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포렌식의 기본기술인 데이터 분석기술과 증거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이미지 파일 카빙에 대한 기술동향 조사결과를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술경쟁력 분석결과를 제시하여 디지털 포렌식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과학수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증거는 저장매체에 따라 자기장이나 전기적 방식으로 기록되어 있어 증거의 획득, 보관, 분석 및 제출 과정에서 손쉽게 변조될 수 있다. 각종 범죄 수사 중 수집한 디지털 흔적이 법정에서 디지털 증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결성(integrity), 정당성, 재현성, 연계 보관성(chain of custody) 및 원본성(originality) 등 증거능력(admissibility)이 보장되어야 한다. 수집한 디지털 데이터가 법정에서 디지털 증거로 인정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인 무결성은 초기 수집된 데이터가 법정에 제출될 때까지 변조되지 않아야 한다. 즉, 디지털 데이터는 위·변조 및 임의로 훼손하기 쉽기 때문에 수집 이후 변경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 증거 수집, 포장 및 이송, 조사 분석, 정밀 검토
아이폰이 초기에 출시했을때 가장 기대를 받았던 시장은 주변장치에 대한 시장이었다. 케이스로 부터 시작해서, 충전기, 장난감 등 각종 주변 장치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처 나왔고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개발 중 가장 큰 문제는 아이폰과 블루투스의 연결은 MFi라는 애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장애가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블루투스 4.0을 이용해 어떻게 장치간의 연결이 이루어지고 프로그래밍하는지 살펴본다. 아이폰에서 블루투스와 BLE 필자를 비롯한 지인들 역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실제 제품 개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이때 나온 방법이 잘 아는 것처럼 마이크 잭을 사용하는 형태로 앱세서리 제품들(그림1 참조)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4.0이 나오면서 별다른 인증 없이도 아이폰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수많은 앱세서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종류 및 내용은 사실 한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많은 장치들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형태들로 구현될 것이며 그 중심에 블루투스 4.0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블루투스 4.0 구현 및 기능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1. 블루투
첨단-머신비전협회 세미나 공동 주최 미래 요구 기술 등 다양한 현안에 관심 집중 소프트웨어 융합의 시대에 머신비전의 활용전략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주)첨단과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지난 11월 26일 ‘머신비전산업의 SW 융합 및 활용 전략’에 대한 머신비전 세미나를 열었다. 6개 세션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머신비전 기술의 트렌드와 활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행사장에는 생생한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산업계, 연구소, 학계 등 관련 종사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삼성전자 송근호 수석연구원의 ‘반도체 후공정 비전 트렌드와 향후 요구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송근호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제조에서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서는 비전 시스템이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현장에서는 생산품의 불량 유무 판별을 사람이 직접 했으나 공장 자동화 및 미세화로 더 이상 사람으로 검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그 자리를 머신비전이 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이 지능화되고 공장 자동화가 확대됨으로써 고속, 다품종 대량 또는 소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정밀 검사와 측정 시스템의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머
▲우종남 지브라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장이 신제품 ZT400 시리즈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바코드 프린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새로운 고성능 바코드 프린터 ZT400 시리즈를 발표했다. ZT400 시리즈는 현장에서 입증된 Z Series™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쇄 속도, 인쇄 품질 및 연결 옵션을 개선한 제품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된 ZT400 시리즈는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LCD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간편하게 소모품을 장착할 수 있다. ZT400 시리즈는 4인치 모델인 ZT410과 6인치 모델인 ZT420으로 구분되며, 전체가 금속 프레임과 접이식 도어로 구성돼 공간의 제약이 있는 환경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어플리케이션의 유연성 ▲ ZT400 ZT400 시리즈는 폭넓은 범위에 사용이 가능한 미디어와 미디어 배송 옵션으로 프린팅 준비성을 확대했다. 최종 사용자가 설치할 수 있는 미디어 핸들링 옵션을 통해 각 비즈니스 니즈에 맞는 프린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직렬, USB, 이더넷 및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두 개의 개방형 미디어 슬롯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클라우드 및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가상 방화벽 시리즈(VM-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VM-시리즈’는 사이버 보안 위협 요인들을 빠르게 감지 및 예방하고 보안상 안전하게 퍼블릭과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이터 센터(VDC)의 혜택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 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VM웨어(VMware)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기기 자체의 보안과 데이터 보안을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글로벌프로텍트’는 기기 관리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함께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체가 이 기기를 도입하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과 기기 종류, 기기 상태 등 주요 정책 기준에 따라 데이터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자신의 모바일 기기의
