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온시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체 물류창고(웨어하우스)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웨어하우스는 엄격한 환경 경영 원칙에 따라 운영돼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한 포티넷 최초의 사업장이다. 이번 인증으로 포티넷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인증된 환경경영시스템(EMS)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게 됐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기준을 제시하는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위험성을 측정, 개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이를 완화하고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방법을 구현한다. 포티넷은 ISO 14001 인증의 일환으로 ▲전자폐기물(e-waste) 감축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거 ▲사전 예방적 에너지 효율성 조치 실행 등 다양한 환경 목표를 달성해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티넷의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총괄인 바바라 메그레 선임 부사장은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은 2030년까지 포티
세일드론, 무인 해상 데이터 수집으로 기후 변화·환경 연구 등 지원 엔비디아가 세일드론(Saildrone)과 협력해 자율 해양 모니터링에 활용되는 기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일드론은 자율 해양 모니터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일드론의 해상 데이터 수집 기술은 북대서양에서 허리케인을 근거리에서 추적하고, 태평양에서 3200피트 높이의 해저산을 발견했으며 전 세계 해저 지도를 만드는 데에도 활용된다. 세일드론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는 자율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한다. 이 회사의 데이터 스트림은 엣지 AI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모듈에서 처리되며, 지능형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최적화하고 있다. 세일드론은 과학, 어업, 기상 예보, 해저지도 작성, 보안을 위한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제공해 비용 효율적으로 해양 정보를 수집하고자 한다. 세일드론은 세 가지 USV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션 포털(Mission Portal) 관제 센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임무를 모니터링하고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 세일드론의 과
텔레다인 플리어는 FLIR TrafiOne 교통 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어의 TrafiOne 교통 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FLIR TrafiOne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해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반해 FLIR TrafiOne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하므로 어떠한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다른 경쟁 시스템들보다
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형 로봇이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해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챗GPT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퀄컴 테크날러지와 메타(Meta)는 메타의 라마 2(Llama 2) 대형 언어 모델(LLM)을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라마 2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스마트폰, PC, VR/AR 헤드셋, 차량 등의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개인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퀄컴은 새롭고 흥미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라마 2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들은 지능형 가상 비서 및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작 도구,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이러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경험은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나 비행기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메타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접근 방식에 힘입어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 적용해 모든 규모의 개발자들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모듈형 3상 이지(Easy) UPS를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이지 UPS'의 새로운 모듈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50kW에서 최대 250kW까지 용량을 커버한다. N+1 모듈 이중화를 통해 설치 공간을 늘리지 않고도 전력 보호 및 안정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으며 하나의 추가 전원 모듈로 가동 시간이 10배까지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모듈형 3상 이지 UPS는 견고하게 설계돼 최대 40°C의 온도 환경까지 작동이 가능하고, 병원, 은행, 유통 매장 등 상업 시설과 중소규모의 데이터센터 등에 이상적이다. 컴팩트한 크기로 최적화된 설치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다양한 IT 환경에 통합된다. 이 제품은 기계 작동 상태일 때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능이 제공된다. 관리자는 라이브 스왑 기능으로 전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에 바이패스(Bypass) 유지 또는 배터리 작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평균 수리 시간(MTTR)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확장성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주식당 현금 155유로를 기준으로 ESI 그룹의 전체 주식 자본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완전 희석기준으로 ESI 그룹 전체 주식 자본의 매입가는 9억1300만 유로에 달한다. 1973년에 설립된 ESI 그룹은 정교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와 실제 사용중인 제품의 동작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ESI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가장 까다로운 시스템 설계를 위한 예측적 시뮬레이션 기술로 차별화되어 있다. ESI 그룹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기반 테스트를 하나로 결합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생성하며 다양한 산업 솔루션에서 워크플로 자동화와 가상 제조를 지원한다. 현재 이루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경우, 여러 업계의 제품 개발이 설계 초기에 진행되며 가상화되고 있는 추세다.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이 제품, 제조 프로세스, 워크플로의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ESI 그룹을 전자 설계 및 테스트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컴퓨터 보조 엔지니어링 부문까지 확장해, 고객이 제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운영비를 낮추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EtherCAT 모션 컨트롤러인 SuperCA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EtherCAT 제어 솔루션의 상당한 발전을 의미하며, 성능을 향상하고 자동화 프로세스의 통합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와 손쉬운 소프트웨어 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팅 성능 및 대역폭과 같은 하드웨어 제한을 능가해 시스템 내에서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반도체, 광전자 및 전기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전반적인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SuperCAT 시리즈는 64축에서 128축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125μs의 더 빠른 사이클 시간을 달성함으로써 하드웨어 기반 컨트롤러를 능가한다. RTOS(실시간 운영 체제)와 통합된 SuperCAT은 모션 제어, 머신 비전 및 데이터 처리를 개발하는 여러 팀 간의 동시 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결정적인 실행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인 SuperCAT은 소프트웨어 기능과 하드웨어 구성 모두에서 유연성을 보여주며 사용자를 위한 세 가지 수준의 기능 옵션인 점대점, 보
