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뉴스1DB 재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영국 북서부 원자력발전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처음 밝혔다. 조환익 사장은 21일 세종시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어 영국 북서부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컨소시엄인 누젠(NuGen)의 매각 관련 구조가 정해지는 대로 인수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젠은 영국 북서부 무어사이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회사로 도시바에서 60%, 프랑스 전력회사 엔지에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바는 최근 수조원의 적자 등으로 경영 환경이 나빠지면서 누젠의 60% 지분 매각 방침을 전했다. 현재 누젠 매각에 대해 영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한전이 누젠 지분 인수에 성공하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8년 만에 해외 원전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조 사장은 "아직 누젠 인수 기본구조 결정이 안됐다"면서 "물밑에서 수없이 (인수를 위한) 만남을 하고 있고 부채·자본(Debt·Equity) 등 매각 관련 구조가 정해지면 가장 빨리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뉴젠의 최대주주인 도시
어드밴스드테크 코리아(ADVANCED TECH KOREA)2017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정밀 광기술 산업전(OPTO TECH KOREA)을 비롯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산업전(FLEXIBLE DISPLAY KOREA) ▲터치패널 기술 산업전(TOUCH PANEL KOREA) ▲모바일 가전 제조 장비 산업전(MOBILE TECH KOREA)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기술 산업전(AUTOMOTIVE DISPLAY TECH) 등 5개의 세부 전시로 구성됐다. 마이스포럼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WPM SFD 소재 사업단 및 에이피아이앤씨, 아이티아이, 펨스 등 장비 업체들이 참관했다. 전시장에는 광학 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 기구 및 부품소재, 진공코팅, 계측 테스트 디바이스, LED 관련 장비 등의 품목들이 출품됐다. 올해는 기존 4개의 전시회와 더불어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기술 산업전이 새롭게 동시 개최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기술 세미나 열려 터치패널 기술과 플렉시블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자동차 경량
친환경 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산업 최신 기자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17)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플라스틱·고무 관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산업간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IT관련 제품, LED 등의 국내 대표산업들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눈부시게 신장되고 여러 혁신적인 플라스틱 제품들이 금속, 콘크리트, 유리 등을 대체하고 있다. 이에 국내의 플라스틱 관련산업은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빠른 기술 발전과 함께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의 플라스틱산업은 초고속과 정밀성을 갖춘 장비들을 요구하고 있다.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인 KOPLAS 2017은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금형,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헬로티] 3D프린터 업체 3D시스템즈가 제조 워크플로우를 변환하는 전략 일환으로 모듈형 기반 확장 가능한 완전 통합형 적층 제조 플랫폼을 22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3D시스템즈 피규어 4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은 맞춤형 제조 공정을 구성하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특수 소재를 처리할 수 있다. 단일 인쇄 엔진 기계에서부터 16개 이상의 인쇄 엔진이 연결된 자동화 대량생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조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3D시스템즈는 최근 포춘 50 제조업 고객에 적증 제조 플랫폼을 출하했고 2017년 하반기에 고객별로 맞춤 구성된 시스템을 내놓을 계획이다. 3D시스테즈는 "피규어4 플랫폼은 기존 제작 방법보다 크게 낮은 총 운영비용으로 대규모 맞춤형 및 복잡한 최종 부품 생산 과정을 변환해 제조업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면사 "다른 회사들은 프로토타이핑에서 생산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이제 인식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미 당장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실제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핵심 수직시장 전반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3D시스템즈는 피큐어 4 플랫폼과 넥스트덴트
[헬로티] 글로벌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가 자사 플래그십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토캐드(AutoCAD)2018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최신 오토캐드 및 오토캐드 LT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생산성 도구를 통해 정밀한 도면 제작 및 공유다. 회사측에 다르면 오토캐드2018은 외부 참조 경로 오류를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작업 결과물을 제공한다. SHX 텍스트 인식 기능도 지원해, PDF 가져오기 작업 시 빠르게 문자 변환이 가능하다. PDF 가져오기 작업 시, 문서 구조를 손쉽게 문자 및 여러 줄 문자로 변환할 수 있다. 향상된 ‘문자-여러 줄 문자 변환 도구’를 통해, 단일행 문자와 여러 줄 문자를 자동으로 서식에 맞추어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여러 줄 문자로 구성된 객체로 변환할 수 있다. 도면 탐색 시, 기존 객체에 대한 선택을 해제하지 않고, 새로운 창을 열어 도면의 다른 부분을 확대/축소, 회전시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캐드 2018은 한층 향상된 그래픽 구현 능력과 실행 속도를 제공하는