인도네시아의 공식 관광 정보 웹사이트가 씨디네트웍스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술력으로 전세계에 서비스된다.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관광청의 공식 관광 정보 웹사이트 ‘Wonderful Indonesia(www.indonesia.travel)’에 콘텐츠 가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해외 정부 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씨디네트웍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콘텐츠 전송 서비스 ‘다이나믹 웹 엑셀러레이션(Dynamic Web Acceleration, 이하 DWA)’을 공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웹사이트는 세계적인 관광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자국의 관광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에 분산된 해외 사용자들이 접속 시 느린 웹 페이지 로딩 속도로 개선이 필요했다. 씨디네트웍스가 공급한 DWA 서비스는 대용량 이미지와 같은 정적 콘텐츠뿐만 아니라 로그인과 쇼핑카트 등과 같이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동적 콘텐츠도 가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화학 소재 기업으로 최근 3D프린터 소재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림화학이 11월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히는 3D프린팅 관련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대림화학은 ‘3D프린팅 아트와 창의소재’라는 주제로 대림화학이 생산하는 3D프린팅 소재의 현재와 미래,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국내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또한 1인 창업을 통한 창조적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선보였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부ㆍ처ㆍ청이 공동 주최해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들이 창조경제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3D프린팅 기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3D프린팅 체험관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대중적 관심과 지지를 유도했다. 대림화학은 다양한 3D프린팅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할 뿐 아니라, 3D프린팅 기술과 예술의 접목, 교육 및 1인 창업 지원 등 여러 방법으로 3D 프린팅을 통한 창조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번
다쏘시스템코리아 장영주 상무가 ‘2014년 외국 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의 제1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국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 대구광역시에 건립된 다쏘시스템 연구개발(R&D)센터는 연구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의 3D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선문대와 협력해 3D설계융합교육센터를 개소해 3D 엔지니어링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영주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는 “단순한 외국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는 K40이나 K50 열화상 카메라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열화상 카메라 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인 플리어 원(FLIR ONE™)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간은 이달말까지다. 플리어 원은 아이폰 5 또는 5s 스마트폰을 열화상 카메라 장치로 변환시켜 주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와 열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플리어 원을 활용하면 소방관들이 별도의 열화상 카메라 장비 없이도 화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위 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플리어 원은 화염 속과 같은 초고온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화재 현장을 조사할 때 온도가 높은 부분을 찾아낼 수 있으며, 야외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수색할 때나 화재예방 장비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치이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소방관들이 K-시리즈 열화상 카메라 구매를 통해 플리어 원을 무상으로 제공받음으로써 상호보완적인 2대의 열화상 솔루션을 구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철강재 가공 전문 벤처기업 풍성스틸은 11월 2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풍성스틸 윤태엽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창업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종업원 17명, 매출액 약 200억원의 건실한 철강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유통업과 제조업을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윤태엽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금의 회사가 있게 해 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재의 H형강 위주의 가공에서 나아가 L형강, ㄷ형강, C형강등의 일반형강과 소부재 등 철골 자재와 가공의 One-Stop Solution 제공으로 고객사의 부가가치 증대와 비용절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성스틸은 2011년 설립, 2013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풍성스틸은 부설 연구소를 통해 기존 실물 유통되던 단중표 책자를 자동계산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하여 무상배포하여 관련 업계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는 효과적인 CP(Cutting Plan)을 위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풍성스틸은 지난 13
