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김동완 교수팀이 전기차에 응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이차전지용 고성능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한 김동완 고려대 연구팀이 리튬과 산소의 산화와 환원을 이용해 전류의 흐름을 유도하는 차세대 '리튬-공기' 이차전지용 고성능 촉매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차전지는 건전지 등 한번 쓰고 버려지는 전지가 아니라 충전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기화학전지로 현재 '리튬-이온' 이차전지가 스마트폰, PC 등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가솔린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중대형급 이차전지 시스템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이때문에 전기자동차 장거리 주행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리튬-공기' 이차전지는 이론적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전기촉매 소재는 높은 과전압 (overpotential) 현상으로 오는 에너지 손실과 느린 충·방전 속도, 짧은 수명 등의 한계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방전 시에 산소 또는 리튬 산화물을 효과적으로 분해를 할 수 있는 전기촉매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EtherCAT® 개발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개발 키트들을 선보였다. 이들 키트는 XMC4300 Relax EtherCAT 키트와 XMC4800 EtherCAT 자동화 키트이다. 두 키트 모두 EtherCAT 승인 시험을 통과했으며 현재 공급되고 있다. EtherCAT 노드를 통합한 XMC 마이크로컨트롤러 XMC4300과 XMC4800은 공장 자동화, I/O 모듈, 로봇에 적합하다. 모든 XMC4800 마이크로컨트롤러는 AEC Q100을 충족하므로, 상업용/건설용/농업용 자동차에도 적합하다. 이 키트는 EtherCAT 슬레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XMC4300(LQFP-100 패키지)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XMC4300은 ARM® Cortex®-M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144MHz로 실행되는 최대 256KB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와 128KB SRAM을 포함한다. XMC4300 Relax EtherCAT 키트는 표준 마그네틱 플러그, RJ45 잭을 통한 IN 및 OUT 인터페이스, 케이블을 사용한 EtherCAT 노드와 PHY 대 PHY 연결을 사용한 선택적인 Ether
[헬로티] 디가우저 제조업체인 코엠아이티(대표 우연오)가 반도체 기반 저장매체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영구 삭제 전용 장비 ‘KD-SSD’를 출시했다. KD-SSD는 공공기관, 군(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3년간의 개발 끝에 제품화됐다. 코엠아이티에 따르면, 인체에 무해한 영구자석방식의 디가우저와 같이 외형을 훼손하지 않고도 SSD의 컨트롤러와 데이터 저장 공간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까지 환경 오염 물질 발생 및 화재 등의 염려 없이 신속하게 파괴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복구 불가는 물론 사용자 및 주변환경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 및 형태를 갖는 반도체 기반 저장매체 2~4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한 외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쉬운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무게와 부피도 작게 제작하였으며 향후 저장매체의 인터페이스 및 형태의 변화에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코엠아이티 우연오 대표는 이번 출시에 대해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최초 국산 디가우저(KD-1) 개발 성공과 이동형 모델(KD-2, KD-3) 추가 출시 이후 반도체 기반 저장매체인 SSD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승수, 이하 인피니언)가 새로운 62mm IGBT 모듈을 출시했다. 이 모듈은 검증된 62mm 패키지에 더 넓은 칩 면적과 개조된 DCB 서브스트레이트를 사용하여 패키지 크기를 늘리지 않고서도 갈수록 높아지는 전력 밀도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1200V 블로킹 전압 모듈 제품은 드라이브, 태양광 인버터,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1700V 블로킹 전압 모듈은 중전압 드라이브에 적합하다. 1200V 블로킹 전압 62mm 모듈과 1700V 블로킹 전압의 최대 정격 전류는 각각 600A, 500A이다. 이 패키지는 산업 표준 크기의 베이스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디자인에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새로운 전력 모듈 제품의 두 버전은 ‘공통 이미터(emitter)’ 구성을 제공하므로 3레벨 토폴로지(T-type, NPC2)를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전력 요구량이 높은 태양광이나 UPS같은 애플리케이션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듈 제품은 양산 공급중이며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이
[헬로티] 키사이트코리아(윤덕권 대표이사)가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 E6950A eCall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PSAP(Public Safety Answering Point)를 시뮬레이션하고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세트 및 RF 신호 발생기를 이용해 셀룰러 네트뭐크를 에뮬레이션하며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좌표를 제공한다. E6950A eCall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은 IVS 모뎀의 긴급 호출 트리거, 정확한 MSD 전송 및 PSAP와의 음성 연결 설정 검증이 가능하며 개발자가 오디오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키사이트 E7515A 및 E5515C와 같은 기존의 무선 테스트 세트를 지원하고, 기존 E5515C 사용자는 필요한 옵션만 추가하여 기존 장비를 활용할 수도 있다. 