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가 미국 제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I 기업 이파피루스는 올해 초 미국 산업 자동화 서비스 및 컨설팅 전문기업 테트라솔루션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다수의 미국 기업들이 모터센스를 현장에 적용하여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특히 조지아주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들도 이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터센스는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진동 센서와 고장 분석 AI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유선 방식과 달리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IoT 센서를 제공하여 설치 및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파피루스의 최재욱 영업 이사는 “미국 내 여러 산업 현장을 방문한 결과, 기존의 예지보전 솔루션들은 유선 센서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전하며, “모터센스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파피루스는 앞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본사 엔지니어를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하여 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미 내 한국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으로 지구는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동시에 산업도 기술 발전을 통해 절대적인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차세대 기술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대된 데 따른 결과다. 각 기업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용, 관리,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터센터(Data Centre)를 구상했다. 데이터센터는 등장 초기에는 ‘데이터 농장’ 혹은 ‘데이터 호텔’로 불리며 데이터의 보고로 인식됐다. 이후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모은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은 날로 커졌다. 데이터센터는 산업을 가동하는 주요한 핵심 인프라로 활약 중이며, 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센터가 구축되고 운영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핫’한 산업에 추가적인 열풍을 불어넣는 영역이 있다. 스마트시티는 말 그대로 지능화된 인프라를 갖춘 도시 개념으로,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도시 내 모든 요소를 연결하여 기존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터는 필수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모터 종합 진단관리 제품인 GuardiOne Motor(가디원 모터)를 출시했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신제품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디원 모터는 산업용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류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모터의 건전성 상태 및 고장 정보를 알려주는 종합 진단 관리 시스템이다. 진단 정보는 직관적인 사용자 대시보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설비 관리자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PC 모니터를 통해 모터의 현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적 고장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기계적 고장, 모터의 성능저하를 유발하는 전력 문제에 대한 진단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간편한 설치, △부담 없는 도입/운영비용, △초기학습 및 재학습을 통해 운영 환경과 무관하게 정확한 진단 값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프레딕트는 출시를 기념하여 가디원 모터를 무료로 도입해볼 수 있는 한 달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한 달의 체험 기간 현장 설비에 전류 센서 및 데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일광모타가 최근 자체적으로 모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이나모미터(Dynamometer)’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광모타는 40년 업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다이나모미터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모미터는 모터 등 회전체의 동력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입력 전압, 전류, 회전속도 및 토크를 측정해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광모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후 된 장비 대신 지난 2021년 11월 중순에 최신식 장비를 들여와 세팅을 마쳤다. 일광모타 이연택 전무는“어려운 시기임에도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로 우리 스스로가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라고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광모타의 자체 생산공장에 마련돼 있는 다이나모미터는 산업용 단상 및 삼상 모터의 효율 시험과 성능 내구 평가를
인아코포는 1979년 창업 이래 국내 자동화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고성능 FA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일본, 유럽의 자동화 전문 유수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합작을 통하여 선진 기술을 도입,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아코포는 품목의 국산화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선진 기술력의 도입과 보급으로 자동화의 심장부인 동력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연구해 왔다. 2013년 11월 에너지 절약법의 개정에 의해 삼상 유도 전동기는 2015년 4월부터 목표 기준 효율 치에 적합한 제품의 제조, 출하가 의무화된다. 규제 대상은 모터 제조 메이커 또는 모터 수입업자가 모터 단품을 국내에 유통시킬 경우이며, 2015년 4월 이후에 모터부의 교체 수리품에 대해서도 규제 대상이 된다. 0.75kW~2.2kW 용량으로 시리즈 구성이 평행축, 중공축, 직교축 동심 중공축으로 기존 구성이 동일하다. 변경 사양으로 IE3는 효율이 높아 모터의 자체 발열 온도는 낮아진 반면, 절연 등급은 B종(80도 상승)으로 올라갔다. 기어헤드부의 취부 치수는 동일하나 모터의 전장은 다소 증가했다. 손실 전력의 감소로 정격 토크 시에 정
