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절단 자동화 전문전시회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공동주관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 월간 철구기술)가 주관한다. 전차 대회(2020년) 기준으로는 부스 수가 191%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보다 더 커진(122%) 118개사 426부스로 바이어 및 참관객을 맞이한다.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은 전시산업진흥회 인증의 국제인증전시회 임과 동시에 전 세계 1만 5000여개의 전시회중 약 6%(약 930여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1년 취득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국제전시회이며 경상남도 유일 국제인증 전시회다. 올해는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산업특별관' 및 '3D프린팅특별관'을 구성해 기존 WELDING KOREA 2022 라는 명칭에서 WELDING KOREA 2022 + AUTOMATION 이란 네이밍으로 뿌리산업의 자동화·디지털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된 환경에서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출시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3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사 카리스와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회에서 참석해 실제 업무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업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소개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다. 다가오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3은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와 더 넓은 범위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자 모두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화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될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3은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에 저장하는 속도를 개선하며, 설계 생산성이 향상된다. 이는 클라우드 기능을 기본 탑재한 솔리드웍스 커넥티드 버전의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데스크탑 버전의 사용자도 간단한 모듈을 추가하면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을 30% 가까이 삭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10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으로 893억7천만 원을 편성했다. 올해(1,240억8천만 원)와 비교했을 때 347억1천만 원(28%) 줄어든 수치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구매하거나 가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괄하며, 전담 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전반적인 사업을 주관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기업·기관 1만466곳이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2,680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균 경쟁률은 3.9대 1이었다. 정부는 당초 데이터바우처 지원 물량을 2023년 2,880건, 2024년 3,080건, 2025년 3,280건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이 의원은 예산 삭감으로 내년도 이 사업으로 발행되는 데이터바우처가 1,840건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지원 단
LS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제조서비스화 사례 발표 주목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가장 핵심적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제조서비스화다. 이는 고객 활용 가치에 기반을 두고 창의·융합적 사업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제조서비스화를 통해 기존 제품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지난 20여년 동안 성장 정체를 겪은 우리 제조산업과 산업 기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성장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디지털 기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0일(목) 킨텍스 1전시장 207호에서 개최한다. 이 기간(10월 18일~10월 21일)은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한국산업대전(D Ton)이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계업계의 제조서비스 분야 진출사례를 소개하고, 제조-서비스 융합을 통한 기계업계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세부 내용을 보면, ▲첨단 제조공정 혁신지원 우수사례 및 평가인증 동향(송병훈 센터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산업용 제어시스템 개발 및 적용 사례-LS 일렉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산업 자동화 이커머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자동화 사업부는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이지 시리즈'(Easy Series) 자동화 제품군의 온라인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Easy e-Shop은 자동화 제품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파트너사인 광원전기, 다스코리아, 보조기전, 에네스산전, 제이에스시스템, 성준전기 등 총 6곳으로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Easy e-Shop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 시리즈는 HMI, 인버터, PLC, 푸쉬 버튼, 경광등, 릴레이, 산업용 센서 리미트 스위치, 파워 서플라이에 이르는 산업 자동화 전반의 고품질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강점인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비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는 이지 시리즈의 ▲ 엔트리급 HMI ▲ 산업용 인버터 Easy VSD ▲ 모션 드라이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제조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클라우드는 필수다. 우리 삶에 녹아든 클라우드 활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세미나가 21일 진행한다. 제조업은 전통적으로 변화가 더딘 보수적인 산업이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생산성이 저하되는 여러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가 혁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혁신 기술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Works 사례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어떤 윤활유 역할을 수행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노드데이타 유해인 과장이 2022년 클라우드 트렌드, 제조업에 도입된 클라우드 솔루션 사례,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협업 전략을 소개한다. 3DEXPERIENCE Works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클라우드 활용법 웨비나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요꼬가와는 ERP 및 CRM 소프트웨어 도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시아 IT 컨설팅 업체인 Votiva Singapore Pte. Ltd.(이하 Votiv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ERP 시스템은 요꼬가와가 제조산업 내 고객을 위한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변환(DX)을 지원하는 솔루션의 핵심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요꼬가와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ERP 솔루션 컨설팅, 도입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인수로 Votiva는 사명을 Yokogawa Votiva Solutions로 변경했다. 2007년에 설립된 Votiva는 동남아시아 내 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T 아웃소싱 서비스 외에 ERP 제품 중 하나인 Microsoft Dynamics ERP에 대한 글로벌 컨설팅 및 도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otiva는 Microsoft Dynamics ERP & CRM, Microsoft Dynamics ERP for Retail 및 Dynamics 365 Cloud를 배포 및 도입하며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0개 이상의 Microsoft Dynamics 도입 프로젝트에 대한 실적을 보유하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통합 실리콘 카바이드(SiC: Silicon Carbide) 기판 제조시설을 이탈리아에 구축한다고 7일 발표했다. ST 고객들이 전기화로의 전환과 더 높은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증가하는 SiC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면, 내부와 유통 시장 간의 SiC 기판 공급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구축된 기존 SiC 디바이스 제조시설과 함께 이번 SiC 기판 제조시설은 모든 단계의 생산 플로우를 통합해 150mm SiC 에피택셜 기판을 대량 생산하는 유럽 최초의 시설이 된다. ST는 차세대 200mm 웨이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ST의 SiC 사업에 대한 수직적 통합 전략을 발전시키는 핵심 단계이다. 5년 동안 7억3000만 유로(한화 약 1조 165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국가회복 및 복원계획의 틀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에서 지원받고, 완공되면 약 700개의 추가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하게 된다. 