키사이트의 자동차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책임자인 시그프로드 그로스(Siegfried Gross)는 “EU 법률에 따라 EU의 모든 차량들은 2018년 4월까지 eCall을 지원해야 하며 러시아의 ERA-GLONASS는 2017년 1월까지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키사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지난달 28일 능동 학습 모듈 2종을 출시했다. 이 모듈은 학생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 전자공학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장치이다. ADALM2000은 USB로 전원을 공급받아 비용 측면에서 꽤 효과적이며, 기존의 연구실 장비와 비슷한 성능을 손바닥 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날로그 차동 입력 2개, 아날로그 싱글엔드 출력 2개, 전원공급장치 2개, 16비트 디지털입·출력이 제공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신호와 시스템을 MHz 수준까지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이 모듈을 ADI의 Scopy 그래픽 응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고성능 게측 기능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게측 기능에는 DC/AC 전압기, 30MHz 오실로스코프, +/- 5V 전원공급장치, 50MHz 스펙트럼 분석기, 30MHz 신호 발생기, 30MHz 임의 파형 발생기, 100MHz 논리 분석기, 6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프로토콜 버스 분석기, 100MHz 디지털 패턴 발생기가 포함된다. Scopy는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윈도우, 니룩스 등 주요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실제로 이 모듈을 수업에 적용한 우스터폴리
한국전기공사협회는 4일(화) 오전 11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임원 및 협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류재선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회원들의 소중한 뜻으로 중책을 맞게 된 만큼 전기공사업 부흥과 분리발주 제도 수호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사업 영역 다변화, 신성장동력 창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전기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협회를 ‘회원을 섬기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협회’, ‘미래를 내다보는 역동적인 협회’로 바르게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 회장은 ‘분리발주 제도 정착’, &lsquo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가 듀얼 10GHz 이득 대역폭 제품 차동 앰프인 LTC6419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1.1nV/√Hz의 매우 낮은 입력 전압 잡음 밀도가 특징으로 광대역 신호 증폭을 위한 SNR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LTC6419는 왜곡이 적기 때문에 100MHz에서 85dB의 SFDR를 제공함과 동시에 2VP-P 신호를 구동한다. 설정 범위는 1GHz 이상의 주파수 응답을 가지는 단위 이득에서부터 100MHz 대역폭의 100 이득까지, 그리고 30MHz의 대역폭을 가지는 최대 400 이득까지 가능하다. LTC6419는 이처럼 넒은 주파수에서 타사의 유사 급 듀얼 앰프보다 100MHz에서 95dB의 향상된 채널간 절연을 제공한다. DC 공통 모드 전압 범위(입력에서 0V~3.5V, 출력에서 0.5V~3.5V)도 넓다. 이는 I/Q 디모듈레이터의 출력에서부터 AD 컨버터의 입력까지처럼 두 다른 DC 레벨 간에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DC 커플링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DC 커플링과 함께 LTC6419 듀얼 차동 앰프는 저잡음 및 고대역폭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직접 변환 수신기, 고속 샘플 속도 ADC 구동, 고속 데이
[헬로티] TI코리아가 기존 통합 디바이스보다 80% 더 높은 효율의 전력을 제공하는 단일 칩 강화 아이솔레이터를 출시했다. 신제품 ISOW7841 강화 아이솔레이터는 업계 최고 효율의 전력 공급, 최저 전자파 방사, 최고 내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공장 자동화, 그리드 인프라, 모터 제어, 절연 전력, 테스트 및 계측 장비와 같은 산업용 시스템을 지원한다. TI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ISOW7841은 업계 최저 전력 소모로 디바이스의 동작 온도를 최대 40℃까지 낮춰 다른 통합 솔루션보다 더 높은 전력과 많은 채널을 공급한다. 또한 단일 칩에 강화 절연과 DC/DC 변환을 결합하여 보드 공간과 비용도 최소화한다.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61000-4-x 표준을 충족하는 전자파 적합성(EMC)은 시스템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켜 산업용 장비의 잡음과 고전압의 영향을 줄여준다. 3개의 포워드와 1개의 백워드 채널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아이솔레이터는 ISOW78xx 제품군의 첫 번째 디바이스이며 나머지 디바이스들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출시될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최고의 절연 등급과 신뢰성, 내
[첨단 헬로티] 데이터 보안 업체 탈레스(탈레스 보메트릭 한국 총괄 이문형)가 IoT 보안을 위한 솔루션 라인업을 4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출생증명서 코드 사인,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 솔루션은 기업들이 IoT 기기 보안뿐 아니라 IoT 데이터 보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IoT 데이터를 보호하고, IoT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의학용 이식형 제세동기, 산업 제어 밸브, 건강 체크 장치 등 점점 더 많은 IoT 장치들이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탈레스는 이러한 보안 문제를 각 장치를 식별할 수 있는 암호화된 전자적 증명서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른바 '데이터 출생증명서'는 탈레스 주력 제품인 변조방지(tamper-resistent) 엔쉴드 HSM(nShield HSM)가 보장하는 안전한 범위 안에서 생성된 암호 키를 기반으로 하며, IoT 장치를 인증하고 정기적으로 보안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코드 서명의 경우 소프트웨어 변조를 막기 위한 해결책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엔쉴드 HSM에 탑재된 탈레스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이 창고에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 JDA 소프트웨어 국내 파트너인 밸류체인씨엔티의 조윤철 부장은 지난달 31일 주식회사 첨단이 개최한 물류 혁신 세미나에서 창고관리시스템(WMS)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조 부장에 따르면 재고 최적화로 가기 위한 첫 단계는 오랫동안 출고되지 않은 재고가 눈에 보이고, 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와 WMS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그래야 좀 더 스마트한 창고 인프라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조윤철 부장에 따르면 JDA WMS도 자동화 설비와의 연동에 비중이 실려 있다. JDA는 WMS와 자동화 설비를 연결하는 통합 도구를 제공한다. 