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지난 11일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정책 방안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송정수 상근부회장,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팀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실무형 교육(대부분 집합교육)의 노하우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온라인 교육)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합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요청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기자재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며, 양 기관 소속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지난 10일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 20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9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참석하여, 훈련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어, 수료생 취업지원 등 기업의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수행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전국 4개 캠퍼스*에서 교육 성적이 가장 우수한 4명(캠퍼스별 최우수자 1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고용노동부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같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이나 강점 등을 활용하여 청년 친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화진 차관은 “기업의 청년 친화적인 ESG 활동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이라며, “정부가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맺고, 더 넓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선도기업 Moxa가 MXview 산업용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에 이어 MXview 무선 애드온 모듈을 출시했다. MXview는 IT 전문가가 아닌 작업자들도 쉽게 운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제조현장의 정적 및 동적 애플리케이션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통신을 기반으로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하는 이 애드온 모듈은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스템 가동시간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시각화하여 최적의 운영 효율성 달성 지능형 공정제어는 생산라인에 설치된 클라이언트와 제어 센터 간의 통신을 구축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의 대표적인 정적 무선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러나 불안정한 무선 연결은 통신 오류를 발생시키거나 현장의 정보를 완벽하게 전달하지 못함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유발해 최적의 생산 공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와이파이의 연결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이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MXview 무선 애드온 모듈은 사용자가 장치의 대시보드에서 개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로그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와이지인베스트먼트, 이지스투자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하랑기술투자, 현대차증권 등이 참여했다. 트위니는 2017년 시드 투자(3억 원), 2019년 시리즈 A 투자(40억 원) 등에 이어 이번까지 누적 투자금 230억여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트위니는 현 대표인 천홍석·천영석 형제가 창업한 회사다. 2019년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물류센터, 공장, 병원, 스마트팜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택배 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둘러싼 갈등과 택배대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에서 쓸 수 있는 택배용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택배 트럭이 배송지 근처에 도착하면 택배 기사를 대신해 문전 배송(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금으로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인력을 추가하고 영업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미국의 금융권 블록체인 기업 R3와 마스터키의 상용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스터 라이선스 및 프로페셔널 계약(이하 MLSA)’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LSA는 R3의 기업형 블록체인 상에서 코어댑(CorDapp)을 지원하기 위한 코다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로, 스마트컨트렉트의 공증(Notary), 기업형 네트워크 관리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해당 라이선스는 ‘마스터키’ 서비스의 공식 상용화를 위한 것이며, 기업형 분산원장을 활용하여 금융계약, 중앙화폐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다. 마스터키는 현재 기존 암호자산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에 오른 디파이(DeFi) 및 NFT와 관련된 원장화된 디지털 자산이 기록되는 지갑들의 프라이빗 키의 복구를 소유자 개인만의 정보(3FA)로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비수탁이기 때문에 현재 협의중인 해외 은행들 역시, 고객들을 위한 보안 서비스로 채택하기 위한 심사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서비스 구현이 기업형 서비스로 안착됨에 따라, 트러스트버스는 R3의 최상위 기업형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해외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들을 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 전문기업 엔비디아는 캐나다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누포트 로보틱스가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활용해 중단거리용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누포트 로보틱스는 온타리오 정부와 오토모티브 및 레크레이션 소매업체인 캐나디안 타이어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2년짜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와 익일배송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트럭 운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캐나다에서는 연간 6,650만 건의 트럭운송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약 3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반면, 2019년에 약 6만 명의 화물트럭의 운전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포트 로보틱스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술로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에는 모든 유형의 경로 탐색에 필요한 심층신경망(DNN)을 처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계산이 요구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차량에서 동시적으로 DNN을 처리하기 위해 리던던시(redundancy) 및 안전성을 충족하도록 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는 지난 8일,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준희)과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교육 커리큘럼 홍보 및 학생 모집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협회 예화경 이사와 숭실대 경영대학원 이준희 원장, 이정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전문 인력의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서 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제조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정책에 전달하고 기업들의 수평적·개방적 연대를 지원하며 교육, 컨설팅, 표준, 오픈 이노베이션, 스마트제조 관련 간행물 발간 등 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핀테크/O2O전문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사)미래농업포럼 등과 사업 협약을 맺고 수산업에 최적화된 AI모형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투씨엠은 자사가 보유한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AI분석 예측 모형을 수산 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수산 양식의 양식 상태 분석, 사육 환경 관리, 양식장 관리를 처리, 분석,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기로 했다. 