[헬로티]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지난해 말 교육부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작년 4월 교육부가 발주한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진행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국립대자원관리시스템에 투입된 제품은 유닉스 서버 M10, x86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이터너스로 수십억원 규모이다. 한국후지쯔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을 통해 통합운영서버 및 연계서버, 서버가상화 및 VDI서버, 통합 운영 및 복제 스토리지 등을 모두 후지쯔 제품으로 제공하고 일관된 시스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도입 사업은 국내 39개 국립대학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합 행·재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하여 시스템 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과 한국스마트인증(대표 문기봉)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TIPS타운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스마트인증이 보유한 동형암호 응용기술을 한국공간정보통신 GIS 솔루션에 적용하는 공간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형암호란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화 기술로 MIT에서 10대 미래유망 기술로 꼽는 분야다. 양사 협력으로 한국공간정보통신은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한국스마트인증이 보유한 동형암호 응용기술을 자사 GIS 솔루션 인트라맵에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인증은 생체인증과 암호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를 홍채, 얼굴 등 생체인증에 적용하는 '동형암호 실용화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서울대학교와 진행 중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한국스마트인증과의 협력으로 자사 GIS솔루션이 고도 보안을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7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장 환경의 IT화에 따라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무기체계 SW 개발 효율 향상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올해로 다섯번째인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IBM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요구사항 검증 및 시스템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LIG넥스원은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현장 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육군종합정비창에서는 육군의 내장형 SW관리기법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가 하와이에서 전기 판매 회사로 변신했다. 20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 등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하와이 카우아이 섬 지역에 배터리 스토리지와 태양광 시설 구축하고 카우아이섬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킬로와트아워 당 13.9센트를 받고 20년간 전기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이를 기반으로 카우아이섬은 유해 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1년에 160만 갤런에 달하는 디젤 연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가 카우아이섬에 구축하는 시설은 테슬라 파워팩 그리드 스케일 배터리 스토리지 기기와 태양광 패널로 구성된다. 카우아이섬 전력망용으로 13메가와트까지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카우아이섬은 현재 태양광으로부터 약 40% 가량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카우아이섬은 2020년까지 태양광 비중이 7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슈퍼마이크로가 인텔이 최근 발표한 옵테인 SSD를 탑재한 NVMe SSD 시스템을 선보였다. 슈퍼마이크로에 따르면 인텔 옵테인 SSD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간 경계를 허무는 제품으로 고객들은 서버 당 업무량을 늘리거나 메모리를 확대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PCI-E에 적합한 확장카드를 통해 레이턴시 성능은 2배 개선됐고, 인듀어런스는 3배 이상 향상됐다. 낸드 기반 NVMe SSD 대비 최대 3배 라이트 스루풋으로 구성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옵테인은 빅트윈, 수퍼블레이드, 심플리더블스토리지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울트라 서버 등 슈퍼마이크로 전체 제품 라인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스토리지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메모리와 스토리지 속성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슈퍼마이크로는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oT 오픈하우스’를 개소한데 이어 IoT 청년 벤처기업가 발굴 대회도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한 IoT 서비스의구현을 주제로 ‘IoT 메이커톤(Make-A-thon)’을 개최할 예정이다. 22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이나 고등학생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메이커톤’은 ‘Making(만들기)’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정해진 시간 동안 팀별로 기획부터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대회이다. ‘IoT 메이커톤’에는 팀 단위는 물론 개인도 참가할 수 있으나, IoT서비스 한 개를 완성하기 위해선 비즈니스 기획부터 산업 디자인, 개발 역량 등 폭넓은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팀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의 IoT 홈페이지(http://lora.sktiot.com/contest) 내 신청서
