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10일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별로 3년 간 최대 6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트위니를 포함해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아파트단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높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위니는 현재 KAIST 석박사급 30여명을 포함해 1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해외기업 국내 공장, 지자체, 대학 등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같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천영석 트
SCG 본사 시작으로 공장·관계사 등에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시범 적용 태국 전역에 단계적 확대…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아세안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SCG그룹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소재 SCG그룹 본사에서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조욱동 DX사업부장, 니티 파타라촉 SCG그룹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등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먼저 방콕 소재 SCG 본사인 ‘방수 컴플렉스’에 EMS를 설치하고, 실증 기간을 거쳐 SCG그룹 공장과 관계사에도 EM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EMS는 물론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전반
DKSH 기계사업부 산하 보성 과학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실험 교육센터를 신설했다. 보성 과학은 바이오·제약 분야의 취업 준비생, 대학생,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해소하고, 교육자들의 전문성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성과학 기업 부설 연구소 학술팀 오혜림 대리는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있어 실험 교육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며 “유전자 발현 및 정량 PCR 시험과 같은 분자 생물학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식품 병원균 검출과 같은 추가 주제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참가자 모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매스 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보성과학은 지난 2021년 4월 글로벌 유통기업 DKSH 기계 사업부에 편입됐으며, 인수된 이후에도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통해 DKSH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DKSH 기계사업부 김계림 대표는 “보성과학 인수를 통해 DKSH 기계사업부가 생명 과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스마트 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 2관왕을 차지했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으로 금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압둘 아지즈 종합대학교에서 시상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2관왕을 수상한 퓨처메인의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단순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진보하여 설비의 현재 상태는 물론 실시간으로 설비에 발생한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여 알려주며 적합한 대처방안까지 제시한다. 또한 발전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설비 정보와 이상 유무, 결함의 위치 등을 알려주고, 보수 동영상 및 도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발전소는 설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그 위험도가 매우 높고,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로 예지보전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하는 곳 중 하나”라며,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퓨처메인의 AR 기반 발전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편대관리시스템(FMS) 관련 기술 이전 계약에 이어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FMS는 AGV나 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해당 기술 이전과 ETRI와의 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물류센터로의 진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천홍석 대표는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오더피킹 로봇 시연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문의도 상당수 들어온 상태”라며 “ETR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센터에 대한 접근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8월 연구인력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니와
최근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OT(운영기술) 영역이 IT(정보기술) 영역과 결합하게 됐다. 하지만 IT와 OT의 만남은 기존 IT에서 발생하던 보안 위험을 OT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즉, 산업 시설의 스마트화와 함께 클라우드, IoT, AI 등 ICT가 OT에 접목되면서 OT 망이 악성 코드, 해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글로벌적으로 보면 전기·제조기업의 89%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지난 3월 8일 열린 제조 보안 세미나에서 트렌드마이크로 낭궁석 수석이 ‘산업 디지털 전환과 OT 보안 위협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OT/ICS 보안의 필요성과 사고 사례 예전에는 제조업이 폐쇄적인 환경 탓에 보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어떤 시스템이 들어오는지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OT 전용 보안 솔루션이 없었기 때문에 IT 보안 솔루션을 OT 망에 적용하는 일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OT는 구조 환경 자체가 IT와 다르므로 그 효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OT 보안 사고들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기업들은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실제 전기·제조기업의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로봇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의 성공적인 상장을 주도한 바 있다. 클로봇은 모바일로봇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연결기준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 창업 이후 티라유텍,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현대차 제로원 등을 통해 누적 1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2년 공공조달 전체 계약규모 전년 대비 6.4%(11.8조 원) 상승 조달정책 효과도 톡톡…벤처나라 주문 27%↑, 수출실적 25%↑ 공공조달 계약 규모 196조 원, 벤처나라 주문 1,592억 원 등 지난해 공공조달 주요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지난 3일 조달정책수립·집행과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2 공공조달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전체의 계약규모, 기관·사업·지역·조달시스템 등 분야별 상세통계와 구매·조달정책 통계 등이 담겨있다. 주요 통계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공공조달 전체 계약 규모는 196조 원으로 전년 184.2조 원 대비 11.8조 원(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총생산(2,150.6조 원)의 9.1%, 정부 예산(607.7조 원)의 32.3%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 81.9조 원(41.8%, 6.4조 원↑), 국가기관 43.2조 원(22.0%, 2.1조 원↑), 공공기관 70.9조 원(36.2%, 3.3조 원↑)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는 공사 75.6조 원(38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옵저버빌리티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그록(Grok)’을 공개했다. 뉴렐릭 그록을 활용하면 엔지니어가 일일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 또한 옵저버빌리티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손쉽게 활용하며, 모든 텔레메트리 데이터 소스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뉴렐릭의 통합 텔레메트리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그록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인스트루먼테이션 설정, 문제 해결, 보고서 작성, 고객 관리 등 기존에 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처리했던 업무들을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빌 스테이플스 뉴렐릭 CEO는 “2008년 클라우드 APM을 선보인 이후로 뉴렐릭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몇 년 더 앞선 혁신의 길을 다져왔다”며 “뉴렐릭 그록은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써 생성형 AI가 어떻게 우리 업계를 변화시킬 것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뉴렐릭 그록은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임으로써 더욱 기민하고 혁신적이며 오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게임체인저의
