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_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우종남 한국지사장 국내 바코드 프린터 점유율 1위…연평균 15% 성장세 이어가 20여개 국가에 5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약 2200명의 임직원(2012년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50% 가까운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는 2000년 1월에 설립되어 국내 바코드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에서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봤다.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지브라는 전문 바코드 인쇄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브라의 바코드 프린팅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관리 및 접근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감소시키며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이런 구현이 간편한 기술은 기업이 무한한 인식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바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브라의 다양한 바코드 시스템 및 솔루션에 대한 개요와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다음은 우종남 지브라 한국 지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지브라의 사업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브라 본사는 1969년 창
남부발전 주니어보드 제2기 출범…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 추진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최근 제2기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새롭게 임명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차장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 제도인 주니어보드는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 3.0 정책에 발맞추어 젊은 실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추진하려는 남부발전의 의지다. 주니어보드들은 향후 1년간 조직의 불합리한 관행 및 문화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 경영진 회의 참석, CEO와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번 주니어보드에 여직원 7명을 임명하여 에너지 기업 특성상 지속되어 온 남성 위주의 조직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영관리처장은 회사 경영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공기업 정상화 계획은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라는 것을 주니어보드들과 공유했다. 이상호 사장은 “주니어보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진솔하게 전달하고 현장 혁신을 이끌어가는 경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경영 수업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청년이사로서 적극적으로
비접촉식 근접 커플러 ‘NIC 시리즈’는 제 1, 2의 유닛으로 한 세트를 이루며 플러그 커넥션타입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8개 이상의 PNP 스위치 신호와 12와트 출력의 50mA를 전달할 수 있으며, 진단 기능을 통해 간격 사이의 금속물질을 감지한다. 이 제품은 2개의 PNP 출력으로 IO-Link 센서의 측정값을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어 공구를 교체하는 장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터크코리아 TEL : 02-2083-1630 www.turck-korea.com
전류 측정 초소형 센서 ‘TLI4970’은 기존 센서 대비 1/6의 보드 공간만을 차지한다. 이 제품은 홀 프로브를 사용하여 전류를 나르는 도체의 자기장 검출을 포함해 필드 집광기가 필요 없다. 그 결과 부정확한 측정의 원인이 되는 히스테리시스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외부 자기장의 간섭을 억제하므로 25mA의 낮은 오프셋을 달성한다. 동작전압은 최대 600V, 테스트 전압은 최대 3,600V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TEL : 02-3460-0814 www.infineon.com
광화이버 케이블 ‘FDR/FTR 시리즈’는 후면 케이블의 영향이 적은 직각형 광화이버 케이블이다. 본체에 너트가 고정된 형상으로 설치 시 작업 공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유연형 광화이버 케이블(R1)을 적용하여 굴곡이 많은 장소에서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광화이버 센서(앰프, BF5)와 함께 사용할 경우, 초당 2만 회 초고속 검출이 가능하며 1/ 10,000까지 분해가 가능해 미세 물체를 검출할 수 있다. 오토닉스 TEL : 032-610-2706 www.autonics.co.kr