[헬로티] 시스템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활용하여 파일을 관리하는 시큐드라이브(SECUDRIVE)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시큐드라이브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PC에 문서 파일을 저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NAS에만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 PC에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모든 문서 파일이 NAS에 자동으로 강제 이관돼 문서중앙화 초기 구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NAS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용량 스토리지로 확장이 용이하며, NAS에서 기본 제공되는 백업 및 이중화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이중 삼중으로 보호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관리 서버가 사용자 PC와 NAS 사이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입출력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단일장애점(SPOF)을 제거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도입에 따르는 시스템 이중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1차로 디지털 서명이 없는 프로세스가 문서 파일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2차로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프로세스에 대해서만 NAS 접근을
[헬로티] 독일 스포츠 의류 업체 아디다스가 베를린에 손님들이 현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디자인하고 4시간 정도 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 매장을 열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아디다스 매장은 레이저 스캐너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손님들의 신체를 찍고 최적화된 스웨터나 니트를 매장에서 215달러에 바로 디자인할 수 있다. 손님들은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디자인 옵션을들 선택하고 색상도 조합할 수 있다. 손님이 디자인을 고르면 매장에 비친 편직기와 사람의 손을 거쳐 옷이 완성된다. 완성된 옷은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구매자에게 전달된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정도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갖고 향후 프로젝트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새 디자인을 내놓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과 독일에서 로봇이 운영하는 오픈 팩토리도 그 중 하나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O 첫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O와 관련해 강조한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PIP(Picture-in-picture display) 기능이다. PIP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용자는 영상을 계속 보면서 다른 앱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O는 멀티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을 원격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배터리 수명 향상을 위한 백그라운드 제한 기능도 있다. 백그라운드에서 앱이 돌아가는 것을 제한할 수 있게 해준다. 자동완성 API는 사용자들이 키보드 앱에서 하듯 자동완성 앱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새 API를 통해 서드파티 자동완성 API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O는 고화질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O에 담긴 새 와이파이 기능은 NAN(Neighbor Awareness Networking)으로 알려진 어웨어니스 네트워킹도 포함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까리 와이파이를 통해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드로이드O는 자바8 언어 API와 런타임 최적화도 제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O에 대한 세
[헬로티] 스마트폰과 태블릿 프로세서 시장을 제패한 ARM이 모바일을 넘어 서버 등으로도 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까? ARM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서버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21일(현지시간) ARM은 멀티코어 아키텍처 기술인 ARM 다이내믹(ARM DynamIQ)을 발표하고 가상현실(VR)이나 머신러닝 등 속도가 경쟁력으로 통하는 응용 공략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ARM은 다이내믹을 앞세워 코어텍스 A 프로세서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다. 향후 출시될 코어텍스 A 프로세서는 모바일은 물론 PC, 서버, IoT 기기들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ARM은 그동안 에너지 효율적인 칩 기술을 앞세워 모바일 시장을 호령해왔다. 성능으로 무장한 인텔이 모바일 시장에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아직도 마이너 위치에 있는 것도 에너지 효율성에서 ARM에 밀렸기 때문이다. 성능은 좋아도 에너지 효율성이 부족한 칩 기술은 배터리 수명 감소로 이어져, 모바일 시장에선 외면받을 수 밖에 없었다. 반대의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은 좋아도 성능이 부족하면 가상현실이나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선 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마련이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