그간 IoT기술을 이용한 센서 등을 통해 IT기술을 수산 양식 분야에 적용한 사례들이 시장에 선보이며, 수산 양식 분야에 적용된 사례가 존재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AI기술이 수산 양식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수산 양식 산업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원투씨엠은 이를 위해 다양한 수산 양식 분야의 AI학습 데이터 및 기초 데이터 확보와 양식 환경의 수온, 염분, 용존 산소, pH 등의 데이터 요소들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선형 분석 AI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산업에 최적화된 AI모형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 협동로봇 대표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뉴로메카는 이번 ‘임의의 기구학적 형상에 대응 가능하고, 편리하고 안전하며 인공지능 통합 가능한 5kHz 이상급 로봇제어기 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지능형 로봇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 사업은 협동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하며 비전, 인공지능, 안전제어 등의 다양한 지능형 제어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는 로봇제어기를 개발, 상용화하여 4차 산업혁명, 인간 로봇 간 협업 증대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부 과제는 국제공동연구로 4년간 50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받게 되며, 주관 기업인 뉴로메카를 필두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카이스트, 다인큐브 등 로봇 제어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관들로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독일항공우주센터(DLR)와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로봇 제어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팀장은 “이번 제어기 개발을 통해 로봇을 포함한 여러 자동화 장비의 빠른 발전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 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뉴
[헬로티] 세연테크는 최근 IP 카메라가 신규 설치되는 현장은 물론이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현장에서도 지능화 할 수 있도록 컨버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NX 기반의 캐리어 보드 ‘젯슨 나노(Jetson Nano)’와 ‘젯슨 자비어(Jetson Xavier)’ 두 종류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보드는 실제로 jetson 모듈을 이용하여 상품화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나 SI 업체에게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젯슨 나노는 소형 캐리어 보드(모델명 FWS100-BB)에서, 메타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젯슨 자비어 보드(모델명 FWR2P4-BB)는 4개의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형태로 소형 컴퓨터 및 레코더로 활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스피커/마이크 단자, 그리고 HDMI, USB2.0, USB3.0 단자, 디지털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472GFlops의 GPU 성능과 Quad-core ARM CPU 모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1Tops의 GPU 성능과 6-core ARM CPU 모듈도 함께 지원한다.신제품 캐리어 보드는 고객들이 하드웨어만 구매하여 우
[헬로티] 산업 AI는 OT와 IT의 융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AI 적용 사례가 나올 것이며, 특히 클라우드 상에서 As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사례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노버메세 2021에서도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가 등장하고 있었다. 지난 4월, 산업 AI와 데이터, 그리고 Gaia-X에 대해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와 SAP 정대영 본부장이 ‘하노버산업박람회 2021 심포지엄’에서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하노버메세 2021이 주는 시사점을 정리했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제조업 중에서 가장 고도화된 생산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16조 원 정도 들며, 인프라를 제외한 장비 가격만 약 10조 원에 달한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고도화된 장비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율이나 예기치 못한 장비 고장, 최적화 등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우선, 공장을 보면 수백 억 개 이상의 장비들이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된 장비들을 통해서 엄청난 데이터들이 쏟아져 나온다.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변혁은 기술 혁신 그 자체가 아니라 기술 혁신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즉, 기존의 대량생산·소비 방식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의해서 맞춤형 제품, 맞춤형 서비스, 맞춤형 의료, 맞춤형 교육 등등으로 바꿔보겠다는 게 핵심이다. 우리나라 스마트 제조혁신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명을 이루어 신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한다. 지난 4월,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신제조업 비즈니스 모델 혁명에 대해 한국디지털혁신협회 주영섭 회장이 ‘하노버산업박람회 2021 심포지엄’에서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하노버메세 2021이 주는 시사점을 정리했다. 세계는 지금 모든 면에서 광속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기술이 변화하고 있으며, 세대의 변화, 자본주의의 변화, 경영 철학의 변화, 기후 변화 등 많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초변화의 시작은 4차 산업혁명을 태동하게 했다. 독일은 10년 전 하노버메세에서 인더스트리4.0을 처음 주창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핵심은 데이터이다. 따라서 4차 산
[헬로티] 최근 현저한 계산과학과 정보기술의 발달로 여러 종류의 대량 데이터를 쉽게 취득, 축적, 처리,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사물, 정보, 데이터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연결되어 주고받을 수 있는 이른바 IoT(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취급해야 할 시스템들이 점점 더 대규모, 복잡화됨에 따라 시스템의 목적은 점점 더 다양화되고, 또한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여러 가지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접근의 구축이 시급해지고 있다. 시스템 공학·과학, 시스템 접근 등의 저류를 이루는 개념을 과감하게 요약하면, 시스템을 시스템으로 파악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 된다. 즉, 어떠한 시점 혹은 관점에서 시스템을 파악해 문제 해결을 도모할지이다. 이때, 최근의 시스템을 둘러싼 상황이나 과제를 취급할 수 있는 시스템 접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계와 관계성의 관점이 중요하다고 지적, SICE의 시스템․정보 부문에 ‘경계와 관계성을 관점으로 하는 시스템 접근 조사연구회’가 2019년에 설치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 글에서는 경계와 관계성을 관점으로 시스템을 생각한다는 것은 어떠한
[헬로티] 2020년에 팬데믹이 되어 세계를 습격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가운데 사회적 활동의 저감이 한정된 대책의 주요 부분이 되어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 대책 외에도 지구 규모의 환경 문제, 거대 재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양극화 등 일본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동시에 대응해야 한다. 한편, 정보통신 기술은 급속한 진보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가 네트워크로 결합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나 심층학습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COVID-19 대책으로서 실시할 수밖에 없게 된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은 묘하게도 그때까지 떠들썩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을 전제로, 물질적인 과정으로서 존재하는 실제 세계와 정보적인 과정으로서 존재하는 가상 세계를 보다 긴밀하게 결합한 Cyber-Physical-System, CPS의 구성이나 개별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고도의 기능을 실현하는 System of Systems(SoS)가 앞서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