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또한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공익적 가치까지 실현하고 있는데,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 넘어 전체적인 라벨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2003년 회사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거듭한 결과다. 투테크는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 UL 인증을 취득했다.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Q. 2022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2년은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K의 판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대비 대폭 상승한 판매율을 기록한 해였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기 시작해 미국, 베트남,
인공지능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이 에너지 산업 분야에 두 번째 인공지능 검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에 밝혔다. 트윔은 이번 수주로 에너지 산업 분야에 있어 연달아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으며, 지난 9월에 설립한 북미 조지아주 법인의 추가 수주까지 포함하면 약 50여억 원의 규모로 에너지 분야 사업으로만 2022년 1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봉섭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 역시 NDA로 인해 내용을 소상이 밝힐 수는 없으나, 인공지능 검사기를 이용하여 불량 유무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양산 라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윔의 IR담당자는 이번 수주는 단일 프로젝트 건이 아니라 공시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트윔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 비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 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금속 부품, 식음료, 제약, 철강, 중장비, 자동차 등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국내 최대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 자동차를 위한 2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2월 9일,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3.2%)이 2022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그저 그러하다는 기업은 35.4%,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1.6%에 그쳤다. 경영이 어려웠던 요인으로는 ‘수요위축’(57.3%)이 가장 많았고, △‘금리인상’(42.7%) △‘인건비 상승’(2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22년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59.8%)이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을 응답했고, 뒤이어 △‘거래선(영업·홍보) 확대’(51.5%) △‘자금 조달처 확대’(26.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 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자체) 정책은 ‘세금감면·납부유예’(29.3%)로 꼽혔고, 이어 △‘대출만기 유예·연장’(22.2%) △‘소상공인 손실보전’(16.1%)의 순서로 높은 응답비중을 보였다. 2023년 경영환경에 대해 응답기업의 61.5%가 2022년과 비슷할 것으로 응답해 올해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고,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26
셰플러 그룹의 이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셰플러코리아는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의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베어링 및 부품을 생산 판매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타임 솔루션이라는 전략 부문을 통해서 베어링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솔루션들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기계 분야에서는 스트레인웨이브 타입의 고정밀 감속기 ‘RT시리즈’와 유성기어 타입의 고정밀 감속기 ‘PSC 시리즈’를 로보틱스와 정밀 장비에 공급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의 김민건 팀장과 이정균 마스터는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진출해 제조업 경쟁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김민건 팀장)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업 중에 하나인 것은 경영을 하는 모든 관리자들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국내외 상황은 제조업 고객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고, 실제로 투자 규모가 축소되거나 투자 시기가 조정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별된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들만 실현될 가능성이 많다. 쉽게 도입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지난해 11월, 성일기공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함께 선정하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기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현재 세계일류상품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와 5위 이내인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제도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성일기공의 김인호 전무이사는 기계 부품 산업을 보면, 우리나라가 인지도와 기술면에서는 독일, 일본, 미국 등에 뒤쳐지고 가격 경쟁력은 대만, 중국 등에 밀리는 시장 환경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기업’의 인증은 매우 자랑스러운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한다. 성일기공은 1991년 설립된 이래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기기용 축 커플링을 비롯한 동력전달 부품을 국산화하며 일류기업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김인호 전무이사는 “오랜 업력이 말해주듯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며 “성일이란 브랜드가 고객의 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기공의 신년 계획과 다음 목표를 김인호 전무이사에게 들어봤다. Q. 성일기공은 정밀기기용 축 커플링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알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선 부품의 국산화가 어려운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성일기공이 설립되던 1990
이구스는 고성능 폴리머 소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체인, 케이블 등 매년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확장을 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엔 10억 유로가 넘는 매출로 레코드 이어를 기록했고, 한국이구스 또한 11월에 이미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근엔 독일 비센도르프 기반의 커먼플레이스 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자동화 로봇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한국이구스 윤창원 대표는 “이구스의 경쟁력 원천은 ‘모션 플라스틱’이며,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구매해준 고객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지만, 로봇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업계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구스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과 테스트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Q. 이구스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이구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계 자동화 부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고성능 폴리머 소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AMR, AGV와 같은 물류 운송용 전문 서비스 로봇의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공장의 경우 각종 설비와 적재물로 인한 잦은 환경에서는 기존 기술로는 완전한 자율주행에 한계를 띤다. 그러나 트위니 로봇은 더욱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은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데다 생산라인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 요구 등에 부응하며 사회 문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수단으로서 공장 자동화에 대한 니즈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AMR, AGV와 같은 물류 운송용 전문 서비스 로봇의 쓰임새를 주목하고, 관심을 넘어 도입이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AGV가 QR코드와 같은 인프라 기반으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데 비해, AMR은 자율주행이 가능해 지능형 경로 설정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높은 도입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로
