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PL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기업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팩토리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하고자 교육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기술협력 등에 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차세대 인력 개발을 위해서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실제 경험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엔지니어로 준비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한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한밭대학교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미래핵심기술을 선도하는 프로티어로서 미래 제조업을 선도할 스마트 팩토리 관련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의 인적자원개발을 산학 일체 교육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PLM 기술을 교육 과정에 포함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제조 기술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팩토리 전문교육
[헬로티] 소프트뱅크, 스프린트, TBCA소프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동통신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계획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3사는 TBCA가 보유한 통신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TBCA소프트는 통신 인프라를 안전하고 확장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용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 시 온라인 원장을 기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록체인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거대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 산업에 적용될 경우 개인 인증, 소액결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시행사 ‘청일건설(대표 서승제)’이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일건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CVnet)’와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세대,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세대 등 3,857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 등 추가 6,100여 세대에도 자사 IoT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은 물론 펫스테이션, 홈CCTV 맘카, 열림감지센서 등 35종에 이르는 엘지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헬로티]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 (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차세대 5G 통신 상용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G 서비스를 위한 ▲ 소비자용 단말(Home Router, CPE), ▲ 기지국(5G Radio Base Station) ▲ 차세대 코어네트워크(Next Generation Core) 장비를 선보였다. 개별적인 5G 시제품이 아닌 칩셋부터 단말, 네트워크까지 5G 상용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북미법인 팀 백스터(Tim Baxter)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종합적인 ‘5G 기업’이며,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해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G 상용 제품 풀 라인업을기반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에 어떤 일들이 가능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 개막 하루 전인 26일(현지시간)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공식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은 3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Here East)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히어 이스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미디어센터로 사용된 곳이다. 이날 공개된 초청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2000년대 등 각 시대별 휴대전화의 발전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이번 언팩을 통해 휴대전화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초청장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4개국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 소비자들이 언팩 박스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등 나만의 언팩 초청장을 제작,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언팩 박스는 26일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를 비롯해 MWC 2017이 진행되는
[헬로티] 5G 표준화를 향한 관련 업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표준화를 향한 공동 행보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7 MWC 2017에서도 글로벌 IT 기업들은 5G 및 LTE 망을 융합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는 제안을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에 전달한다.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NSA 표준화 작업에는 KT, SK텔레콤 외에 AT&T, NTT 도코모, 퀄컴, 인텔, 등 20여개 글로벌 ICT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3월 6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리는 제 75차 3GPP 총회에서 5G New Radio 규격의 1단계에 해당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 확정과 관련된 제안서를 공동 제출할 예정이다. ‘NSA’는 5G 기지국으로 들어온 전파를 LTE 유선 망에 연결하는 등 5G 및 LTE 망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LTE 망을 5G 상용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글로벌 ICT 기업들의 'NS
[헬로티]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 (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3종 (갤럭시 탭 S3, 갤럭시북 2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태블릿 신제품은 S펜을 지원하고 자이로센서, 가속센서 등이 내장되어 보다 정교하고 부드러운 VR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인터랙티브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기어VR 신제품(Gear VR with Controller)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어VR 신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자이로센서, 가속센서 등이 내장되어 보다 정교하고 부드러운 VR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적용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360도 입체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해, 가상현실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사내벤처인 C랩에서 개발 중인 릴루미노, 빌드어스, 트래블러, 모니터리스 등 VR/AR기술을 활용해 일상 생활 속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
