정밀기계 주식회사(가칭) 등 4개 회사로 나눠지게 된다. 기존 자회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중 하나인 한화디펜스는 지상방산사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고려해 새로 설립되는 방산 회사의 자회사로 편제, 방산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CCTV 등 영상보안장비를 생산하는 시큐리티부문은 이번 분할 결정에서는 제외돼 존속법인(한화테크윈)에 남게 된다. 하지만 추후 인적분할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사업분할은 한화테크윈이 영위하는 항공엔진과
한화테크윈-한국전력공사-발전 4사 ‘순산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공동개발’ 협약식 © News1 한화테크윈이 한전 등 발전공기업들과 손 잡고 산소만을 이용한 친환경 발전기기 개발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순산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한화테크윈과 한국전력공사 등은 2023년까지 '순산소 연소 기술'과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을 접목한 10㎿급 '순산소 가스터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그간 한전 전력연구원이 추진해 온 '저탄소·고효율 청정 발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다. 향후 공동 개발할 순산소 가스터빈은 산소만을 연소에 사용,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생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가스터빈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50%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기기이다. 또 기존 가스터빈의 작동유체인 공기에 비해 고밀도인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작동유체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전 설비를 소형화할
▲ (왼쪽부터) Staubli 로봇사업부 Gerald Vogt 사장, 한화테크윈 로봇영업부 강재권 팀장, Staubli 로봇사업부 Yves Gelon 공장장 [헬로티] 국내 항공방산 및 첨단장비의 리더인 한화테크윈과 고품질의 프리미엄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스토브리가 지난 11월25일, 프랑스 Faverges에 위치한 스토브리 공장에서 로봇 협업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추구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1961년 산업용 로봇(Unimate)을 개발 및 판매한 유니메이션사를 전신으로 하는 스토브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Faverges에서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섬유기계사업부, 커넥터사업부, 로봇사업부의 3개의 사업부로 구성된 이 회사는 125년의 역사를 가지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항공 및 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기계, 로봇, 보안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국내 첨단장비의 리더인 한화테크윈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기계제조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스토브리
한화테크윈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장비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지난 5월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6)’에서 고속 칩마운터 ‘엑센 프로’ 시리즈, 이형 부품 삽입 공정 자동화 솔루션, 생산정보 취합·분석·모니터링 솔루션 ‘T-PnP’를 출품하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모두 공개한 한화테크윈 측은 “무인, 무결점, 무정지의 3無 개념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장비와 시스템이 정보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분석·취합해 무인화·무정지·무결점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스로 오류를 잡아내고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작업을 대체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동화 객원전문기자
한화테크윈의 마운터(제품명, EXCEN FLEX)는 12노즐 On The Flying 인식 및 장착 시스템을 적용한 Dual Gantry 모듈러 장비로써 세계 최고속인 82,000CPH를 구현했다. 또한 0402칩부터 최대 140x55㎜ 부품, PCB 900x580㎜까지 대응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Auto Splicing, Auto Loading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Side-view Vision System(SVS)를 사용해 측면까지 세세히 검사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