국가기술표준원 미래신성장 7대 산업 표준기반 R&D 추진전략 발표회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표준과 융합된 미래형 기술개발(R&D)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 16일(수) COEX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 표준기반 R&D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신성장 7대 산업 표준기반 R&D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표준기반 R&D는 세계 시장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기술과 표준화 동향을 분석하여 기술개발 과정에서 표준을 반영하는 미래형 R&D 사업이다. 국가표준원은 ’13년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7개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에 코디네이터를 지정하여 표준기반 R&D 추진전략을 수립해 왔다. 국가표준 코디네이터는 정부 R&D 과제의 표준화 연계와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는 민간 전문가로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리 기술의 세계 시장 확보와 국가 R&D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표준화 로드맵과 표준기반 R&D 기획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7대 분야 : 스마트그리드, 융복
머신 비전 검사 패널 ‘PPC-6150A’와 ‘PPC-6170A’는 올인원 머신비전 검사 패널 PC이다. 기존 네 개의 구성 요소가 카메라와 ppc 두 개로 감소해, 다양한 배열로 설치가 가능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인텔 3세대 Core i5 프로세서와 4Gbe Lan 포트(최대 6개)를 지원한다. 주요 포인트는 듀얼 확장 슬롯, RAID 0/1과 풍부한 I/O 포트를 가진 듀얼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다. 다양한 포트로 다수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어 신속하게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어드밴텍케이알 TEL : 080-363-9494 www.advantech.co.kr
배선용 회로 차단기 ‘Allen-Bradley Bulletin 140G’는 과부하, 단락, 접지 고장을 방지하는 배선용 회로 차단기다. 이 제품 라인은 모터 출력 0.1~630kW, 최대 폴트 전류 150kA, 작동 전압 최대 690V로 조정이 가능해 단락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 차단기는 고압에서 고수준 폴트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모듈형 설계로 설치 유연성이 높아져 모터, 로터리에서 플랜지 오퍼레이터까지 모든 종류의 오퍼레이터에 적용할 수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TEL : 02-2188-4434 www.rockwellautomation.co.kr
한국전기연구원 4000MVA급 중전기기 시험설비 증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4월 1일(화) 한국전기연구원 본원(경남 창원)에서 산업자원부, 경남도, 창원시 및 유관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4000MVA급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중전기기의 생산과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시험설비를 30년 만에 2배로 증설하는, 국내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이번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000MVA 용량과 더해 전체 용량은 8000MVA에 달한다. 이는 세계 3위 수준이며 원자력발전소 8기 용량의 설비를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설비증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 설비와 새로 증설하는 4000MVA급 설비를 복수 가동할 수 있어 시험의뢰 적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시험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기술개발 걸림돌을 제거하고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이 생산하는 대용량의 중전기기들에 대한 외국 시험소의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에서 모든 시험을 해소하도록 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로봇 매년 급성장…기술 범용화로 보급 확산 미래엔 델타로봇·스카라로봇·소형 로봇 3파전 예고 델타로봇의 원천기술 범용화로 로봇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IFR 자료에 의하면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델타로봇 세계 시장 판매는 42%, 아시아지역은 71% 성장했다. 델타로봇은 기존 ABB와 SIG, 어뎁트 등 글로벌 제조 3각 구도였던 데서 2011년 이후 PLC업체, 모션컨트롤업체까지 델타로봇 시장에 가세하며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다. 로봇기술 포럼에서 ABB 코리아 이상호 차장이 발표한 ‘델타로봇 진화와 산업계 적용, 그리로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델타로봇의 원천기술은 SIG사가 보유하고 있었고 2007년 이후 특허기간이 만료되면서 야스카와를 비롯해 일본의 많은 로봇제조사가 델타로봇을 출시했다. ABB 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판매 영업을 하며 델타로봇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본격적인 사업은 2007년부터였다. 그 당시 국내는 델타로봇 시스템 구축비용이 매우 비쌌고, 고객사들은 그저 유럽에서 사용하는 로봇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 반전의 시기가 2011년에 독일에서 열린
로봇 다능공화로 제조환경 혁신 7축 로봇, 자유도 뛰어나 다양한 작업 현장 활용 로봇 산업이 자동화 시스템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와 같이 큰 규모의 회사들은 대량생산과 품질 안정을 위해 용접과 도장 분야에서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은 노동력이나 기술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 생산성이 저하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야스카와전기 아마자키 키요아키 로봇사업 부장이 로봇기술 포럼에서 발표한 ‘일본 내 중소기업 로봇 사용 실태와 적용사례’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양가희 인턴기자 (kahee-green@hellot.net) 로봇사업부를 가장 큰 비중으로 두고 있는 야스카와전기는 1915년에 설립되어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다. 야스카와전기는 로봇사업부 외에 모션컨트롤러사업부, 인버터사업부, 시스템엔지니어링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자동차회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접로봇과 도장로봇, 일반 산업에서 사용되는 핸들링로봇,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반송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야스카와전기의 ‘양팔