조윤철 부장은 "JDA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기업 공급망 실행 영역을 동기화함으로써 기업 운영 역량을 최적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으로 물품 입고, 이동 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조 부장은 "선진 WMS의 경우 어떤 OS나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다
[첨단 헬로티] 계량 계측 자동화시스템 업체 카스(대표 김태인)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계량산업 관련 전시회인 인터웨잉 (InterWEIGHING) 2017에 참가해 계량 계측 기술과 계량기기 및 센서 솔루션을 선보인다. 카스는 물리 센서인 스트레인게이지(Strain Gage), 로드셀(Load Cell), 전자저울 제조 기업으로 토크, 압력 센서 및 자동화 센서 응용기술, 주변장치 기술 기반으로한 IoT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카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 공장 전문전시회인 ‘스마트공장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17’에 참가해 제조현장과 기업에서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센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카스는 4월말 ‘2017 Sensor Interfacing for IoT’란 주제로 공개 강좌도 준비중이다. 기초, 서비스, 융합기술 중심의 IoT 솔루션에 대한 기술강좌를 통해 산업계와 관련 기술 연구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조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개발 환경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카스는 19
지난 2월 28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World Smart Energy Week 2017)’이 총 7만 명의 인원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가보자. 에너지 트렌드 총망라한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 전 세계의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World Smart Energy Week 2017)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 2월 28일(화)부터 3월 2일(목)까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전문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관련하여 교섭과 만남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총 9개의 에너지 전시가 동시에 개최됐으며 전력 생산부터 저장, 절약, 분배 기술까지 에너지 산업을 총망라했다. 총 참가자는 7만 명으로 작년보다 약 10% 증가했고 참가 기업은 작년보다 170개 사 증가한 31개국에서 총 1,5
대진전지는 1993년부터 산업용 2차전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실리카 GEL 전해액 기술을 산업용 축전지에 상용화하여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였고 국내에서도 KT, SK브로드밴드, 국방부, 인천국제공항 등에 제품을 대량 납품하고 있어 입지가 단단한 업체이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진전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에 나섰다. Q. 대진전지의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 일반적인 연축전지는 전해액이 액체로 되어 있어요. 전해액이 액체면 배터리가 파손됐을 때 액체가 누설되거나 장기간 배터리를 방치했을 때 극판이 부식되는 비율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생기는데요. 저희 제품은 전해액을 겔화시켜 파손됐을 때 새는 것도 방지하고 장기간 방치 시 상하 비중차도 없어 훨씬 더 극판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장수명을 돕는 거죠. 이런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했고 해외에서는 태양광 저장용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Q. 경쟁 업체들과 다르게 대진전지가 갖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대진전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전력 사정이 좋기 때문에 굳이 배터리나 비상전력이 필요한 경우가
자석 관련 소재 응용 사업부터 최근 첨단 자석과 2차전지 배터리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펼쳐나가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대보는 국내 대기업부터 해외의 주요 업체까지 다수 업체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랜 기간 기술 축적으로 안정적인 기술력을 공급하는 대보가 이번 배터리 재팬에서 어떤 기술을 소개하는지 들어보자. Q. 배터리 재팬에서 선보인 기술은 무엇인지요? 기존의 ‘탈철기’라는 자력 선별 장비는 무조건 자력이 강하면 됐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자석의 금속성 때문에 그 소재에 맞는 자력을 쓰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고르는 것처럼, 그 소재에 맞는 자력이 있고 그 자력에 맞는 메커니즘이 있어요. 그 메커니즘에 맞게 접목을 시키는 게 포인트고요. 이번 전시에서 소재에 맞춰 세팅하여 선별하는 장비를 소개하고 있어요. Q. 기존과 다르게 맞춤 자력 선별이 필요해진 이유는요? 사업 초창기에는 소재를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석을 공급했어요. 판매를 하면서 업체들 사이의 편차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편차를 조정해주고 나니 품질이 확 바뀌더라고요. 이 사례를 통해서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