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과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3D 프린팅을 언급하며 거의 모든 생산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저임금 국가에서 미국으로 되돌아오는 제조업체들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기술의 경쟁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3D 프린팅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이성희 센터장 /공학박사 3D 프린팅은 플라스틱 액체 또는 분말과 같은 원료를 사출해 3차원 모양의 고체 물질을 자유롭게 찍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대상 물체를 3D 그래픽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한 다음 3D 프린터를 통해 분말(Powder), 액체(Liquid; Photopolymer), 실(Polymer Wire) 형태의 원료를 사출하여, 물체의 형상대로 얇은 층을 무수히 반복해서 쌓아 만들기 때문에 전통적인 절삭가공(Subtractive Manufacturing) 방식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첨삭가공(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3D 프린팅 기술의 역사는 1976년 잉크젯 프린터 발
차동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 TI ☎ (02)560-6800 TI가 완전 차동, 제로 드리프트, 36V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PGA281은 5uV에서 동급 최저 오프셋 전압을 제공해 정확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게다가 이 디바이스의 제로 드리프트 구조는 DC 정밀도 및 오랜 안정성을 구현하며, 향후 시스템 캘리브레이션 필요성을 감소시키도록 개발됐다. 이로 인해 이 신제품은 테스트 및 측정, 스트레인 게이지, 브리지 증폭기 등 산업용 신호 획득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프라, 뇌해로부터 안전한가?] 고도 정보사회의 복병, 뇌해 대책 시급 벼락은 지진·해일보다는 피해가 크지 않지만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뇌해로부터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 설비는 옥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직접 벼락에 노출될 염려가 있어 한층 더 신뢰도 높은 뇌해 대책이 필요하다. 더불어 아직 해명되지 않은 벼락의 지역성이나 벼락 파라미터간 관계 등 벼락의 성상을 상세하게 규명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오자키 마사히코(尾崎 雅彦) 시즈오카대학 공학부 전기전자공학과 객원 교수 송전선 뇌해 대책 송전선 뇌해 대책은 안정된 전력 수송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술이다. 그 역사 또한 100년이 넘는다. 과거 뇌해 대책이라고 하면 절연 레벨을 강화하는 외에 가공 지선 설치와 접지 저항 저감이 주요 방법이었다. 그러나 최근 10년 사이에 송전용 피뢰장치가 보급되면서 뇌해 대책 방법이 크게 변하고 있다. 한편 벼락으로 인한 송전선의 지락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순시전압저하가 반도체 공장 등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다. (1) 송전용 피뢰장치 송전용 피뢰장치는 벼락으로 인한 과전압을 안전하게 지면으로 흘려보내고
이더넷 게이트웨이 Moxa ☎ (02)3274-0836 MOXA가 자동화 네트워크에 2차 레벨 보호를 제공하는 IT 관리 툴을 탑재한 MGate 5102-PBM-PN PROFIBUS-to-PROFINET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PROFIBUS 디바이스를 PROFINET 마스터에 간편하게 연결하는 기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IT 관리 툴을 이용하고 있어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광 절연 기능을 내장한 견고한 설계로 우수한 성능을 보장하므로 석유, 가스, 전력, 공정 자동화 등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전압 레귤레이터 IR ☎ (02)557-7613 IR이 IR3846 35A POL(Point-of-Load) 통합 전압 레귤레이터를 출시했다. IR3846은 피크 시 97% 이상, 35A에서 95%의 고효율을 제공하고 히트 싱크나 팬을 추가할 필요 없이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12V로 직접 동작할 수 있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원격 차동 감지 기능을 내장해 0~105℃ 사이에서 0.5% Vref 정확도를 구현하므로 1% DC 또는 3% DC+AC 정확도의 전원을 요구하는 고전력 FPGA 및 ASIC에 매우 적합하다.
리플로우 오븐 세척액 HC Corporation ☎ (02)515-6671 ZESTRON에서 개발하고 HC Corporation에서 제공하는 VIGON® RC 101은 리플로우 및 웨이브 솔더 장비에서 탄화된 모든 타입의 플럭스 잔사를 제거하도록 설계된 수용성 세척액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VIGON® RC 101은 인화점이 없으며 차갑거나 따뜻한 오븐의 표면에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현재 이 제품은 리플로우 및 웨이브 솔더 오븐의 제조업체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셀 모니터링 IC ams ☎ (02)3490-3400 ams가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모니터링, 밸런싱하는 간편하고 견고한 방식의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아키텍처는 스택전지모듈을 위해 SOA(safe operating area) 체크와 수동 혹은 능동 셀 밸런싱은 물론 분배된 셀 모니터링과 밸랜싱을 수행하며 새롭게 개발된 고집적 칩인 AS8596을 사용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에너지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아카수퍼캡/울트라캡과 같은 곳의 리튬 기반 전지 화학성질에 이상적이다.
