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금은 네트워크 경쟁 시대다. 오늘날 기업은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을 찾고 비즈니스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에서는 기업간의 비즈니스도 B2C 시장과 비슷하게 빠른 속도로 혁신을 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국내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SAP, 어도비(Adobe) 등 글로벌 기업의 선두로 공급되다가 최근 세일즈포스(Salesforce), 워크데이(Workday),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까지 국내 사무소를 오픈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SaaS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런 시장 변화에 힘입어 국내 기업인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LG CNS, 티맥스소프트 등도 뒤늦게 SaaS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SaaS 시장의 기업별 매출(자료: 시너지 리서치)을 살펴보면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 다이나믹 라인, 링크드인을 포함한 사업이 1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고, 마
[첨단 헬로티] 기업은 직원이 시간을 단축해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인적자원관리(HRM) 솔루션이 공급돼 왔고, 최근에는 AI(인공지능), 딥러닝, 클라우드 등을 적용한 서비스형(SaaS) 솔루션 시장을 두고 열띤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SaaS 솔루션이 소개된지 7, 8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기업의 도입이 활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SaaS 도입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SaaS 솔루션, 무엇이 다른가? 전사적자원관리(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source Planning)의 차이부터 알아보자.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두 시스템의 역할은 비슷해 보인다. ERP는 비즈니스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CRM은 고객을 관리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쉽게 말해 ERP 사용자는 공장 관리자, 생산 일정 관리자, 구매자, 공급망 관련자, 재무 관련자 등의 위젯 생산 절차와 실행 계획에 집중하며 간접비 절감
[첨단 헬로티] 시작이 불안했다. 흐름도 좋지 않았다. 세계 분위기가 좋지 않게 돌아갔고, 내부적인 문제점도 있었다. 2019년 전기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쬔 분야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 2019년 전기산업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능성 본 2019년 2019년에는 전기산업 동향을 살피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맑았지만, 전력용기기, 산업용기기 등의 시장은 맑지 못했다는 평이다. 그 원인으로는 시장 상황이 컸다. 지난해는 시작과 함께 국제유가 감소, 원자재 수요 감소, 미중 무역 갈등 등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동 등 일부 자원부국의 교역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평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앞으로 계속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실제로 정부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신규
[첨단 헬로티] “오늘 출하량은 얼마지?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가능성 있는 문제는 어떤게 있어? 납기까지 맞출 수 있나? 이번 달 생산물량 납품 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어느 정도지? 텍스트 말고 그래프로 보여줘!” 이 같은 작업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공장시스템이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질문의 방식이 음성일지, 또는 다른 무엇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Rockwell Automation Korea) 산업 제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통해 미래 공장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산업 제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 공장의 실현이 언제가 될지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제조장비의 수명 예측,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과 사람의 작업 등은 이미 어느 정도의 기술수준에 올라서 있다.”며, “이를 실현할 다양한 솔루션들도 이미 출시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스마트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했다면 현재는 각각의 개별 솔루션들을 실증화시킬 수 있는
[첨단 헬로티] 인더스트리4.0을 정의하는 메시지들은 많다. 오라클이 생각하는 인더스트리4.0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갔을 때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화가 완성됐을 때는 기업 내의 모든 프로세스, 즉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프로세스들이 모두 디지털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에 대해 지난 1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는 “인더스트리4.0이 실현되려면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혁신과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우리는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의 관점으로 접근했다면, 요즘은 단순히 변화와 발전이 아닌 완전히 갈아엎고 난 이후에 새로 빌딩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또한 완전히 새롭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던 게 이전 방식의 비즈니스였다면, 지금은 제품
[첨단 헬로티] 최근 제조기업의 마음은 조급하다.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주위에서는 앞으로 제조분야의 디지털화를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고 전체를 해야 한다면 엄두도 나지 않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 대만 및 몽골 대표는 디지털화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많은 중소기업에게 연결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한꺼번에 투자하기 보다는 한 개씩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혁신은 지속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 대만 및 몽골 대표 Q한국은 제조 혁명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90%의 제조기업이 10인 내외의 중소기업이다.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스마트한 제조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같은 경우에는 많은 중소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저희 생태계의 일부로서 공급업체가 되기도 하고 고객사가 되기도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지에서 중소기업들과 좋은 생태계를 유지하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디지털 혁명이 중소기업들에게 어떠
[첨단 헬로티] 지난해 일본이 발표한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산업 경기는 크게 요동쳤고, 이후 그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가 하나둘 이뤄지고 있다. ‘소재 부품 국산화’라는 가볍지 않은 과제가 국내 금형산업에 끼칠 영향은 어떨지 알아보자.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수출 규제에 따른 정부의 대처 방안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정부는 이에 따른 대처 방안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12월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 14조8,496억 원보다 1조4,573억 원이 증액된 16조3,069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안이었던 16조2,147억 원보다 증액된 예산은 향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쓰일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예산도 대폭 늘렸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특히 원천기술 개
[첨단 헬로티] 주요 선진국들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혁신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산업 정책의 강화와 제조업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의 하나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엔 스마트제조를 둘러싼 생태계를 수요와 공급 부문으로 나눠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보고서도 나왔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스마트제조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제조의 비전과 미래 지향적인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어젠더를 제시하고자 지난 12월 2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스마트제조 전략 최종 보고회’와 함께 토론회를 열었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패널토론회에는 (왼쪽부터) 한국노동연구원 방형준 부연구위원,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임채성 회장, 좌장을 맡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장석인 교수, 센트럴 박병승 본부장, 중소벤처기업부 김연학 사무관이 참석했다. □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이하 좌장) : 국내 스마트제조는 2014년부터 시작됐는데, 근래에 들어 보기 드물게 스마트제조를 둘러싼 생태계를 수요와 공급 부문으로 나눠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보고서가
