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기초연구사업 중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현금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면제한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기초연구지원 사업으로 학문 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우수 연구 집단에게 연 14~20억씩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연구센터사업에 기업 참여는 필수는 아니지만, 2021년 기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총 205개의 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에 대한 우선 활용 등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들은 현금과 인건비, 장비, 재료 지원 등의 현물 부담 형태로 선도연구센터 과제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대응 기업 R&D 긴급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 참여기업의 현금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2020년의 경우 일반적으로 타 사업은 참여기업 현금부담금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기초연구단계의 연구개발과제는 관계 규정상 현금부담금 면제가 가능했다. 이에 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부스트 컨버터를 통합한 저전압 입력 4채널 차량용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5512’를 출시했다. 자동차에서 시동을 켜고 끄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주지만, 재시동 시 디스플레이 밝기를 동일하게 유지하는데 전력 전달 시스템에는 부담이 크다. 특히, 콜드 크랭크(cold crank) 상황에서 디스플레이 조명 기능은 디스플레이가 재부팅 될 정도로 엔진이 자동차 배터리를 소모한다.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5512는 앞단에 부스트 컨버터를 추가하지 않고도 시동을 켠 후 최저 3V 입력 전압으로도 동작하여 극한의 콜드 크랭크 상황에서도 디스플레이 밝기를 유지한다. 또한, 4개의 120mA 채널이 포함되어 있어 2.2MHz 동작 시 91%의 효율을 제공한다. 이 단일 칩 LED 드라이버는 부스트 컨버터 뿐 아니라 전류 센싱 저항을 통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구동하는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외부 MOSFET과 전류 센싱 저항이 필요 없다. 각 전류 싱크에 대한 접지 단락(SHORT to GND)과 같은 진단 기능은 통합된 I2C 인터페이스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선도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는 8일,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버추얼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와 인사이트뿐 아니라,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최신 기술 및 솔루션, 그리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 버추얼 컨퍼런스는 총 9개의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경쟁과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제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 버추얼 컨퍼런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21 버추얼 컨퍼런스는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소프트웨어/컨트롤 사업부 이원석 이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전략’ 공유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로크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선도기업인 Moxa는 레드닷(Red Dot) 어워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산업용 스마트 스위치 제품군에 ‘SDS-3016 시리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산업 자동화 프로파일을 비롯해 기가비트 업링크 및 8개의 추가 포트를 포함하고 있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제조 산업에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용이하다. 자동화 엔지니어들은 안정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기본 상태에 점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SCADA/HMI의 데이터와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네트워크의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것이다. Moxa의 제품 매니저인 엘사 리우는 “우리는 산업용 통신을 단순화하기 위해 3-2-1 설계 기반의 산업용 스마트 스위치인 SDS-3000 시리즈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 설계는 사전에 구성된 3개의 산업 자동화 프로토콜과 2가지 설치 방식, 그리고 간편한 구성을 위한 1페이지의 대시보드로 구성된다. 특히 새로운 SDS-3016 시리즈는 엔지니어들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로파일 기반으로 신속하게 설정을 수행할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의 일상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만드는 증강현실 기술이 생활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입혀 실시간으로 출력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으로 한때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불과 십 수 년 전만해도 상상에 머물렀던 신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배경으로는 기술 자체의 발전과 시장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3D 카메라, GPS 및 중력센서, 위치정보시스템, 데이터처리장치, 디스플레이 성능의 향상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IT기기 보급률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하이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초기 국방, 과학, 의료 등 필수 분야에만 활용되었던 AR 기술은 점차 대중의 일상 속에 파고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홈코노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문화로 산업 전반의 각종 서비스들이 디지털로 전환되었고 교육, 쇼핑, 업무, 광고 등 일상과 밀접한 채널부터 엔터테인먼트, 게임, 패션, 뷰티 카테고리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하는 추세다. 타키온비앤티, 언택트 메이크업 가능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출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새싹기업을 3년간 협력 지원함으로써 새싹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가 3년간 총 5억 원(1차년도 1억 원, 2~3차년도 각 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반 제공, 기술·사업화 지도,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는 디지털 전환 등 기술 변화 및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 소상공인 비대면 상권분석 ·광고 서비스, 인공지능 위치 기반 누리소통망 데이터 가치 고도화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및 비대면 기술과 관련된 새싹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기업에서는 신규 과제를 수행할 유망 새싹기업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가 지난 6월 28일 ‘BASSO-1010UW’를 출시했다. BASSO-1010UW (배터리형 RS232/RS485 to WiFi)는 산업 현장의 각종 설비들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을 무선으로 연결하며 배터리 내장으로 휴대성을 높여 실외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Serial t WiFi 컨버터이다. BASSO-1010UW의 통신 규격은 IEEE 802.11 a/b/g/n을 지원하는 듀얼밴드 Wi-Fi Portable Console로 Infrastructure, Soft AP모드를 지원하여 사용자 원하는 모드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소프트웨어 설정과 USB-A Port를 이용한 시리얼통신 RS232와 RS485를 지원하고 최고 921.6Kbps의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WEP, WPA-PSK, WPA2-PSK, Enterprise 등의 무선통신 암호화 모드를 지원한다.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통신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장 안의 시리얼통신 장비나 센서들과 테스트를 위해 일시적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대표 신동혁)’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aser Korea 2021’에 참가한다. ‘Laser Korea 2021’은 레이저 기술 전문 전시회로, 레이저 전문 대표 기업들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최신 장비 및 부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기능(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기능) 및 PSO 기능(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을 구현한 데모 장비와, 3차원 레이저 가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3D 스캐너 제품군의 데모 장비 ‘AGV 3D’를 전시한다. 또한, 기존 2D 스캐너 보다 넓은 시야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 스캐너 ‘AGV-SPO’도 소개한다. 