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 기술분쟁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 지원을 위해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설치된 '기술보호지원반'의 전문가를 기존 49명에서 80명으로 확대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신규 전문가 지원을 받는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내달 중에는 신규 위촉된 전문가들을 상대로 유관 부처 기술보호 제도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형 기술보호 지원을 위해 2018년 도입된 기술보호지원반은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속 공무원과 변호사, 변리사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 기술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이다. 기술보호지원반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사전 예방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기술침해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중소기업에 방문해 대응 방향을 설정해 주며 관련 기술보호 제도를 안내해주는 오프라인 접수창구 역할도 한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복합쇼핑몰·백화점·물류창고·제조공장 등 각 현장에서 활동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각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청소로봇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청소로봇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공장소부터 위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현장까지 분진·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청소로봇 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을 소개한다. 고객은 해당 3종의 로봇 중 작업 환경에 적합한 기종을 선택해 도입 가능하다. 특별전을 통해 청소로봇 도입을 결정한 고객은 최대 100만 원 상당 소모품을 제공 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도 1년간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솔링크는 사업장에 투입된 모든 로봇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통합 관제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로봇 작동현황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높은 활용성을 발휘하는 등 로봇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창호 빅웨이브로보틱스 서비스로봇팀 팀장은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 차원의 장점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소로봇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중립·스마트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삼성SDS는 18일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 만으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하여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또한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해 해상 운송 플랫폼사와 연계를 강
CS 엔지니어 위한 심화 교육과 역량 강화 목적으로 설립돼 ASML의 한국 지사인 ASML 코리아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EUV 라이브 모듈을 갖춘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CS 엔지니어 대상으로 한 EUV 장비 심화 트레이닝 과정인 Fab ready2 등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ASML 코리아의 이우경 대표와 리차드 래머스(Richard Lammers) 한국∙일본 고객지원 필드운영 총괄, 랄프 한젠(Ralph Hanzen)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 매니저 등 주요 임원진을 비롯해 서플러스글로벌의 김정웅 대표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SML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중 하나인 이번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EUV 장비 교육에 특화된 곳이며, ASML의 EUV 장비 설치,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CS 엔지니어’를 위한 심화 교육과 역량 강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해당 센터는 약 1445㎡ 규모에 클린룸, 클래스룸, 오피스 및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ASML 코리아의 김남윤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매니저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디지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한 센서의 데이터 수집부터 연결성, 데이터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기존 시스템(예: SAP)과의 대응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구성 요소가 최적으로 조화되어 있다. 먼저, 엔드레스하우저의 유량, 레벨, 압력, 온도 및 수질분석계에는 스마트한 자가 진단, 모니터링 및 검증 기능을 가능케 하는 ‘Heartbeat Technology’가 내장되어 있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적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의 중단 없이도 항시 계기의 검증이 가능해 공장의 중단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4-20mA HART, PROFIBUS 및 PROFINET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통신과 Bluetooth, WiFi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드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며, 엣지 디바이스와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존 공장의 디지털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생태계, ‘네틸리온(Netili
산업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의 상호운용성을 전담하는 글로벌 조직인 OPC 재단은 OPC UA 표준을 RESTful 인터페이스로 확장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IT 애플리케이션에 의한 90개 이상의 표준화된 정보 모델을 구현하여 사용 가능한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IT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 공간,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와 같은 개념에서 사용하기 위해 OT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러한 솔루션은 종종 여러 회사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 대부분의 경우 독점 HTTP REST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한다. OPC UA는 이미 세션 없는 서비스 및 보안 기능과 같은 많은 빌딩 블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빌딩 블록은 이미 RESTful 인터페이스를 통해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많은 측면을 다루고 있다. HTTP REST가 추가되면서 이제 OPC UA 에코시스템 외부의 애플리케이션이 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OPC UA 사양에는 서버 타임스탬프, 소스 타임스탬프, 개별 정보의 가치 및 품질과 같은 메타 정보의 전송이 포함된다. OPC UA를 통한 직접 액세스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구글 클라우드가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 팩토리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준에프에이는 2003년에 설립된 직교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제어가 필요한 로봇/장비에 사용되는 직교로봇(액추에이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정밀한 직선운동이 필수적인 자동화장비나 검사장비에 도입되고 있으며, 2022년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은 SFA, 한화모멘텀, 한국훼스토, 팸텍, 한미반도체 등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이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셀, 소재 제조사 등 주요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라인업을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와 융합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는 “향후 이차전지 셀, 소재 제조 기업은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 솔루션부터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와 현