티엠테크아이는 산업용 대용량 BLDC 모터, BLDC 드라이버, 전자브레이크 및 특주형 AC 인덕션모터 등을 생산하는 모터 전문 업체이다. 티엠테크아이는 자체 개발 및 양산 기술로 대용량 BLDC 모터인 POWER TM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POWER TM BLDC 모터는 강력한 네오디늄 자석을 적용한 고효율, 고토크 모터로 정속 및 부하 대응 특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형 콤팩트한 구조와 정역변환, 속도제어 등의 제어 기능은 관련 적용 제품의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 생산 중인 ‘Power TM 시리즈’는 4극 네오디윰 자석 적용 외주부 공극형 회전자로서, 고정자는 3상 24슬롯 분산 권선형, 제어기는 마이컴 비례제어와 IGBT 파워모듈을 채용했다. 이 제품은 80~95%의 고효율화를 실현했으며 회전수 변화에 따른 토크 변화가 적다. 또한 300rpm 이상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화신이엔지는 1977년 3월 화신기공사로 창립한 이래 지금의 화신이엔지로 법인 전화하여 현재까지 진동 응용기기 한 가지만 신기술 개발하여 전문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VIBRATORS 전문 생산업체로서 38년간의 장인정신, 기업 이념 아래 경험과 기술의 노하우를 가지고 국내외 산업기술 혁신에 일역을 담당해 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ROTARY VIBRATOR, VERTICAL VIBRATOR, MAGNETIC VIBRATOR, RUBBER SPRING VIB, AIR CUSHION VIBRATOR, AIR BALL VIBRATOR 등이 있다. 납품 실적으로는 포스코와 광양제철의 배가스 청정설비, 스페코 플랜트의 파키스탄 설비, 세아제강의 마그네틱 피더, 동해화력 COAL 설비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그 외 인천제철, 삼표제작소, 상원 ENC, 강원산업 등에 납품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ST(Custom Sensors & Technologies)는 감지, 제어 및 추진기 제품을 설계와 제조하는 세계적인 전문기업이다. CST는 BEI Kimco, BEI Sensors, BEI PSSC, Crouzet, Crydom, Kavlico, Newall 그리고 Systron Donner Inertial 브랜드를 통하여 항공, 방위, 교통, 산업, 의료,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에서 사용되는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문성과 다양성, 신속함을 갖춘 CST는 2014년 5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제품으로는 모터, 컨트롤러, 압력센서, 위치센서, 엔코더, 스위치 등이 있다. 한편 CST의 계열사인 크루제는 50년간 AC, DC, BLDC 모터를 생산해 온 모터 전문 제조기업으로 SNCF(프랑스 국영철도청)의 주요 협력사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의료장비 매거진에서 올해의 모터 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소음에 특화된 DC mind Motor를 출시하여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철도시장에 영업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차 출입문을 위한 모터 실
극동호이스트는 호이스트, 윈치, 크레인 등의 운반하역기계 전문업체이다. 2003년도에 일본의 공압기계 전문메이커인 SANEI-SEIKI와 합작으로 케이에스엔지니어링을 설립하여 에어호이스트, 에어윈치, 에어모터, 방폭크레인 등을 수입, 제작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국산화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1년 운반하역기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반하역기계 사업만 전념해 왔으나 2009년부터 유·공압기기, 전기설비자재 전문업체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극동호이스트가 출시한 ‘V 시리즈’는 양방향 회전은 기본이며 소형 경량의 높은 RPM이 특징이다. 또한 Flange, Foot, Face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IEC 타입으로 감속기 부착이 용이하며 오일프리 선택과 에어브레이크 부착이 가능하다. Ring에 의한 Vane 배출 방식으로 잔고장이 없으며 낮은 압력(1bar 이하)에서도 부드럽게 작동한다. 극동인 공급하고 있는 콤팩트 베인 에어모터는 한 방향 또는 양방향 선택이 가능하다. 소형 경량의 감속기 일체형 에어모터로서 감속기 구매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ATEX 방폭 인증을
GGM은 1979년에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AC/DC 기어드 모터를 만들겠다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모터생산 외길을 걸어온 기어드 모터 전문업체이다. GGM은 과감한 시설과 기술 투자로 2002년 5월에 제2공장 설립과 AC 스탠더드 모터 & 기어헤드를 개발, UL과 CE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많은 제품을 공급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로는 일본의 후지전기·GLORY공업·산요전기바이오메디칼을 비롯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감속모터의 경우 10여 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품질시스템은 ISO9001 인증을 취득했고 2005년 5월에는 ISO14001 인증을 취득(HSB·RS KOREA)했다. GGM은 400여 종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제1공장, 제2공장 모두 활발한 생산과 가동률을 보여주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DSC 시리즈 특징과 제어 기술 오리엔탈모터의 DSC 시리즈는 ‘AC 모터와 속도 제어 컨트롤러 유닛’ 제품으로 단상 INDUCTION 모터와 콤팩트한 사이즈, 저소음, 장수명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피드 컨트롤러에 운전 패널을 장착했으며 디지털 설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DSC 시리즈의 새로운 기술은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지 않은 두 가지 기능(단상 INDUCTION 모터의 순간 정/역전 운전과 상하 구동에서의 속도제어(電磁 Brake 부착에 한함))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기능의 DSC 시리즈를 소개한다. 새로운 제어 기술로 안정된 속도 제어 실현 INDUCTION 모터에 인가전압을 위상 제어 방식으로 변화시켜 안정된 속도 제어를 실현하는 AC 스피드 컨트롤 모터는 견고한 AC 모터와 소형, 저 노이즈, 장수명 속도 제어기[1]를 조합한 제품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에서는 약 40년 전부터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수많은 AC 스피드 컨트롤 모터를 개발·라인업 했으며, 현재 많은 산업용 기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림 1. DSC 시리즈 주요 특징 DS
하이젠모터는 저압 유도전동기 분야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고압 모터 분야에서는 11,000V 전압에 3,500kW까지 생산을 확대하고, 국산 서보 모터와 서보 드라이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국산화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그간 꾸준하게 이어온 EtherCAT 기반의 유럽 제어기와 연계한 기술 투자로 2014년에는 서보사업이 크게 성장했고 고압 모터 부분의 매출도 크게 신장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성장의 기틀을 발판으로 EPC 시장과 중국, 유럽, 아시아 수출 시장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1,000억원 매출에 도전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모터의 지능화·효율화·복합화에 대응한 제품 생산으로 올해 1,000억원 매출 자신 있다.”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는 최근 산업 환경이 고도화되고 다양화되면서 모터 역시 더욱 지능적이고 고효율의 복합화 된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며, 하이젠모터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제품 개발을 해왔다고 말한다. 2008년 1월에 LG산전 사업부에서 모터 전문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하이젠모터는 저압 유도전동기에서 고압 모터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올해는 EPC 시장과 중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수출 시장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1,000억원 매출에 도전, 기업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용 모터 최근 이슈와 전망을 김재학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Interview |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 산업용 모터 관련 최근 이슈는 3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첫째는 지능화이다. 단순 기능만 하던 모터에 여러 가지 제어 기능이 추가되면서 모터가 지능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모터는 전기적인 에너지를 기계적인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로써 1분에 3600회전을 하는 기계이다. 최근 산업 환경이 고도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