[첨단 헬로티] 스마트제조 공급산업은 주요 선진국들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의 수립과정에서 스마트 팩토리 제안 및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국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연평균 9.3% 증가한 2,054억 달러로 성장이 전망된다. 그리고 장비 및 디바이스 관련 시장은 2022년 약 1,202억 달러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제조 공급업체들의 역량은 핵심기술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고 모듈이나 완제품을 공급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특히, 3D프린팅 시스템, AR/VR, CPS, 디지털 트윈 등 본격화된 스마트제조 공급업체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 간 협업과 패키지화로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월 2일, 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형 스마트제조 전략 최종 보고회’에서 제2발제자로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김경유 실장이 ‘국내 스마트제조 공급역량 진단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김경유 실장은 “스마트제조 공급산업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컨설팅을 공급하는 업체의 비중은 높으나 3D프린팅 시
[첨단 헬로티]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제조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시장 경쟁 구조와 혁신지원 열위의 현실적 문제는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의 투자 유인을 약화시키고 성과 제약으로 귀결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산업연구원에서는 스마트공장 정부사업에 참여한 제조업 중 41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 12월 2일, 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형 스마트제조 전략 최종 보고회’에서 제1발제자로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 박양신 부연구위원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제조 수요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의 박양신 부연구위원은 “여전히 스마트제조 투자 유인이 미약하고 제품혁신과 수요맞춤형 생산방식으로 견인되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기업의 스마트제조에 대한 명확한 경영비전과 구체적이고 분명한 계획 하에 스마트제조 혁
[첨단 헬로티] 넷스케이프(Netscape)를 창립한 마크 엔더슨(Mark Andreesen)은 이렇게 말했다. 기업들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혁명은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가? 그 가운데 하나가 구독형 모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가 사용하는 SW는 상당수 구독형 모델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 등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서부터 구글 드라이브,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아마존 프라임, 음원 스트리밍(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등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모두 구독형 모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도 마찬가지다. 세일즈포스가 좋은 예이다. 세일즈포스는 사용 고객에게 AI 모듈을 추가 사용하는 데 있어 구독형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도 구독형 모델이 적용된다. 의료기계, 농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구독형 방식으로 기기 운영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처럼 구독형 모델이 왜 뜨고 있을까? 다미앙 불롯(Damien BULLOT) 탈레스그룹 글로벌 세일즈 VP는
[첨단 헬로티] ‘에너지효율은 제1의 에너지원’이라는 말이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에너지전환이 이뤄지는 지금, 에너지효율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을 고민하고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고민한 에너지효율 대책은 과연 무엇일까? ‘기후WEEK 2019’에서 유성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과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유성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과장이 ‘기후WEEK 2019’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한국 에너지효율 수준, OECD 최하위 2017년 기준 세계 8위 에너지다소비 국가인 한국. 하지만 우리나라의 에너지효율 수준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 실제로 국가 에너지 이용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수준 비교 지표로 사용되는 에너지 원단위(총에너지/GDP)에서 우리나라는 2017년 OECD 국가 35개국 중 3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효율 수준이 낮은 이유는 산업, 건물, 수송 등 다양하다. 우선, 산업 분야의 경우 석유화학,
[첨단 헬로티] ※ 이 기사는 '선진국 온실가스 배출 Zero 계획 현재로선 가능성 희박…어떤 움직임 일어날까? (上)'에서 이어집니다. ▲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앞으로 국가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가 예상한 온실가스 감축 움직임 6가지 세계 주요국은 넷 제로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선언했지만, 지금 상황을 보았을 때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했을 때 온실가스 감축은 절박한 상황이다. 이에 김성우 소장은 앞으로 국가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소장은 앞으로 전 세계에 걸쳐 ▲에너지저장과 4차산업혁명기술 적용 ▲에너지효율 라벨링 및 제품혁신 가속화+수요관리 사업모델 다양화 ▲완성차 업체가 주도하는 친환경차 시장 도래 ▲밀레니엄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저탄소고효율제품 선호도 강화 ▲투자자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효율개선 요구 구체화 ▲무역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요구를 연계하는 움직임 시작 등 크게 6가지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너지저장기술, 10년 뒤면
[첨단 헬로티] ‘살기 위해선 줄여야 한다.’ 갈수록 숨통을 옥죄어오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 세계 국가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부 선진국은 이미 정해진 기간 이후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하겠다는 ‘넷 제로(Net Zero)’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 계획이 지금까지 추진 상황을 보았을 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기후WEEK 2019’에서 ‘선진국 디커플링 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기후WEEK 2019’에서 ‘선진국 디커플링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온실가스와의 전쟁…넷 제로(Net Zero) 선택하는 국가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환경 문제도 계속 발생 중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지구멸망 이야기를 다룬 ‘투모로우’, &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 클라우드와 엣지의 하이브리드, 인텔리전트, 신뢰성(보안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IoT를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기업 보다 IoT 도입이 비교적 늦은 국내 기업을 위해 IoT 개발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16일 광화문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소개하면서 최근 시장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과 인공지능에 이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디지털 복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추적하고 예측함으로써 생산성을 확대하는 기술이다. M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88%는 이런 IoT 기술이 비즈니스 성공에 매우 중요하나 기업의 48%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엔지니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 기업의 97%가 IoT에서 보안 이슈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IoT 솔루션 사업부 상무는 “대부분의 기업은 IoT를 도입에 있어서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