장 마크 쉐리 ST CEO는 "ST는 200억 달러(한화 약 28조) 이상의 수익 목표를 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플랜트 EPC, Tech Solution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과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SK에코엔지니어링 박진용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SK에코엔지니어링의 EPC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관리 및 지속가능성 컨설팅을 결합해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K에코엔지니어링 고객사의 시설물에 맞춤형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SK에코엔지니어링 고객사의 해외 시설에 전력구매계약(PPA)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SK에코엔지니어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사업부는 에너지 및 탄소 관리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의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200건 이상의 PPA 거래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조달에 관한 노
앤비젼은 핵심 글로벌 파트너인 Huaray(후아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머신비전 제품 납기를 최대 6주로 단축하고 국내 장비 업체들에게 적시에 제품을 공급하는 활동에 주력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COVID-19 및 여러부품의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돼 국내 머신비전 제품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앤비젼은 후아레이와 함께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사태와 별개로 후아레이는 1년 6개월 전부터 카메라에 필요한 주요 부품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후아레이 모회사 Dahua(다후아)는 연간 5000만대 이상의 카메라를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떄문에 최대 6주 이내에 후아레이 Huaray iRAYPLE Line scan 카메라 및 Area scan 카메라 제품 및 렌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제품원가 인상 리스크에 대비해 후아레이는 모회사인 다후아에서 생산하는 CCTV용 부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통합 볼륨 발주를 진행해 제품 원가 상승 영향을 최소화 하고 있다. 앤비젼에서 취급하는 후아레이 iRAYP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필츠가 최근 철도 사업부를 설립하며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필츠의 자동화 솔루션은 포인트 컨트롤러 또는 철도 건널목과 같은 기존의 철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하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철도 애플리케이션 간의 인터페이스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용화된 솔루션, 즉 표준화된 제품 덕분에 필츠는 독점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필츠는 이번 철도 사업부를 설립함으로써 철도 부문의 활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필츠의 철도 사업부 Sebastian Lüke는 “업계에서 입증된 필츠의 자동화 솔루션은 이미 철도 산업의 요구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트랙 위에서든 트랙 주변에서든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첫 번째 선택안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Sebastian Lüke는 철도 사업부의 설립에 처음부터 참여했으며, 지금은 오스트필데른에 대표 사무소를 둔 국제팀을 이끌고 있다. 전 독일철도산업협회 VDB 회장을 지낸 철도 전문가 Michael Fohrer는 “필츠가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강점과 경험은 철도 기술의 전반적인 요구
요꼬가와는 AU Olkaria 제1 발전소 추가 유닛, 제2, 제4 및 제5 발전소에 통합 원격 성능 관리를 수행하는 모바일 통신 및 기타 기술을 활용하여 케냐 전력 발전 회사(이하 ‘KenGen’)용 IoT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 산업성이 UNIDO에 제공한 자금을 활용하여 2020년 1월에 최종 확정된 UN 산업 개발 기구(UNIDO)와의 협정에 따라 수행됐다. 케냐는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이 이어지면서 2021년 전력 소비량이 2000년 대비 3배 증가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화력 발전소는 상당 부분 수입 연료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력발전, 태양광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케냐 공화국은 세계 최대의 지열 자원 중 하나이므로 케냐 정부는 매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낮은 CO2 배출이라는 이점도 있는 지열 발전 사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케냐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 용량을 늘렸으며, 2021년 현재 지열 에너지는 케냐의 발전 용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케냐 최대 에너지원이다. KenGen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Olkaria 지열 단지
LS일렉트릭이 올해를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40년까지 넷제로(Net-ZERO·탄소중립)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4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ESG 실천은 개인은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 전반에 ESG 철학을 밑거름 삼아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다가온 미래를 준비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형식적 구호에서 벗어나 실질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하나하나 달성해 나아갈 때 ESG 경영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경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ESG 경영 달성을 위해 ▲ 탄소중립에 기반한 친환경 경영(Reduce Carbon Emission) ▲ 안전
민선 8기 경남 주력산업인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이 창원에 구축됐다. 경남도는 지난 9월 28일 센트랄 창원공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5G 특화망(이음 5G)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상용망이 아닌, 사업자가 5G 특화망용 주파수를 과기정통부로부터 할당받아 특정 공간(토지·건물)에서만 쓸 수 있는 5G 서비스다. 이번 선포식은 2020년부터 5년간 총 450억원을 투입해 국산화된 제조운영체제 및 제조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온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3차연도 주요 성과인 '제조운영체제와 5G 특화망 연동의 실증 성공'을 기념해 열렸다. 선포식에서는 5G 특화망과 제조운영체제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자율주행로봇의 작동,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관리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가 선보였다. 경남도는 제조운영체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G 구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SK네크웍스서비스와 함께 센트랄 창원공장을 대상으로 과기정통부의 특화망 주파수(3호)를 할당받았고, 최근 실증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 방재·환경·방범 등 공공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능형 합승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 성과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중소도시는 강남구·구로구 등 서울권 도시만 선정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지방 도시들도 인증을 취득했다. 대구 달서구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교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고 지역 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리기술을 도입,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