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국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세계 경제·교역 성장률이 소폭 높아지고 유가가 상승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의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제고 및 해외 생산 확대 등 구조적 수출 감소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하방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수출은 전년대비 5.9% 감소한 4,955억 달러, 수입은 7.1% 감소한 4,057억 달러, 무역수지는 898억 달러였다. 분기별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4분기 총 수출액 및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은 2014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수출입 동향만 살펴보면 수출이 451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6.4% 증가), 수입이 381억 달러(7.3% 증가)였으며, 무역수지는 7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5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수출, 수입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리고 4분기 총수출 및 일평균
[헬로티]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1년간의 혹독한 창업훈련과정을 마치고 300명의 신생 벤처기업인을 배출했다. 2월 20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6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반의 청년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에 개교한 경기도 안산 본원을 필두로, 2012년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에, 2014년에는 충청에 지방사관학교를 개교했으며, 1기~5기까지 1,215명이 졸업해 총 7,210억원의 매출과 2,681건의 지식재산권, 4,99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개별적인 창업 준비공간을 지원하고, 체계적 기술창업 교육, 창업전문가 1:1 코칭을 비롯해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기술, 장비를 종합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한 예비창업자들로부터의 인기도 매년 높아지는 추세에 있으며, 이번에
[헬로티] 국내 유일의 표준·인증 통합 시스템 ‘e-나라표준인증’ 포털이 개편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추가 정보 서비스를 개시했다. e-나라표준인증은 19개 부처의 표준, 인증, 기술 기준 등 5만여 종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접속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는 제공 정보가 확대됐다. 종전에 제공하던 KS 표준·인증 등의 3개 항목 이외에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단체표준 정보를 추가해 총 5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TBT 통보문 검색 서비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외국의 기술 규제 정보를 사전에 알고 대비해 수출 시에 관련 애로가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단체표준 정보는 137개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업종별 단체가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해 제정한 제품·서비스 요구 기준으로, 이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과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사용자가 표준·인증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검
[사진=BT] [헬로티] 글로벌 통신 서비스 기업 BT는 영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5대 외환시장을 연결하는 전용 고속 링크 ‘BT 래디언즈 FX 익스프레스’를 21일 발표했다. BT 래디언즈 FX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각 지역 주요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연시간이 적고, 효율적이며 완벽하게 관리되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거래자들은 주요 외환시장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는 동시에 거래를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다. BT 래디언즈 FX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인 BT 래디언즈 클라우드 포함되는 서비스로, 400여 개 업체들로부터 공급되는 수천 가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40개 이상 외환 거래장에서 이용되는 환율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BT 글로벌 인더스트리 서비스 담당 부사장 후베르투스 본 로엔(Hubertus von Roenne)은 “BT 래디언즈 FX 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최대 외환 거래 지역 다섯 곳을 원활하게 연결함으로써, 외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헬로티] 대만 패널 제조 업체인 TPK홀딩스가 애플 워치용 터치패널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TPK는 지난 2년간 애플워치용 터치 패널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애플이 지난해 2세대 애플워치에 TOL(touch on lens)터치 패널을 적용했고, 기술 변화로 인해 수율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면서 TPK는 패널 생산 중단을 검토중이라고 디지타임스가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OL 수율 향상이 힘든 것은 애플워치의 휘어진 표면 때문인 듯 하다. 이로 인해 터치 센서 제조가 복잡해졌다는 얘기다. 낮은 수율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고 이에 TPK는 OLED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용 3D 센서 기반 터치패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기업 텔릿(대표 데릭 상)은 저전력 와이파이(Wi-Fi) 기술 설계 및 개발에 특화된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 제공 업체인 ‘ 게인스팬(GainSpan Corporation)’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텔릿에 따르면 게인스팬은 IoT 칩과 모듈을 제조하고 상용화하는 전문업체로 배터리 기반 디바이스, 네트워크 스택 및 애플리케이션 레퍼런스 디자인 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IP 관련 제품 및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텔릿은 게인스팬 인수를 통해 엔드투엔드(end-to-end) IoT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와이파이 및 저전력 기술 기반 배터리 디바이스의 성장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게인스팬 제품들은 헬스케어, 건물 관리, 신선물류(cold-chain logistics) 다양한 산업의 IoT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지 캣츠 텔릿 CEO는 “IoT 비즈니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센서 인터넷(Internet of Sensors), 자동차 인터넷(Internet of Cars), 디지털 인터넷(Internet of Digital)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IoT가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CES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딥 러닝, 자동차 분야 내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역량을 강조하며, 자동차 부문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Hsun Huang) CEO(사진 1)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차량 관련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개했다. ▲ 사진 1.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엔비디아의 기술이 현재의 운송 체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를 제시하는 놀라운 소식들도 대거 공개됐다. 스캇 키오(Scott Keogh) 아우디 미국 사장은 양사가 2020년까지 첨단 인공 지능 차량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 발표했다. 