53개 뿌리기업 로봇 구축…500억 매출 효과 3년간 시범사업으로 생산성 향상·인력 개선·제조환경 개선 이뤄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의 성과가 공개됐다. 로봇시범사업이 진행된 지난 3년간 약 110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매출액은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로봇시범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은 뿌리기업의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인력 개선 효과, 제조환경 개선, 품질 및 신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봇기술 포럼에서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중소제조업용 로봇시범사업은 제조업용 로봇의 시장 확산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을 맡았으며, 한국기계연구원과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다. 뿌리산업 로봇 우선 적용…인력 개선 등 고질적 문제 해결 로봇시범사업은 3년간 총 110억 원을 들여,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6대 분야 현장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들 뿌리산업은 대표적인 3D 산업이며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분야이다. 그러나 뿌리산
바코드 시스템 및 리본 시장 동향 2015년까지 바코드 시장 연간 성장률…7.1% 예측 네트워크의 발달에 의해 정보를 온라인으로 교환하는 시대가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서는 컴퓨터에 입력되어야 할 정보에 대한 입력 방법의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문 과정에서부터 생산, 포장, 수송, 납품 등 모든 물류 활동의 고속화가 반드시 요구되는 요소이다. 바코드 및 RFID 등 AIDC 기술은 유통, 물류에서 사람의 작업이나 판단을 궁극적으로 배제하고 상품이 가진 정보를 자동적으로 취득해서 온라인으로 관련 정보를 처리하는 자동처리 시스템 구현의 핵심 요소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제조업체의 모든 공급망 매니저와 관리자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생산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과 솔루션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바코드’에서 확인했다. 왜냐하면 바코드가 라벨 추적과 이력추적성과 함께 더 많은 자유재량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라벨을 스캔할 수 있는 장치 관련 시장은 향후 꾸준히 성
‘선택’과 ‘집중’ 통해 로봇 수요 창출 정부, 로봇 R&D·타산업간 융합 등 사업 강화 정부는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창출을 위해 4대 전략을 마련하고 로봇 보급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4대 전략의 주요 골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로봇 R&D 과제 추진과 핵심 기반기술 조기 확보,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로봇-산업간 융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봇기술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임용기 사무관이 발표한 ‘로봇산업의 정책과 미래 시장’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한국은 EU,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제조용 로봇 생산국이다. 서비스용 로봇은 일본보다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08년에 지능형 로봇 보급 촉진법을 만들고 본격 육성해 왔다. 2010년에는 로봇산업진흥원을 설립했으며, 2011년에는 로봇 예산을 기존 50억원에서 350억원까지 증액했다. 로봇 R&D에 매년 7백억 투자…선진국과 기술 격차 2.5년 단축 정부가 로봇 예산을 올리고 육성하게 된 배경에는 설비 시장이 자동화 로봇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4대악 근절, 국민안전 테마로 다양한 분야 선보여 보안·안전관련 160여개 기업의 최첨단 기술력이 한자리에…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범죄예방과 국민안전’을 주제로, 5월 28일 (수)부터 30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관련 업체들의 최첨단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는 보안·안전관련 160여 개 기업(관) 300여 부스로 꾸며지며 신기술 및 신제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시큐리티 & 세이프티 코리아 2014’에서는 영상보안(CCTV SURVEILLANCE), 출입통제(ACCESS CONTROL SYSTEM), 홈시큐리티(HOME SECURITY), 정보보안(INFORMATION SECURITY), 산업기술보호(INDUSTRIAL TECHNOLOGY SECURITY), 융합보안(CONVERGENCE SECURITY) 등 총 6개 분야의 전시 품목들이 출품된다. 최근 금융권의 정보유출 사태와 더불어 해킹이나 산업스파이에 의한 기업의 기술유출 또한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