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수원과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청정수소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병옥 포스코 사업부장은 “포스코가 보유한 부생수소 생산 역량을 활용하여 수소경제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라며, “제철소의 부생자원을 활용해 한수원과 함께 청정 연료전지발전소를 국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예비사업타당성평가에 착수한 뒤 사업개발, 금융조달, EPC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지난 3일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시와 체결한 수소산업 업무협약에 따라 광양시에 건설되며,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연간 약 318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광양시 인구 20%에 해당하는 약 3만 2천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같은 발전량의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온실가스를 연간 28만 톤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는 철강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등을 이용해 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희대학교 LINC+사업단, 경희사이버대학교,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4개 기관은 3D스캐닝 및 역설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확산, 발전을 위해 8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용인 관내 소공인, 시민, 학생 등 인적자원의 직무역량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3D스캐너를 활용한 3D스캐닝 및 역설계 교육과정 제작 ▲교육 프로그램 대내외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3D스캐너는 4차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제조업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조명받고 있다. 3D스캐너로 추출한 3D 데이터 기반으로 역설계, 제품 설계, 3D스캐닝을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을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 제조, 건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3D스캐닝 및 역설계 온라인교육을 통해 소공인과 용인시민, 학생에게 3D스캐너를 널리 알리고 제품 기술개발 고도화로 성장할 수 있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13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2021년 제2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조선산업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조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 ▲RG(선수급환급보증)를 발급받지 못해 일감이 있어도 수주 포기 ▲업종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애로 등 조선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21년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최근 해상운임의 최고치 지속 경신 등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입 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상운임이 지속적해서 급등하는 등 단기간에 물류애로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경기 회복 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항만적체에 따른 선복 부족 등이 수급 불균형 근본원인으로 꼽히는데, 물류애로를 완전 해소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정부는 물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상황 및 업계의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 및 중기 전용선복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물류 성수기를 대비해 월간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을 공급하고 중기 전용선복도 2.8배 확대한다. 둘째, 물류비 지원 확대 이외에 물류 애로 중소기업 대상 수출촉진자금 대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한도 확대 등 물류애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셰플러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혁신 기술과 접목된 머신비전은 기업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의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의 사전 이벤트 성격으로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Machine Vision Virtual Summit Series) 첫 번째 웨비나를 진행했다. 앞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머신비전 토크 콘서트’에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회장과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가 ‘Industry4.0의 핵심기술 머신비전, 앞으로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국내 머신비전산업의 현황과 활용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는 한국 머신비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를 알아보고, 머신비전에 대한 정부 정책 제언을 나눈다. 또한 국내 머신비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머신비전산업전에 대해 알아본다. Q: 국내 머신비전 산업을 얘기하려면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협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한국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큐어와 주식회사 비츠로셀이 차세대 스마트패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의 TDDS(경피 약물전달 시스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용 패치 및 신규 마스크팩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큐어와 초박형 필름 배터리 제조 기술을 보유한 비츠로셀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전 세계 의료용, 미용 패치 시장은 매년 20% 이상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24년에는 약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전망이 밝다. 생활 습관병 유병률 증가에 따라 웨어러블 생체 정보 진단기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ICT 대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헬스케어와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를 시연·제품화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패치는 약물 전달보다는 이런 진단기기 기반의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진단으로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정화한 배터리와 약물전달 시스템을 이용해 인슐린처럼 정기적·장기적으로 투약 관리해야 하는 약물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치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 스마트 약물전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미용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인공지능이 만든 발명의 특허 인정 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고자 AI 발명 전문가 협의체(가칭)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12알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미국의 AI 개발자인 스티븐 테일러 교수는 자신의 AI가 자신도 모르는 발명을 스스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전 세계 16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현행 특허법상 자연인만 발명자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AI가 발명자로 기재된 테일러 교수의 특허출원을 거절했다. 그러나 호주 특허청의 거절결정에 대해 최근 호주 연방법원에서는 독특한 호주 특허법 규정과 유연한 해석을 통해 AI를 발명자로 인정하는 최초의 판결을 내렸다. 