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는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에 싱글 페어 이더넷(Single Pair Ethernet, 이하 SPE)을 내장하기 위해 설계된 신규 SPE 미디어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힐셔의 다중 프로토콜 지원형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SPE 미디어 스위치는 PROFINET, Open Modbus/TCP 및 EtherNet/IP 네트워크를 통해 SPE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이 장치는 산업 현장 환경에서의 SPE 구현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SPE 미디어 스위치를 이용하면 고가의 네트워크 부품 추가 없이 센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원활한 IP 기반 통신이 가능하다. SPE 미디어 스위치는 10BASE-T1L 표준으로 최대 1000m 거리에서 장치를 쉽고 저렴하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 시설이나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힐셔는 SPE 시스템 협회(SPE SA)와 SPE 산업용 파트너 네트워크(SPE PN)의 회원사로서 각 협회의 SPE 커넥터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SPE 미디어 스위치는 IEC 63171-2 (SPE SA) 및 IEC 63171-6 (S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일반 ▲탄소중립 ▲지역성장형 ▲중대재해예방 ▲재기컨설팅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일반 유형이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탄소중립 및 중대재해예방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다. 재기컨설팅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 까지며 1차 모집 기간 신청서를 제출했던 기업도 필요한 경우 연장 공고 기간에 신청서 보완이 가능하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2024년 11월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모집 및 선정한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2024년도(558억 원) 대비 56억원 증가한 614
제조·물류기업 등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설치, 배송까지 무료 제공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에게 1주일간 청소로봇을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 가우시움의 판타스, VC40, SC50, SC75 등의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조 시설이나 물류 시설에서 청결한 환경은 제품의 품질 개선과 함께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하지만 제조·물류 기업은 청소할 공간이 넓고 체류 인원이 많아 청소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상시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돼 공항의 청결함을 책임지고 있으며 SC50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이다. 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3000t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 만에 제2공장을 완성하면서 총 연산 4만3000t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했다.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전 생산 과정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져 미중 갈등 속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유럽연합(EU)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에 대한 규제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그룹 내 양극재를 생산 중인 포스코퓨처엠에 수산화리튬을 최대 3만t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SK온과 3년간 최대 1만5000t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
국로봇산업진흥원 제6대 신임 원장으로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강철호 신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교 재학 중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UN 총회 한국대표단, 주칭다오 총영사관 영사, 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을 거쳐왔다. 공직 퇴임 후엔 아산나눔재단 사무총장과 현대중공업 중국지주회사 대표이사,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강철호 원장의 공직과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바탕으로 로봇산업 혁신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원장은 다음달 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안정적 송전 DC 절연해석, 설계·생산기술, 실적 확보로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확대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인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프로젝트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건설사업’에서 주관 기업 카페스(KAPES)와 5,6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40대의 HVDC 변환용 변압기(CTR)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단계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 24대를 공급한 데 이어 2단계에서도 모든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국내 HVDC 전력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CTR은 기존 교류 전력용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력전자 장치와 연결돼 고도의 절연 설계와 냉각 기술을 필요로 하는 특수 변압기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미국 GE
디지털 트윈은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제조 공정의 변화를 선도하며, ‘버추얼 팩토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가상 환경에서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디지털 에셋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표준화와 사용자 친화적 설계가 돋보인다. 현대오토에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어떻게 자율 제조의 초석이 될 수 있는지, 그 내용을 살펴본다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은 제조 영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SDx)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SDx는 소프트웨어가 대상 기술의 중심이 되어 수많은 요소에 가치를 더하는 차세대 인프라를 의미하며,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하는 모든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기 교체 없이 업데이트만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폰 사례를 떠올리면 SDx를 이해하기 쉽다. 이러한 SDx는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요소를 접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S
산업 현장에서의 설비 관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더스트리4.0 시대에 접어들며 예지보전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원프레딕트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언 pdx’가 주목받고 있다. 가디언 pdx는 기존의 개별 설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과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예지보전 기술을 제공하며, MLOps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글은 원프레딕트가 제공하는 가디언 pdx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가디언 pdx의 구체적인 기능과 성공 사례들을 심층 분석한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 및 산업 현장에 스며들면서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설비의 예측 가능한 고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기술은 기업들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지 보전은 데이터의 분산, 도메인 지식 부족, 인적 자원의 한계와 같은 다양한 문제에