스캇 키오 아우디 미국 사장은 10년 전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아우디의 매출이 연간 6만 대에서 2016년 21만 대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양사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개발한 환상적인 기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지도 전문 기업인 히어(HERE) 및 젠린(ZENRIN)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인텔이 5G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하드웨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헬로티] 스마트폰이 몰고온 모바일 패러다임에서 ARM에 밀려 체면을 제대로 구겼던 인텔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모바일 네트워크 시장에서 4G에서 5G로의 세대 교체 움직임이 꿈틀거리는 가운데 반도체 거인 인텔이 5G 환경을겨냥한 엔드투엔드 전략으로 잃어버리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텔판 엔드투엔드 전략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코어 네트워크, 액세스 네트워크, 무선 기술, 스마트 기기를 아우르는 영역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텔칩의 지분을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데이터센터 칩 시장에서 확보한 인텔의 강점을 단말기를 아우르는 5G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드론, 로보틱스, 가정용 스마트 기기 등 커넥티드 하드웨어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교통 상황, 주변 환경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고화질 지도 데이터 및 다른 콘텐츠에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자동차 자체적으로 이같은 프로세스를 감당하기는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MS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애저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MS 협업 및 생산성 솔루션인 오피스 365는 2분기부터 국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MS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에 마련된 새로운 국내 애저 리전은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유세프 칼리디(Yousef Khalidi) 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애저 팀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 더욱 많은 것을 이루고 있으며,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로 고객들은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데이터 레지던시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저 국내 리전이 본격 가동되는 것과 함께 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다양한 고객 사례들도 소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헬스
▲ 스마트 게이트 솔루션 구성도 [사진=KT] [헬로티] KT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로밍 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염병 오염지역 방문자를 확인하는 ‘스마트 게이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게이트는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입국자가 휴대전화기를 소지한 채로 게이트를 통과하면 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혹은 데이터 접속을 한 이력 여부를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게이트 구현 방식은 통로 내부에 소형 기지국을 설치한 후, 입국자가 이곳을 통과하면 입국자 휴대전화기 로밍 데이터 이력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부기관과 입국자 본인에게는 해외 감염국 방문 여부와 감염병 주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게이트는 WiFi, 블루투스, NFC 등 휴대전화 부가기능이 아닌 휴대전화 고유기능인 3G와 LTE 네트워크 신호 송수신을 활용하기 때문에 휴대전화기가 켜져 있기만 하면 인식이 가능하다. 윤혜정 KT BigData 사업추진단장은 "스마트 게이트 솔루션은 로밍데이터로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한 사람을 미리 파악해 이를 확
▲ 삼성전자 C랩 과제 릴루미노, 모니터리스, 빌드어스, 트래블러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VR 관련 C랩 과제를 선보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MWC 2017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 저시력인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어VR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 원격으로 PC 사용이 가능한 VR/AR 솔루션 ‘모니터리스’ ▲ 실제 가구 배치 가능한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 '빌드어스' ▲ 가상 여행을 체험하는 360 동영상 여행 서비스 '트래블러‘ 등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이재일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시제품 단계지만, 외부 사용자들과의 조우를 통해 VR과 AR 기술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4월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장재훈 전무와 현대캐피탈 오토 사업본부장 이병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중심의 차량 공급과 블루멤버스 멤버십을 통한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공개할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더해,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또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운전자 면허 도용 문제도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보다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rsquo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자사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리앱 온사이트’와 ‘리앱 비즈니스’ 에서 iOS를 지원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까지 현재 iOS를 지원하고 있는 2개 제품을 포함해 전 제품에서 iOS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의 목적은 iOS 앱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해 보안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추가 서버 구축 없이 5초 이내의 짧은 시간으로 쉽게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락인컴퍼니가 출시한 보안 솔루션 리앱 제품 중 ‘포 게임’과 ‘포 엔터프라이즈’에서 iOS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 기업으로부터 iOS 앱 보안 문의가 급증하자 추가로 2가지 제품에서 iOS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내로 출시된 4개의 제품에서 iOS 앱 보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품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리앱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리앱 온사이트’
▲ 오는 3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E홀에서 Io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이 개최될 예정이다. [헬로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바로 '사물인터넷(IoT)'다. 기업들 역시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IoT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녹여내느냐에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는 3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는 IoT 혁신 컨퍼런스 2017((http://goo.gl/bHPqeR)가 그 해답을 제공한다. 총 20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IoT InnoCon 2017에는 IoT 구현에 초점을 맞춘 데모가 포함된 전시회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기조강연에서 퀄컴코리아 하병우 이사는 'Paving the path to narrowband 5G with LTE IoT'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퀄컴은 3GPP 릴리즈 13에서 표준화된 LTE IoT 기술인 eMTC와 NB-IoT 기술인 새로운 협대역 LTE IoT 기술을 기반으로하여 협대역 5G 기술로 진화해 가는 기초를 다지려고 한다. 퀄컴은 LTE부터 WiFi 그리고 블루투스에 이르는 완벽한 제품군을 가지고 사물들에 연
[헬로티]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IT시스템 무료 진단 분석 서비스인 ‘루킨(Lookin)’을 2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루킨 서비스는 삼성SDS가 지난 30년간 삼성그룹 IT시스템 운영 경험과 IT 장애 개선 분석방법을 프로그래밍하여 룰 기반으로 엔진화한 서비스다. IT제품 제조사별로 다른 서버, DB 등에 상관없이 종합적으로 IT시스템을 무료로 진단해 줌으로써 진단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에 기반하며 IT시스템 진단항목에 대한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기반으로 30분이면 취약점 및 개선점을 신속하게 파악해준다. 기존 진단서비스의 경우 IT전문인력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다보니, 진단결과를 파악하는데 2주이상이 소요됐다고 삼성SDS는 전했다. 루킨은 웹기반 플랫폼이어서 사용도 간편하다. 루킨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히 회원으로 가입하고 실행하면 약 1,000여 개의 점검 항목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삼성SDS는 "글로벌IT제품 업체는 자신들이 판매한 서버, DB, SW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진단 비용도 수 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