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전류 측정 초소형 센서 TLI4970 출시 인피니언 ☎ (02)3460-0718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센서 대비 1/6 가량의 보드 공간을 필요로하는 고정밀 전류 센서 TLI497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최대 ±50A의 교류 및 직류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 구현된 차동 측정 원리는 외부 자기장에 의한 간섭을 억제한다. 이에 따라 센서는 단 25mA의 매우 낮은 오프셋을 달성한다. 또한 온도와 기계적 응력 측정을 위해 개별적인 구조를 통합하고 있어 외부 조건에 대한 의존성이 없다.
지능형 전력 모듈 출시 온세미컨덕터 ☎ (02)3473-6367 온세미컨덕터가 백색 가전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고집적 3상 IPM(모터 제어용 지능형 전력 모듈) 7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변환 주파수 20kHz까지 작동되는데, 특히 절연 금속 기판 기술을 채용해 노이즈가 낮으며 출력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집적도를 가진 이 소자들은 소형의 외부 부품들과 결합할 경우 출력 시스템 제어 보드의 물리적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부품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고전압 회로 보드 트레이스를 줄일 수 있다.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6개 품목별 전문관 출품 동향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고속·고정밀 가공 위한 다기능 복합기 대세 한국의 금형 생산은 1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이러한 한국 시장을 국내외 공작기계 업체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SIMTOS 2014에는 특히 금형가공으로 특화한 장비는 대부분의 출품업체가 빼놓지 않고 출품한다. 금형가공기는 금형이 양산을 위한 도구인 만큼 고속화, 정밀화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그렇기 때문에 금형가공기는 고속화를 추구하여 주축과 이송축이 고속화한 공작기계, 그리고 반도체, 의료 부품 양산의 정밀 금형에 대응하는 공작기계들이 출품된다. 종전의 고속, 고정밀도 금형가공기가 이제 얼마나 업그레이드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자동차 부품 양산용 프레스 금형은 대부분이 대형 금형으로, 절삭량을 최대한 높이는 강력절삭용 가공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는 고강성 주축을 탑재하는 등 고강성 기술이 진일보한 가공기들이 출품된다. 또 항공산업과 같은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적용이 늦게 시작된 5축 가공기가 금형가공에 적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고속, 고정밀을 추구하는 5축 금형가공기들이 전시된다.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4개국 8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개장은 30분 일찍, 폐장은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시간이 없어 전시를 못 보고 돌아가는 참관객이 없도록 배려한 것으로, 참관객 중심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들은 불황일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중 하나가 최대의 비즈니스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의 참가로,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속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회보다 규모가 5.6% 확대된 5,500부스에 전세계 34개국 8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인터뷰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4가 500일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1인당 공작기계 소비가 세계 2위인 것을 반영하듯 SIMTOS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SIMTOS 2014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Q. 공작기계협회장을 연임하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은? A. 지난 2월 28일 공작기계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님들께서 저를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연임 기회를 주신 데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작기계업계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지난 3년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3년간의 회장직 수행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특히 SIMTOS 2014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맞아, 협회 운영에 회원사의 참여 폭을 넓히고 회원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Q. SIMTOS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공작기계 시장 약세 속 다소 회복 최근 국내 공작기계 시장은 7개월 연속 월수주 3,000억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내수 수주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를 보이며 소폭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출 수주는 여전히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의 공작기계 시장도 지난해에는 대부분 저조했으나, 최근 들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국내 시장 동향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월 우리나라 공작기계 수주는 2,826억원으로 전월대비 1.9%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대비로는 19.8% 감소했다. 월수주가 7개월 연속 3,000억원 이하를 나타낸 가운데, 내수 수주는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수출 수주는 부진한 모습이 지속됐다. 내수 수주는 전월대비 5.8% 증가했으나, 수출 수주는 전월대비 3.0%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가 2,329억원으로 전월대비 5.5% 감소하고, 범용절삭기계는 87억원으로 20.8% 감소했으나 성형기계는 410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업종이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일반