미르(MiR)는 2023년 5월 1일자로 장-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피에르 하스우트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은퇴 시까지 회사 고문으로 남게 될 월터 바헤이(Walter Vahey) 전임 사장을 대신하게 된다. 장-피에르 신임 사장은 SIT 컨트롤즈 미국 사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여러 국제 경영 업무를 비롯해 17년 동안 보쉬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장-피에르 신임 사장은 MI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튀르키예 및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관리 경험은 물론, 심층적인 기술 전문지식 및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보쉬가 인수한 여러 회사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도 했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장-피에르는 리더십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미르의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장-피에르 신임 사장에게 회사의 전문지식과 리더십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 결합...예지 보전 인력 및 비용 절감 기대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스마트한 컨디션 모니터링과 윤활제 관리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 예지 보전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셰플러의 OPTIME Ecosystem은 진동을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인 OPTIME 3, OPTIME 5, OPTIME 5 Ex 센서와 윤활제 투입을 자동화한 OPTIME C1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간단한 플러그앤 플레이(Plug and Play) 설치 방식으로 수백 대의 회전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최저 비용으로 대규모 설비의 가동 중단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설치와 사용으로 수백 대의 장비, 나아가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공장 전체의 컨디션 모니터링까지도 가능해 예지 보전과 관련한 인력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계설비나 공장의 가동 중단을 예방하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등 기계 자체와 공장의 수익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OPTIME Ecosystem은 하드웨어
투테크가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레이저 마킹 라벨에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데이터를 인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기존 열전사 바코드 프린터를 라벨 표면에 인쇄를 하기 때문에 라벨 부착한 후 라벨 표면에 마찰 및 화학 물질이 접촉하게 되면 지워지는 단점이 존재했다.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는 레이저가 라벨 표면을 손상 없이 통과한 후 라벨 중간층에 인쇄해 라벨 표면이 바코드 및 문자, 이미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 마찰 및 화학 물질에 지워지지 않고 인쇄할 수 있다.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레이저 마킹 라벨에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데이터를 인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확실한 정보 보존을 위한 양사의 협력이다. 레이저 마킹 라벨은 검정색 바탕의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용 레이저 마킹기에서 우수한 선명도의 마킹 품질을 구현한다. 자동차 식별 번호 라벨, 전기/전자 산업 장치, 부품 식별 라벨, 기계장치 산업의 자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가트너의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 이하 MES)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지멘스는 6회 연속으로 해당 부문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가 정의하는 MES는 원자재를 중간재 및 완제품으로 변환하는 데 관련된 실시간 물리적 프로세스의 실행을 관리, 모니터링, 동기화하는 생산 지향 소프트웨어의 특화 부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작업 명령 실행을 생산 일정, ERP,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시스템과 조율한다. 또한 MES 애플리케이션은 프로세스 성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컴포넌트 및 자재 차원에서의 추적성과 계열 관계 및 프로세스 이력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수석 부사장 토비아스 랑게는 "가트너가 지멘스를 리더로 인정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비전의 강점, 유연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성장
KT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중소 제조사에 5G 단말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를 위해 이동통신 단말 검증 환경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업 현장에도 5G 적용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형태의 단말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소 제조사들은 단말 개발 검증 환경을 제대로 갖추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형편이다. KT는 단말 시험 규격과 시험 시나리오에 맞춰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RAPA에 제공하게 된다. 국내외 표준 진화와 KT 규격 개정에 따라 추가로 개선한 단말 검증 환경도 지속 갱신할 방침이다. 중소 제조사들은 KT가 제공한 환경에서 단말을 검증하고 RAPA로부터 시험 결과서를 발급받게 된다. 결과서는 추후 KT가 해당 제조사의 단말을 도입할 경우 내부 검증 프로세스에도 활용돼 상용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KT는 5G 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 공유해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10일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별로 3년 간 최대 6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트위니를 포함해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아파트단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높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위니는 현재 KAIST 석박사급 30여명을 포함해 1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해외기업 국내 공장, 지자체, 대학 등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같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천영석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