[헬로티]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이하 MWC 2017)’를 통해 차세대 통신 패러다임인 5G와 관련한 디테일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5G의 경우 표준이 최종 확정되지도 않았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통신 서비스 및 장비 회사들의 행보로 인해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KT와 SK텔레콤의 행보도 분주하다. 양사 모두 이번 MWC를 통해 5G 패러다임을 겨냥한 신기술 및 서비스들을 쏟아낸다. KT의 경우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 KT 전시 부스는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Zone)’과 첨단 융합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스 존(Partners Zone)으로 구성된다. 5G 존에서는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들이 선보인다. 옴니뷰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헬로티] 에릭슨은 5G 퍼스트무버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5G 플랫폼을 발표했다. 에릭슨이 선보인 새로운 5G 플랫폼은 디지털 지원 시스템 및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보안과 더불어 5G 코어 및 라디오, 전송망 관련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반 5G 활용 사레를 지원하는 5G 코어 시스템은 운영자가 공용 네트워크를 통한 특정 서비스 또는 특정 고객 전용 가상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몇몇 통신 사업자들은 조기 5G 활용사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포착 할 수 있게 됐다. 에릭슨은 현재 5G 코어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달하는 여러 영역에 활용 사례들을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에릭슨은 작년에 출시 한 5G NR 라디오에 중대역/고대역 주파수 5G NR을 추가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5G 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게 에릭슨 설명. 5G 라디오 포트폴리오는 새롭게 표준화 된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 (eCPRI)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려면 네트워크 전체에 테라 바이트 급의 데이터가 제
[헬로티] 삼성전자가 KT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 Band – Internet of Things: 이하 NB-IoT)’ 통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B-IoT는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단말을 저전력·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지난 해 6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인 3GPP가 국제 표준 규격 제정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KT가 NB-IoT 상용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구형 기지국 교체 및 NB-IoT 전용 가상화 코어(vCore) 네트워크 구축을 이번 달부터 일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용 NB-IoT 서비스가 시작되면 공공·산업 분야에서는 화재 연기 감지 센서, 보안용 침입감지 센서, 환자 검진 모니터링, 전력미터기, 지하철 선로 관리 등 원격 감지·검침 기능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상에서도 NB-IoT 모듈을 등산용 재킷에 탑재해 등산 중 조난을 당했을 때 자동으로 조난 알림 메시지를 구조 기관에 보내거나 캠핑 시 인체감지센서와 화재감지센서를 통해 텐트 내 도난, 화재 사고를
[헬로티] 삼성SDI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배터리를 공급했다. 삼성SDI는 글로벌 ESS 시스템 회사들과 손잡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력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94Ah(암페어아워) 셀 약 70만개, 240MWh(메가와트아워) 규모 ESS 배터리를 공급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미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에서 AES에너지스토리지(AES Energy Storage, 이하 AES) 존 자후라닉(John Zahurancik) 사장과 삼성SDI 미주법인장 서정환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ES ESS시설 오프닝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AES의 ESS 시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삼성SDI가 공급한 물량의 절반 이상인 150MWh의 ESS용 배터리가 설치된 곳으로 삼성SDI 배터리 약 40만개가 24개의 컨테이너에 설치됐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SDI가 AES를 비롯한 ESS 시스템 회사들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면 이를 계약한 전력회사들의 시설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삼성SDI는 전체 프로젝트 규모 350MWh 중 약 70%에 해당하는 240MWh를 공급 완료했다. 이는 미국 4만 가
▲ LG전자 ‘X 파워2’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에서 초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X 파워2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은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고속충전을 통해 약 2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X 파워2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보기 편한 모드를 통해 시각적인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와 후면 카메라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 기능도 탑재됐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
[사진=ETRI] [헬로티] ETRI가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을 기반으로 올해 중점 추진할 11개 전략 중점연구를 발표했다. 11개 전략과제 중 초연결 기반 개발과제는 ▲초연결 지능 인프라 핵심기술 ▲메트로 엑세스 네트워크용 200Gbps 광트랜시버 기술 ▲선제적 주파수 공급을 위한 시공간적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기술이고, 초지능 기반 개발과제는 ▲심혈관 질환을 위한 인공지능 주치의 기술 ▲운전자 주행경험 모사기반 일반 도로상의 자율주행 4단계를 지원하는 주행지능엔진 개발 ▲양자 광집적회로 원천기술 등이다. 초실감 기반 개발 과제는 ▲초실감 테라미디어를 위한 AV부호화 및 LF미디어 원천기술 ▲초고품질 UHD(UHQ) 전송기술 ▲스킨트로닉스를 위한 감각 입출력 패널 핵심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초연결과 초지능이 융합된 ‘네트워크 기반 자율무인이동체 핵심인프라 기술’, 초지능과 초실감이 융합된 ‘신체기능 이상이나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휴먼청각 및 근력증강 원천기술’도 포함된다. ETRI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은 “ETRI가 추진하는 11개 기술은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술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3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가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의 산재된 댐 수면에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에 비해 설치비용이 높으나, 수면 위에 설치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넓은 유휴수면을 활용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약 10% 이상 발전효율이 높다. 이에 두 회사는 올해부터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을 조성하고 수상태양광 개발 확대하기 위해 계통연계설비를 구축하고 수상태양광 관련 기술를 교류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40㎿ 규모 합천댐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동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여건이 유리한 곳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 개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댐과 하천시설이 건강한 물 공급을 넘어서 청정에너지까지 공급하는 자원으로서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자동차 부품 업체에 다니고 있는 D씨는 입사 4년 만에 조장이 되었다. 처음에 조장이 되었을 때는, 회사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보자고 마음 먹었다. D씨는 막상 조장직을 맡고 보니 하는 일이 전과 똑같고 직책 수당만 조금 더 얹어 주는데 비해, 해야 할 업무 범위와 책임만 더 커졌다. 이를테면 나 이외에 다른 조원들을 더 챙겨야 하고, 스케줄이 갑자기 비거나 비상시가 되면 무조건 당직을 서는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점점 의욕이 떨어진다. 특히 이전에는 조원들과 관계도 좋고 잘 지냈는데, 조장이 되고 나서부터 조원들이 괜히 거리감을 느끼고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 D씨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D씨는 특히나 자신이 원해서 조장직을 맡은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부탁해서 맡은 조장직이 자신에게 손해만 끼치는 것 같아 조장직을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다. D씨가 이런 상황을 생산 관리팀의 김과장한테 이야기했더니 김과장은 난감해하며, 조원들과 관계가 좋고 작업량도 높은 D씨가 아니면 조장직을 맡을 사람이 없다며 다시 생각해 달라고 거듭 말해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