PCB 표면 마감재의 장단점 Al Wright PCB 표면이 산화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표면 마감 처리는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I-Connect007의 「SMT」지 최신호의 “The Pros and Cons of PCB Surface Finishes"에서 AL Wright는 “표면 마감은 구성요소와 PCB 간에 중요한 계면을 형성하는 작업이다”라며, “마감재를 구입할 때에는 상황에 맞는 마감재를 골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에 대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HASL과 무연 HASL 장점 ① 저렴한 비용 ② 넓은 활용범위 ③ 재작업 가능 ④ 긴 저장 수명 단점 ① 균일하지 못한 표면 ② 초정세에 부적합 ③ 납이 함유됨(HASL) ④ 열 충격 ⑤ 솔더 브릿징 ⑥ 플러깅되거나 줄어든 PTHs(plated through holes) 치환 석도금 장점 ① 평평한 표면 ② 납을 함유하고 있지 않음 ③ 재작업 가능 ④ 프레스 핏 핀 삽입에 최적화됨 단점 ① 취급시 손상되기 쉬움 ② 발암물질 사용(thiourea) ③ 최종 어셈블리에 노출된 주석이 부식될 수 있음 ④ 주석 휘스커 ⑤ 여러 리플로우/어셈블리 프로세스에 부적합 ⑥ 두께 측정이 어려움 이 외에 자세한
미세 라인 애플리케이션 내 EPIG 증착물의 특성 Shigeo Hashimoto, et al. I-Connect007의 「SMT」지 최신호의 “Characteristics of EPIG Deposits for Fine-Line Applications”에서 Shigeo Hashimoto, et al.는 “최근 전자기기가 소형화됨에 따라 내부의 CSP 또한 소형화되고 배선 라인 공간도 좁아지고 있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ENEPIG의 무전해 Ni-P(EN) 필름이 5∼6㎛ 정도 되면 배선 라인 공간은 5㎛ 이하가 되는데 이럴 경우 라인 간 단락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라인 간 단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얇은 EN 프로세스 또는 EN이 없는 프로세스인 EPIG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본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무전해 Pd/Au(EPIG) 증착물의 와이어 본딩 신뢰성, 미세 패턴 도금 및 솔더 조인트 신뢰성에 대해 무전해 Ni-P/Pd/Au(ENEPIG) 증착물과 비교했다. Sn-3.0Ag-0.5Cu와 Sn-1.2Ag-0.5Cu-0.05Ni의 솔더볼 조성면 비교에 고속 전단 테스트(HSS)를 사용해 SJR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EPIG
무제한으로 구리를 추가할 경우 ENIG에서의 금속간화합물 취약성 테스트 Martin K. Anselm, Ph.D외 1인 점차 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OEM 및 EMS 기업들은 품질에 관련된 문제를 줄이고 어셈블리 수율, 궁극적으로는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에 사용되는 구성요소를 특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따라서 Martin K. Anselm, Ph.D외 1인이 작성한 I-Connect007의 「SMT」지 최신호의 “Testing Intermetallic Fragility on ENIG upon Addition of Limitless Cu"를 인용해 구리를 무제한으로 추가할 경우에 ENIG 프로세스에서 금속간화합물의 취약성 테스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이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금속간화합물의 형상은 CBP 테스트에서 파괴를 유발하는 피크 부하 분포에 영향을 주며, Long 볼 부착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SnAg의 경우에는 분포 폭이 좁을 수 있다. 이런 상태는 예측 확률을 높일 수도 있고 무연 제품의 초기 불량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금속간화합물의 형상과 표준 구성요소 부착 간 관찰된 형상을 비교하는 연
Veuve Clicquot (뵈브 클리코) 탱크 관리 위해 PcVue 채택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최상급 샴페인 회사인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는 계장 및 자동화된 설비를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PcVue를 통해 400개의 발효 탱크의 발효여부를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했다. 뵈브 클리코 샴페인은 400개의 발효 탱크에 저장된다. 뵈브 클리코는 프랑스 샴페인 회사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1772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LVMH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품질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모토는 ‘품질만이 최상의 맛을 결정한다’이다. 항상 최상의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 시스템을 세밀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뵈브 클리코는 지난 2012년 말에 발효 저장고의 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이 발효 저장고는 이 회사가 포도를 수확하고 착즙하여 와인을 만드는 곳이다. 알코올 및 말로라틱 발효가 이뤄지는 이 탱크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뵈브 클리코가 사용해온 소프트웨어는 단종된 상태였고, 공급업체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회사는 10년 된 감시 시스템을 보다 최신의 향상된 기능을