국내 산업단지(Industrial Park)는 산업의 태동지로 인식될 만큼, 그동안 수많은 산업 고도화 사례를 양산한 성장 거점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 제조 강국으로 거듭나도록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첨단 기술 확보’, ‘7000억 수출국 도약’, ‘세계 10대 경쟁력 보유 국가 선정’ 등 굵직한 성과 달성에도 산업단지가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산업단지도 변화의 파도에 직면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ESG·디지털 전환(DX) 등 최신 트렌드 출범, 공급망 다변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러한 경향에 대응해 산업단지를 산업 캠퍼스로 전환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신산업과 문화가 융화되는 역동적인 산업단지 인프라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 양상에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도 민간 주도 수출 경쟁력 확보, 킬러 규제 혁파, 디지털·탈탄소 전환, 문화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산업단지의 차세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과 협력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고도화 전략을 전개하는 중이다. 이달 28일 열린 ‘KIBA 성과 보고회 및 송년 교류회’에서
SAS가 발표한 ‘2025년 AI 트렌드 전망’은 AI 기술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데이터 품질 문제,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IT 합리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 9가지 트렌드는 기업과 조직에 AI 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을 요구하고 있다. 1. 더 빠른 모델 학습을 통한 탄소 발자국 감소 AI의 속도와 알고리즘 효율성은 클라우드 소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AI 산업이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제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이미 이룬 에너지 효율 향상처럼, AI 기술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압박을 받고 있다. 2. AI 공격과 사회적 위협 AI의 활용 확대는 동시에 허위 정보 및 사회적 규범 조작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 체제와 기업 윤리에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조직은 AI 원칙과 정책 수립을 통해 이에 대응해야 한다. 특히 정보 보안 및 신뢰 구축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3. 불량 데이터가 초래하는 AI 격차 AI 모델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 클라우데라가 최근 ‘2025년 3대 주요 기술 전망’을 발표하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활용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AI 투자 압박과 생성형 AI의 실용적 전환 클라우데라코리아 최승철 지사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이지만, 클라우드 전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거버넌스, 총소유비용(TCO)까지 고려한 데이터 배치와 통합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2025년의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데라는 생성형 AI에 대한 부풀려진 기대가 줄어들고, 실용적 접근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5%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인적 자원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 등 구체적인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인사이트를 얻어야 한다고 클라우데라는 분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역할 생성형 AI 활용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베네웨이크(Benewake)의 단일 포인트 라이다(LiDAR) 모듈 ‘TFS20-L’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TFS20-L은 서비스 로봇, 소비자용 드론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통합된 소형의 단일 채널 dToF(direct Time-of-Flight) 거리 측정 모듈이다. 이 라이다 모듈은 경량의 콤팩트한 설계로, 적외선 감지 기능이 강화된 고감도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최대 20미터까지 고정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로봇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dToF 센서는 수평 선상의 장애물만 감지해, 이러한 수평선 아래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데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TFS20-L 라이다는 반사율이 각기 다른 표면에서도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모듈은 100Klux의 조도에서도 15미터의 태양광 저항(sunlight resistance) 성능과 반사율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우저는 “TFS20-L은 완벽하게 통합된 SPAD 칩 솔루션과 히스토그램 통계 알고리즘, 그리고 고속 TDC(time-to-digital Converter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모터 보호와 설비 안전을 위한 차세대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 ‘EOCR-ISEM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은 모터나 전기 장비를 과전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다. 과전류는 전기 회로에 지나치게 많은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는 장비의 손상 및 고장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EOCR은 이러한 과전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출시된 EOCR-ISEM2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단순한 모터 보호를 넘어 통신, 제어, 자가진단 기능까지 갖춰 더욱 강화된 보호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EOCR 모델과 달리 ISEM2는 정밀한 계측 성능으로 전류와 전압, 전력 측정을 1% 오차 범위 내에서 수행할 수 있어 설비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반한시 보호 범위를 최대 100A까지 확장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보다 폭넓은 보호 범위를 제공하며 고조파와 서지로 인한 지락전류의 오동작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ISEM2는 모터의 전류와 전자접촉기의 상태
성남시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DX 아카데미 산업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이 오는 12월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성남센터엠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산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디지털 전환은 현대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시각화 등의 필수 역량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 첫 날은 산업 디지털 전환의 최신 정책 트렌드와 산업데이터 이해 및 활용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희대학교 추현호 교수가 ‘산업 환경 변화와 기업 혁신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휴마인 조혜준 대표가 참여해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이해와 챗GPT 및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을 지도한다. 두 번째 날에는 산업 DX 관련 정부 지원 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1100억 원대로 2027년 준공 예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일 수주금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DLS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에 지어질 다이소 세종온라인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100억 원이고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이다. 이번 수주는 물류자동화 솔루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에 이어 진행하는 다이소 연계 프로젝트로, 단일 수주 금액으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세종온라인센터는 연면적 35,570㎡(약 10,760평), 지상 3층 규모의 다이소 온라인몰 물류기지로 하루 최대 약 45,000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첨단 자동화 설비 공급, 소프트웨어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특히, 바로 옆에 구축될 다이소 세종허브센터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재고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DLS는 세종온라인센터에 ▲크납(Knapp)의 OSR 셔틀 ▲픽 잇 이지(Pick-it-Easy) G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