스토브리코리아는 섬유기계, 커넥터, 산업용 로봇 분야에 혁신적인 메카트로닉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개최되는 ‘SF+AW 2023’(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에서도 이 회사의 강점이자 주력 제품인 툴 체인저 및 마그넷 클램핑 시스템, 퀵 커넥터 시스템을 비롯해 4축 스카라 로봇, 6축 로봇,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AGV 등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스토브리코리아 김문석 대표 “로봇 관련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 강화로 고객의 디지털 솔루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코로나19(COVID-19) 사태부터 미중 무역분쟁, 우-러 전쟁까지 국제 정세가 혼란해짐에 따라 빚어진 인플레이션과 높아진 이율 등이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예측된다. 특히, 자동차 내연기관의 투자는 거의 없을 전망이나 전기차 분야의 투자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최근 기술혁신은 근로자가 없는 완전자동화 생산 현장의 구현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위생, 안전 및 생산성, 인간중심의 환경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캐디언스시스템은 CAD/CAM/CAE/DM/PLM/ALM/MOM/Cloud 분야의 자동화·디지털화 영역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IoT 전문기업이다. 현재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디언시스템 이형복 대표는 “고객사는 경제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스마트 통합 솔루션으로 도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매년 어려움은 있었지만, 2022년은 유독 어려운 한 해였다. 우-러 전쟁 등의 글로벌 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금리 인상과 자재비 증가 등의 악재들을 유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제조업계는 당연하게도 성장보다는 안전을 먼저 고려하게 되는 다소 경직된 정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23년은 다소 희망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정부 목표인 ‘스마트공장 3만개’를 달성하며 ‘스마트제조혁신’의 확대를 이루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로봇 및 산업 자동화 시장은 계
“뉴로클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AI가 자동화 시스템과 융합하며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AI의 한 분야인 딥러닝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뉴로클의 경우,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기존 프로세스의 효율화, 제품·서비스의 품질 향상, 리소스의 절감이라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며 연평균 175%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 모두가 가능한 게 자체 연구개발한 ‘자동최적화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말한다. 2023년에는 국내외로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글로벌 딥러닝 소프트웨어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코로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의 중심에는 AI 같은 핵심 기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자동화 시스템과 융합되면서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의 한 분야인 ‘딥러닝’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딥러닝을 활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제품의 안정성을 극
“2023년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해가 될 것이다.” 트윔의 AI 검사 장비는 높은 정확도로 불량을 검출하며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맞게 크기나 옵션을 추가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전부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적용하여 분석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산업에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어 가능했다. 얼마 전에는 베트남과 인도 해외 법인에 이어 북미 조지아주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고객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트윔의 임희경 부장은 “다양한 검사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갑작스럽게 공포에 밀어 넣었던 COVID-19로 인해 제조산업에서는 자동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었으며, 말로만 또는 생각만 하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서도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글로벌 시대에서 자동화는 제조업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고 본다. 따라서 2023년에는 더욱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공장자동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Beckhoff 제품을 사용하면 공정 문제들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안전하게 해결해 고객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것이다.” Beckhoff는 IPC, I/O, Motion, Automat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TwinCAT 플랫폼을 통해 하나의 원활한 제어시스템 기술로 통합된다. Beckhoff Korea 김용성 차장은 2023년에도 신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출시될 예정이며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2022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좋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점점 더 위축 될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의 투자 또한 축소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국내 산업의 주축이 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산업의 투자가 축소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다만, 코로나 이후 기후 변화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신재생 분야 및 전기차(2차전지) 분야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Q. Beckhoff의 주력사업은. A. Beckhoff는 PC 기반 제어
노바인스트루먼트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일찍이 다양한 계측기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객에게 맞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안, 국내 계측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노바인스트루먼트 문건호 차장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주요 산업 고객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노바인스트루먼트 또한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신뢰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스템에 맞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는 휴대용 노점계 ‘DP500’을 비롯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습도 측정 장비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자동화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산업 및 공장의 자동화를 통하여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는 작업의 정확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향상시킴으로써 근로자가 만족한 업무 생활을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면서 2023년에는 산업 자동화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한마디로 ‘혁신’이다. 회
“zenon의 최대 강점은 개방성, 유연성, 경제성을 꼽을 수 있다.” 코파데이타코리아의 김선미 과장은 zenon의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기계, 장비, 건물, 전력망을 자동화, 관리, 모니터링, 통합 및 최적화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설치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고객사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모듈화된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22년부터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모듈식 패키지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개방성과 유연성을 갖춘 zenon의 모듈화된 기술 솔루션으로 제조업체는 시장 출시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생산 비용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까지 국제정세의 혼란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을 야기했다.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선진국들의 금리 인상으로 2023년에는 경제 성장세의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국가들이 탈세계화를 통한 자국과 동맹국 중심의 무역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이러한 변화에 가장 직접적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GuardiOne®)’의 개발사 원프레딕트가 최근 GS파워에 모터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를 공급했다. GS파워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내 터빈 및 변압기 설비에 각각 ‘가디원 터보’와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적용한 데 이어, 안양 및 부천 발전소 내 주요 모터 설비를 대상으로 한 ‘가디원 모터’ 추가 도입을 통해 스마트플랜트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가디원 모터’는 산업용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류 데이터를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진단 방식 대비 진단 범위가 넓고 도입·운영비용이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해당 제품을 도입할 경우, 클라우드를 통해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더욱 더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GS파워는 산업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플랜트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디원 제품군을 통해 설비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했을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