군산대학교가 디지털정보관 1층에 64Bit 멀티미디어(그래픽) 전용 실습실을 오픈하고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실습실에는 포토샵과 오토캐드, 3ds Max,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어, 재학생은 누구나 자유롭게 고성능을 요구하는 그래픽, 동영상 전문 실습을 할 수 있고 학습효과 및 학습성과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구 정보전산원장은 “전공과 관련없이 재학생은 누구나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개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고 오토캐드, 3ds Max 등을 통해서는 공학관련 전공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대폭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 정보전산원은 상용 클라우드의 서비스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 등 학내 구성원에게 디스크 용량 30GB를 할당해 PC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파일을 저장·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구성원들의 업무 및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가 최첨단 보안 시스템 개발 엔지니어들에게 설계 자료들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애플리케이션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최신 보안 자료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게해 보안 설계를 단순화 했고 보안 관련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섹션은 IP 카메라 설계에 필요한 추천 부품을 포함한 자세한 시스템 다이아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IP 카메라가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조정을 통해 어떻게 원격으로 영상을 캡처해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지 배울 수 있다. IP 카메라 다이아그램의 블럭들을 클릭하면 이미지 센서와 오디오 코덱 등을 포함해 각종 부품들이 리스트로 올라온다. 또한 비디오 컨텐츠 분석 서버의 블럭 다이아그램은 어떻게 이 기술이 수 백명이 이용하는 여러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를 동시에 진행하는지 설명한다. 특별 제품 섹션은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부품들을 잘 보여준다. 웹사이트의 기사 섹션은 보안에 현대 머신비전 기술 적용하기와 실리콘 등 주요 기술 원고들을 수록하고 있다. 자료 섹션에는 소자 선택과 다른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고려할 내용 등을 비디오와 애플리케이션 노트로 제공한다 여기에
전 세계 제조산업이 디지털 제조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추어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 제조강국 실현의 첫걸음으로 CSF(Connected Smart Factory) 비전을 내놓았다. CSF는 제품 설계/구조 변경 등 시스템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제품 생산을 통해 약 30%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효은 기술정책단장이 CSF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CSF의 비전’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먼저 시장 환경에서는 소비자 요구가 매우 다양화되고 있으며,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단축되고 있다. 제조환경 측면에서는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유연하고 효율성 높은 생산체계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공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는 더 지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IT 기술들의 뒷받침이 진행되고 있다. 제조 산업은 또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조업 성장률과 GDP 성장률의 연관관계를 보면, 연평균 GDP 성장률은 제조 GDP 성장률과 비례하여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를 똑똑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학교나 사무실 등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엮어 웹(Web)기반으로 조회, 설정, 제어가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물론 기존에도 센서를 묶어 관리하는 방식은 있었으나, 특정 제조사에 기반한 서비스로 회사가 다른 가전제품을 구입시 상호 호환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IoT 플랫폼 기술은 표준 웹방식을 사용, 모든 센서와 연동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학교 선생님은 지금 현재 몇 반이 추운지와 학교내 위험지역내 학생들은 있는지, 학생들이 대규모로 이동시 안전등의 밝기나 점멸상황, 체육시간 후 갑자기 교실에 대다수가 들어갈 때 에어컨의 온도 등도 쉽게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지난 9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의 상호운용성 시험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공동연구기관인 다산네트웍스, 핸디소프트 등과 함께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가 주관하는 LEED 그린빌딩 프로그램의 인증기관인 GBCI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Institute; 그린빌딩 인증기관)와 뷰로베리타스가 LEED 프로그램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LEED는 그린빌딩의 설계,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에 대한 인증에 있어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뷰로베리타스는 GBCI를 대신해 국제적으로 LEED 프로젝트 인증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또, GBCI의 투명하고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인증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뷰로베리타스의 전세계 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 뷰로베리타스 CEO 디디에 미쇼다니엘은 “GBCI, USGBC와의 협약으로 뷰로베리타스는 호황기 시장의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뷰로베리타스는 LEED 인증 실행으로 전세계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