항소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현재 호주 특허청에선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호주 특허청은 ①AI는 발명자가 될 수 없다는 명시적 규정이 없고, ②인간이 아닌 발명자를 배제하는 조항도 없으며, ③‘inventor’는 elevator와 같이 발명하는 물건으로도 해석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남아공 특허청은 AI도 발명자가 될 수 있는지의 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블로항공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드론 군집 비행 기술과 관제 시스템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인천시 소재의 드론 시스템 전문 회사로 올해 7월 8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총 투자 유치 금액 115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80.6㎞ 구간을 드론 2대를 동시에 비행해 장거리 해상 배송을 이뤄냈고 군집 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와 HW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재난 감시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S-64 초대형 헬기를 비롯해 총 47대의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으로 산불 방지, 병해충 방제 등 재해로부터 산림과 국민을 보호하는 곳이다. 산림항공본부는 국가 재난 대응기관으로서의 세계 최고 수준의 헬기 운항과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으로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드론과 ICT 기술을 포함한 재난 대응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과 산림청 항공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 비행 기술과 ICT 기술이 접목된 다수 이종 무인 모빌리티를 동시에 관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솔루션 제품군인 NX Automation Designer 소프트웨어 및 NX Industrial Electrical Design 소프트웨어의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도구는 생산 시스템 제조업체가 설계 복잡성을 관리하고,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며, 설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제품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한 Teamcenter 소프트웨어와 전체 NX 설계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직접 통합을 통해, 생산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통합된 다분야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NX Automation Designer 와 NX Industrial Electrical Design은 산업용 장비의 효율적인 전장 및 자동화 설계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전장 엔지니어는 향상된 연결 처리 및 보고 기능, IEC, ANSI 및 유체 소자를 위한 새로운 OOTB 기호, 2D 캐비닛 치수를 통해 작업을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자동화 엔지니어는 시퀀스 및 안전 프로그램을 위한 확장된 소프트웨어 생성 기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신 기능을 통해, 고객은 Teamcenter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트라(KOTRA)는 12일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대적인 투자 발표와 각종 정책 지원으로 미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른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큰 태양광발전과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풍력,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해, 풍력발전의 경우 전년 대비 85.1% 증가한 1만6913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1158MW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풍력과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1%로 증가해 원자력(19%), 석탄(19%)발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증가 추세는 지난 6월 미국 정부의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상계거래제 등 각 주 정부의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정책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매뉴팩처링티비에서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Machine Vision Virtual Summit Series) 첫 번째 웨비나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혁신 기술과 접목된 머신비전은 기업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은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를 통해 머신비전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본다. 첫 번째, ‘전문가와 함께 하는 머신비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회장(현 바올테크 대표),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가 참여해 ‘Industry4.0의 핵심기술 머신비전, 앞으로의 역할은?’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Q. 국내 머신비전산업 기술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얘기 나눠보고자 한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회장직과 제조물류 머신비전 기술 솔루션 기업 바올테크의 대표 이진원 대표와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소프트웨어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전자가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어 제품을 사용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까지 줄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국내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 세계자연기금 등이 연합해 조직한 ‘SBTi’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약 70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캠페인 참여 선언에 이어 SBTi에도 가입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SBTi로부터 탄소배출 저감 목표를 검증받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앞서 발표한 ‘탄소중립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SBTi에 가입하며 제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가 동국과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 및 무인 항공기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동국의 자동화 물류 운영 기반 워크플로 설계 및 내부 실증을 통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뉴는 무인 항공기를 자동화 물류와 연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및 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보관 및 선입·선출·실재고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3차 산업인 물류 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무인 항공기 시스템과 연계해 4차 산업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검증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 모델 구축을 이루려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 담당자는 “자동화 물류를 통해 조립·포장·물류 분야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개최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1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 183억 원을 기록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 시점을 입주 시기로 늦추고,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이익을 위해 제시한 조건들이 수주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 4,166억 원의 수주고를 올려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수주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7개월여 만에 1조 원을 초과함으로써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