국표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강화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약 220여 개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과 해외인증 획득 관련 애로 해소 지원 등을 위해 지난 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표원은 3천여 개의 기업(220여 개 수출기업)이 입주한 인천경제자유구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기술장벽과 해외인증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정보제공, △수출 애로 조사 및 자문 제공,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특히, 지난 4월 4일 출범한 해외인증지원단을 통해 수출기업이 당면하는 가장 어려운 수출 애로 중 하나인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약 체결에 이어 국표원장 주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지원기관, 시험인증기관 및 협·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이 수출 시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스타트업 기업은 TBT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해외 기술규제 등
Chat-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을 위한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의 삶 속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범용인공지능(AGI)과 다양한 위협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공지능과 실생활이 밀접해지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 역기능 대응 및 정책·윤리에 대한 산업계의 역할과 책임 또한 주목받고 있다. 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Chat-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오전 제1부에서는 Chat-GPT를 중심으로AGI의 개념, 글로벌 동향 및 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Chat-GPT와 설명가능 인공지능(KAIST 최재식 교수) △Chat-GPT/Open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MS 코리아 신용녀 상무) △AGI, Chat-GPT, 그리고 사이버 보안(아주대 곽진 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23)에 참석해 11개 주요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글로벌 표준화 공동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TTA를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ETSI), 미국(ATIS, IEEE-SA), 일본(TTC, ARIB), 중국(CCSA), 인도(TSDSI) 등 주요 표준화 기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 패권 경쟁하에 국제표준 공조 방안, 메타버스,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해 국제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버스 표준화 관련, TTA는 메타버스의 궁극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호운용성 등에 대한 글로벌 표준 초기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메타버스 3대 주요 지표(공존성, 실감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5단계 발전 단계를 제안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상세계 간에 연동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서로 다른 정의, 개념, 범위 및 메타버스 발전 단계 결정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 북미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뉴로메카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미국법인 내 자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하는 쇼룸을 공개하고,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베트남과 중국 법인에 이어 뉴로메카의 세 번째 해외 거점 설립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근처 플루거빌(Pflugerville, Taxas)에 위치한 미국 법인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파이프라인 발굴, 고객 관리 및 A/S 센터 역할을 한다. 뉴로메카는 북미 주요 거점별 파트너사를 확보하여 주요 제품인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산업용 로봇의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플루거빌 근방으로 삼성전자, Dell, EMC, IBM, National Instruments 등 대규모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미국 법인장 마이클 박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뉴로메카의 대표 제품 협동로봇 ‘인디(Indy)’와 아크 용접, F&B 조리 등 혐동로봇 자동화 시스템 다수가 공개되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60이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Ⅱ)’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에 따라 나르고60은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회사는 3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나르고60을 공급할 수 있다. 조달청 시범구매예산을 통한 행정현장 실증 기회도 받는다. 나르고60은 스스로 위치를 추정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QR코드, 비콘과 같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물류 이송 로봇이다. 이에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연동, 건물 내 수직 이동이 가능하다. 트위니는 현재 공장, 물류센터, 병원, 고층빌딩 등에 나르고60을 공급하고, 실증을 통해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나르고가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초기비용 부담 문제와 로봇 동선의 한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 구매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로봇의 쓰임새가 확대되면 국내 로봇 시장에서 트위니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는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공급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6일 미래 식품과학산업 발전을 목표로 ‘K-키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첫 일정으로 뉴로메카 포항지사를 방문하여 협동로봇 인디와 푸드테크에 적용되는 주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소개됐다. K-키친 추진위원회는 IT·B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이다. K-키친(스마트 주방) 프로젝트 및 푸드테크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스퀘어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을 위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그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포스텍에 개설, 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포항시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코 등이 위치한 협동로봇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경상북도를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로, 포항시를 협동로봇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뉴로메카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