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 부스 참가…참관객 10,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 이후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한 ‘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공급망관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4가 9월 초 개최를 앞둬 눈길을 끈다.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체 450여 개 전시 부스가 참가하며 약 1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물류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중 하나인 오토스토어를 비롯해 카덱스, 케이엔로보틱스, 트위니, 마로로봇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는 신세계I&C, Infor, 디센트, 서프컴퍼니, 에스위너스 등이 참여하며 자
SDT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위한 IoT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부터 스마트 제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제조 구축 및 제조·검수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디바이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하드웨어 부문 신제품인 SDT ECN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에는 대기업 제조사, 리테일 기업, 모빌리티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머신 비전, 영상처리, 딥러닝,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고도의 자동화 기술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예전에 해결할 수 없던 문제에 해답을 제공했다. 또한, 디바이스나 설비의 제조사 또는 산업용 프로토콜에 국한하지 않고 제조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산업용 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2022년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현장에 도입하여 고객의 비용 절감, 타임 투 마켓 단축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Q. 디지털 전환 시대 SDT의 비즈니스 경쟁력은. A. 크게 3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2021에서 현대모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킨텍스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로 열린 서울모빌리티어워드 2021은 혁신적 모빌리티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 격려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혁신을 적극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모빌리티 전문 시상식으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AIST,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친환경 모빌리티 ▲새로운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에서 예선 심사를 통과한 12개 업체의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본선 진출 12개 업체는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분야의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다. 이날 심사는 개별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를 바탕으로 혁신성,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이 중점 검토됐다. 대상을 수상한 미래 자동차 솔루션 기업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자
사카구치 케이·엔도 겐·하타나카 타케시, 도쿄공업대학 / 이 환방, 정보통신연구기구 카와시마 켄지, 도쿄대학 / 하야시 카즈노리, 교토대학 최근 1년 반 정도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회의나 강의 등 여러 가지를 원격으로 하는 습관이 급속하게 사회 전체로 확산됐다. 반대로 말하면 이것은 어떤 일정한 목적을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이나 사회에 대한 침투가 이미 충분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는 증좌이기도 하고, 코로나 위기가 20년 전 혹은 10년 전에 확산됐다면 동일한 대응이 가능했을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코로나 위기가 확산된 지 1년 정도 지났지만 긴급사태 선언이 나온 지역이라도 실제로 사무실에 출근해 일하는 사람의 수는 거의 변함이 없는 상황으로, 아직 대면 업무가 요구되는 일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언제 어떠한 때에나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인류의 행복이라고는 물론 생각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그러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정말로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요청이며, 그것에 대응하는 것은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엔지니어의 책무라고 생각된다. 이번 주제 ‘모빌리티·로보틱스·IoT’는 그 핵심 요소라고 할 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라는 뜻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겼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UAM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 신재원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널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교통망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가 통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15일부터 콘퍼런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콘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 등 약 70명의 개발자가 참가한다. 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친환경차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학습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DT 전문가 양성을 통해 디지털 혁신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모빌리티 SW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MS 런(Learn)은 디지털 혁신 학습을 선도하는 온라인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 인시아드, 옥스포드, 카네기멜론 등 세계 유수 대학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분야 우수 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MS 런을 비롯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적 역량을 갖춘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육성하는 인증 체계를 도입해 SW 전문사에 부합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 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첫 출사표로 9월 15일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DT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발표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e캠퍼스를 통해 임직원 및 그룹사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우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출범식은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SW 역량 강화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파블로항공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현지 기업들과 무인 드론 배송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무인 드론 배송 시스템 플랫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6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초청으로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에서 무인 배송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이 MOU를 체결한 곳은 총 세 군데로 월마트와 아마존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물류회사 NGL Transportation과 무인 택배함 개발사 Delivery-EZ, 애리조나주 항공협회 Aerospace Arizona Association 등이다. 미국 전역에 걸친 물류망과 250대 이상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NGL Transportation은 파블로항공과 퍼스트마일에서의 드론 협업을 계획 중이다. 무인 택배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Delivery-EZ는 파블로항공과의 협업으로 드론에 최적화된 무인 택배 스테이션과 보급형 우편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Delivery-EZ는 미국 대형 택배회사 UPS 글로벌 사업부 15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휴맥스모빌리티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이번 공급으로 정부세종청사에는 19일부터 아이오닉5를 포함한 카플랫 비즈의 최신 업무용 전기차 3대 및 모바일 스마트키와 차량 관리 시스템 등 서비스가 도입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수요 창출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용차량(승용차) 전체를 점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 및 스마트 키 지원으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일지 자동화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하남시, 마포구 등의 지자체에 이어 정부 기관에 최초로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