애니모션텍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데모기도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IFOV 및 PSO 기능과 고성능 스캐너 AGV 시리즈를 연동하게 되면, 레이저 가공 장비의 더욱 높은 생산성과 품질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6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이하 바이러스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이상민 의원,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과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 생명(연) 김장성 원장 등 유관기관·학계 인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미래상(비전) 소개, 현판식, 연구소 현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각종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바이러스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역량 결집을 위한 거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2019년 말 이후 국내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범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쳐 이달 1일 연구소장을 선임한 데 이어 6일에 공식적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바이러스연구소를 이끌어갈 초대 연구소장과 연구센터장은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SEC)의 전문적·객관적 평가를 거쳐, 충북대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선임됐다. 최영기 교수는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로서 연구소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연구소장의 역할과 함께 ‘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산업용 드론이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 드론 방제 체계 실증, 드론 기업 및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TTA는 지난 5일, 농업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산업용 드론의 농업 분야 활용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산업용 드론의 농업 분야 활용은 수도작 방제, 파종, 생육 상태 확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나, 임무 수행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생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오고 있었다. 이에, TTA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용 드론 통합 정보시스템’ 및 ‘기본 성능 평가 시스템’ 등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분야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TA는 드론 기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행데이터 기록장치(DFDR) 및 분사량 측정장치 지원 △산업용 드론 제품 개발시험 지원 등으로 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번 2차전지 기업의 AI검사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 수주로 연일 쾌거를 이루고 있다. 트윔은 금속부품, 바이오,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검사기를 구축한 경험과 인공지능 검사 SW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항공기 부품에 대한 기포, 갭, 접착 불량 및 이물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비파괴 검사는 기존 장비를 해체하지 않고 제조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검사법으로, 기존에는 초음파와 방사능 검사기를 통해 부품 이미지를 취득해 놓으면 그 이미지를 토대로 불량 여부를 육안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트윔은 이러한 방식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하여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게 불량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트윔의 영업담당자는 “사소한 불량이라 하더라도 항공기에는 인명 피해와 자원 피해 등 엄청난 사회적 피해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불량 검사를 어느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트윔이 담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며, 트윔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기술중립성 도입 본격 추진을 위해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이하, ‘IPTV’) 허가 심사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허가심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유료방송사업은 사업 종류에 따라, 전송방식이 특정되어 있어, 유료방송사가 기술발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기술 선택의 제한은 신규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하고, 전송망 구축·운영의 중복과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 저해의 문제가 있어, 유료방송업계와 전문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여 왔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IP 전송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PTV 허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도 IP기반의 양방향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망 투자, IP 셋톱박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산업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새로운 기술이나 융합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 후생 제고에도 기여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의 신규 지원과제 8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교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와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대학이 첨단 ICT 분야 연구 수행을 하며 창의․혁신적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향후 최장 8년간 매년 8억 원 수준(1차년도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패의 위험보다 도전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혁신도약형 연구’와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학생창의자율연구’를 적극 지원하며, 기업가 정신 교육과 IC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기술 창업을 위한 도전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ICT연구센터 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5일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와 피자 조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서명식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와 고피자는 고피자 매장과 피자 도우 생산공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다. 양사는 2020년 7월부터 협동로봇을 이용한 고피자 전용 피자, 메뉴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현재까지 고피자 본사 메뉴개발실, 상수점, 평촌학원가점, 한티점, 건대점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치본점, 까치산점, 싱가포르 직영점을 포함한 총 5개 매장에 추가 도입 예정이다. 매장 뿐만 아니라 고피자 도우생산공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도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도우 이송 및 발효 자동화 시스템에 뉴로메카 협동로봇이 현장 적용된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뉴로메카와 고피자의 파트너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로봇 자동화를 통한 푸드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차량통신 분야 글로벌 인증기관인 OmniAir Consortium의 5.9㎓ 대역 이동통신(Cellular) 기반 차량통신(C-V2X) 기술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최초로 획득하고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OmniAir Consortium은 TTA의 C-V2X 시험능력, 시험환경, 시험인력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난 6월 28일 시험기관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TTA의 시험기관 자격 획득은 유럽 DEKRA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OmniAir(WAVE), GCF(LTE/5G, C-V2X) 등에 더해 모든 자율주행 차량통신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국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국내 관련 제품개발 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하여 북미·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해외수출의 장벽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C-V2X를 미국의 차세대 교통시스템의 단일표준으로 채택하는 결정을 내리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