압력센서 개발 진행중 … 성능시험 측정 등 신뢰성 시험 바탕되어야 압력센서는 25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연구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성능의 센서들이 출시되며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서는 국내 반도체 압력센서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맨텍이 반도체형 압력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화한 것과 이를 어떻게 신뢰성 확보하는지를 소개하겠다. 반도체형 압력센서 현황 맨텍은 MEMS를 이용한 반도체형 압력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맨텍이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은 반도체형 압력 및 가스센서와 센서 응용 모듈 등이 있다. 먼저, 반도체형 압력 및 가스센서는 압력센서 셀, 봉입형 압력센서, 도시가스용 압력센서, MEMS형 가스센서, 하중 센서, 기울기 센서, 자동차용 압력센서 형태로 개발되어 납품되고 있다. 센서 응용 모듈에는 소방용 제연 시스템, 미압 트랜스미터, 듀얼 압력 트랜스미터, 공조용 차압센서, USB형 가스 측정기, NDIR C02 모듈, 화재감지 모듈, 고정밀 압력트랜스듀서, 수위측정용 압력센서 등이 있다. 또한, 압력센서는 고정도 압력센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센서 소개 국내 자동차용 센서 시장 규모 10억 달러 … 국내 업체 점유율은 23%에 그쳐 스마트카/그린카용 센서시장 분석에 따르면, 그린카 차량 전장화로 인해 전자제어시스템 핵심부품인 센서 시장은 2012년 204억 달러에서 2017년 286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차량용 센서시장 확대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료전지자동차 등장은 침체된 국내 센서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는 연료전지자동차 센서류 적용 현황과 전망을 알아본다. 개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연료인 수소가스와 대기 중의 공기가 연료전지 스택으로 공급되어 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컬으며, 크게 스택, 운전장치, 수소탱크, 제어기, 모터 및 감속기, 배터리로 구분된다. 내연기관 차량 이후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는 2013년 국내 완성차 업체의 세계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속속히 양산과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대부분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임으로
자주국방을 위한 항법센서 개발현황 MEMS 센서부터 통합 시스템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 다양한 산업에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센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이미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다소 낯선 분야인 군 항법에서 요구되는 MEMS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민수/군수 전 분야에 항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인피니티 정학영 대표의 ‘자주국방을 위한 항법센서 개발현황’ 주제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취재 = 안은혜 기자 항법의 개념과 유도탄 우리나라는 국방비 지출 세계 12위로, 휴전 국가로써 약 34조 3000억 원을 지출하고 있다. 정부 재정 대비 약 14.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10대 무기 수입국 중에서는 인도, 중국, 파키스탄 다음으로 무기 체계의 수입 의존 비용은 매년 수 조원에 달하여 자주국방을 위한 군수부품과 체계개발이 필요하다. 항법은 넓은 의미로 항체가 움직일 때 유도, 제어 및 측정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는 학문을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항체의 위치, 자세, 속도 및 시각 정보를 구하는 기술을 말한다. 항법은 잠수함, 우주선, 비행기, 차량 및 인간 등의
전장용 반도체 센서의 동향 센서 기술이 똑똑해지고 있다! 현재 자동차는 과거와는 다르게 전자화 시스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 부품의 약 50%가 전자 부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전자 제어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업 현대케피코 이상조 이사의 ‘전장용 반도체 센서의 동향’ 주제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취재 = 안은혜 기자 센서 시장 예측 주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전자 시스템을 보면 크게 엔진을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시스템은 향후 적용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 각각의 시스템이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센서와 액츄에이터이다. 그중에서 센서는 동력전달(Power Train) 뿐만 아니라 섀시(Chassis), 편의 장치, 안전장치, 멀티미디어에까지 적용되고 있다. 2014년까지 가장 많이 센서가 적용되는 시스템은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기 위한 Power Train 시스템 부분이다. 그 다음 많이 적용되는 분야가 안전(Safety)이다. 시스템 적용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0년에는 전체 센서 시장의 규모는 약 25조 원으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유기 태양전지의 모듈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제작공정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빛을 받아 전기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면적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향후 인쇄형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 연구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가 주도하고 강홍규 박사과정 연구원 등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지 3월 15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유기 태양전지는 실리콘 또는 화합물 반도체를 주원료로 하는 무기 태양전지와 달리 용액공정이 가능하고 휘어질 수 있어 다양한 곡면에 부착하는 태양광 발전 등으로의 응용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다만 실용화를 위해 신문을 찍어내듯 연속적으로 유기 태양전지를 생산해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대면적 기판 위에 작은 태양전지들을 직렬로 연결하는 기술이 필수적이었다. 연구팀은 은 나노입자를 첨가해 만든 소면적 유기 태양전지들 간 연결부위에 전기장을 가해 이들 사이에 금속 필라멘트 나노전극을 형성시켜 소면적 유기 태양전지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