초소형 GNSS 모듈 인피니언 ☎ (02)3460-0814 인피니언이 스마트폰을 위한 최신세대의 피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모듈을 출시했다. BGM1143N9은 삽입 손실이 낮은 프리-필터와 인피니언의 고성능 저잡음 증폭기(LNA)를 TSNP-9 패키지로 통합한 제품이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업계 최소형 모듈로 매우 높은 선형성과 가장 낮은 잡음 지수 제공이 가능하고 GPS, GLONASS, BeiDou를 비롯한 모든 내비게이션 표준을 지원하며 풋프린트가 1.5mmx1.1mm에 불과하다.
시트 가공라인 시스템 아이셀텍 ☎ (053)851-7793 아이셀텍의 시트 가공라인 시스템은 고정밀 이송·타발·절단·적층이 가능하며, OLED /유기 EL 액정 PDP용 고기능 필름 가공이나, PV용 백 시트 및 TSP 소재나 2차전지의 전극 생산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준비 교체도 특수 공구를 사용할 필요 없이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더불어 작업인원은 1명으로 운영 가능하며, 각 공정이 유닛으로 구성돼 있어 필요에 따라 별도 라인장치 등에 요구되는 유닛을 첨가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드라이브 옵토커플러 아바고테크놀로지스 ☎ (02)2155-4821 아바고테크놀로지스가 자동차용 2.5A 스마트 게이트 드라이브 옵토커플러 디바이스인 ACPL-32JT를 공개했다. 이 소자는 일정한 출력 전압을 유지하는 통합형 플라이백 컨트롤러와 함께 자동차의 기능 안전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무고장의 IGBT 진단, 보호 및 결함 보고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ACPL-32JT는 전기 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전원 컨버터, 오일 펌프 모터 드라이브 등에 적용된다.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실리콘랩스 ☎ (02)551-8600 실리콘랩스가 ARM® Cortex®-M0+ 프로세서에 기반을 둔 에너지 친화적인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EFM32™ Zero Gecko를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휴대용 건강 및 운동 제품, 스마트 시계, 활동량 측정기(activity tracker), 스마트 미터, 보안 시스템, 무선 센서 노드처럼 다양한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하비스트로 구동하는 배터리가 없는 시스템에서도 최저 시스템 에너지 소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용 무선칩 브로드컴 ☎ (02)2050-5400 브로드컴이 다양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무선칩 라인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용 무선칩은 5G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기술을 갖춰, 운전자, 승객이 자신의 모바일기기에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뒷좌석 디스플레이에 콘텐츠를 쉽게 연동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차량 내 고속 연결로 LTE 텔레매틱스나 핫스팟 연결을 통해서도 인터넷과 클라우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싸이프레스 ☎ (02)562-7005 싸이프레스가 새롭게 출시한 ‘TMA568’ 컨트롤러는 2.0-mm-tip 수동 스타일러스로 쓰기와 그리기를 지원하며, 터치스크린이 7mm의 작은 문자를 캡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이 컨트롤러는 화면을 터치하는 사용자의 손바닥을 인식치 의도하지 않은 터치 입력을 방지하는 Gen5 제품군에 팜 리젝션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노이즈 면역 기능이 뛰어나며 58 센스 I/O와 21 병렬 수신 채널을 통합함으로써 빠른 응답성을 제공할 수 있다.
1,100여 개 업체에 총 100억원 지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진출 돕는다 중소청이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추가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추가지원은 추경예산(100억원)을 통해 그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분야별 지원을 확대하여 수출중소기업에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각 분야별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을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구분에 따라 40∼90%(1개 인증당 최대 5천만원까지)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그 지원비율을 살펴보면 예비수출기업이 90%, 수출유망기업이 60%, 글로벌강소기업이 40%를 차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의료기기, 건축자재, 에너지, 방폭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나, 인증비용 부담이 큰 고부가가치·고비용인증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로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했으며, FTA 체결 및 서부지역 및 내수시장 개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 및 동남아, 남미 등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지원도 대
체계적인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구미산단 화학물질 입체지도 만든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상공회의소,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구미지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산단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구미상공회의소는 시스템 구축·운영 지원을,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구미지역에는 약 150여 개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업종 밀집으로 대구·경북 불산 취급사업장의 44%가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산사고 이후 구미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 결과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상공회의소가 평시에 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 시에는 효율적인 피해방지 및 대응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문기관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참여시켜 국내 최초로 고해상도의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구미지역의 지리 및 건물 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고, 그 위에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