강원전자와 LS전선이 함께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 'LS-LAN-TL'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일반 와이어 맵 테스터로는 알 수 없는 선로의 루프 저항, 길이, 단선 등 미세한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기존 초고가 제품에서 가능했던 기술로 여겨졌지만, LS전선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통신사 설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각 페어(꼬임) 별 연결 상태를 감지해 저항값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케이블의 삽입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특허 받은 스위치로 대기 상태에서 건전지가 소모되는 것을 막는다. 회선 찾기용 테스트 프로브를 제공해 원격지에서 회선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조한조 강원전자 사장은 "LS-LAN-TL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세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이번 제품 출시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에서 선보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신규 모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HITEC 2023은 전 세계 호텔 서비스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60개국 35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해 호텔·숙박·레스토랑 등 관련 분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리다. 로보티즈는 이 행사에서 대표 제품인 개미(GAEMI)의 기술력과 라인업을 강화한 신모델을 소개했다. 공개된 신모델은 안정적인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로봇 시장 내 인지도 향상과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Skift'는 HITEC 2023 전시 제품 중 가장 돋보이는 제품으로 로보티즈의 개미 신모델을 꼽았다. 개미(GAEMI)의 '로봇 팔'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특히 글로벌 로봇 전문 매체 'The Robot Report'는 "개미는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기본적인 호텔 딜리버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빠르고 정확한EVM 측정값을 생성하고 5G 콤포넌트 설계 특성화를 50%까지 가속화하는 최초의 미드레인지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VNA)인 키사이트 E5081A ENA-X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초저지연 데이터 속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은 더 높은 무선 주파수(RF)에서 작동해야 한다. 5G NR(New Radio) 송신기가 이러한 운영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RF 엔지니어는 전력 앰프(PA)와 같은 구성 요소의 설계와 성능을 완벽하게 테스트해야 한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PA 측정값을 얻으려면 여러 장비와 테스트 설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5G 표준에 대한 PA 적합성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EVM 측정값을 얻으려면 고성능 VNA를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키사이트 ENA-X는 단일 테스트 설정에서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DUT) 평면에 전체 벡터 보정을 제공하는 통합된 변조 왜곡 분석이 적용된 중간급 네트워크 분석기 플랫폼을 RF 엔지니어에게 제공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다. 고유한 아키텍처를 갖춘 ENA-X는 단일 연결로 다중 측정을 수행할 수 있어 테스트 설정
KAIST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 연구팀과 KAIST 연구소 창업기업인 '다임리서치'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2년 우수논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IEEE TSM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 저널, 한 해 게재된 논문 중 편집장들의 추천을 통해 총 5편의 우수한 논문들을 선정해 이듬해 6월에 발표한다. 장영재 교수 연구팀(제1 저자: 홍상표 박사, 제2 저자: 황일회 박사, 제3 저자-교신저자: 장영재 교수)이 수행한 연구는 공장 내 1000대 이상의 군집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로 'Practical Q-learning-based route-guidance and vehicle assignment for OHT systems in semiconductor fabs'라는 제목으로 IEEE TSM에 게재됐다. 반도체 공장이 점차 대형화되고 제조 공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공장 내 운영하는 로봇의 대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장영재 교수 연구팀은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1000대 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 중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관리, 생산성을 개선하는 노코드 서비스인 AWS 앱패브릭(AWS AppFabric)을 5일 발표했다. 정보기술(IT)과 보안 담당 팀은 AWS 관리 콘솔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앱패브릭을 사용해 기존 SaaS 애플리케이션과 생산성 제품군이 함께 더 잘 작동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앱패브릭은 아사나(Asana), 슬랙(Slack), 줌(Zoom)과 같은 앱과 마이크로소프트365,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같은 생산성 제품군의 로그 데이터를 집계하고 정규화해 애플리케이션 관찰 가능성(Observability)을 높이고 지점(point-to-point; P2P) 간 통합의 구축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AWS는 또한 향후 출시될 앱패브릭 릴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도 공개했다. 아마존 베드록으로 구동되는 이 기능은 공통 API 계층(layer)에서 여러 SaaS 애플리케이션의 대형 언어모델(LLM)과 콘텐츠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제안을 하거나, 작업을 실행하거나,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사이트를
뷰웍스가 '휘어지는 엑스레이 디텍터' 신기술로 비파괴검사 시장에서 성장세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퀀텀 점프'를 노린다. 뷰웍스는 3일부터 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비파괴검사 전시회 'ECNDT 2023'에 참가해 벤더블(Bendable) 엑스레이 디텍터 'VIVIX-V B' 시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3종 등 총 5종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는 세계 시장 규모가 연평균 7% 가량 성장하는 비파괴검사(Non-Destructive Testing, NDT) 분야의 핵심 컴포넌트다. 방사선 비파괴검사에서 활용 시 송유관, 가스관 등의 배관 설비와 항공, 선박 기체 부품의 원형을 유지한 채로 내부의 결함을 탐지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제품군은 2018년 출시된 이래 2년만인 2020년부터 뷰웍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뷰웍스가 새로 선보인 VIVIX-V B의 특징은 원형 배관과 같은 검사 대상의 곡면에 밀착돼 이미지의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뷰웍스는 기존 주력 제품인 평면형 산업용 디텍터로 가스관과 같은 대형 배관 검사 시장에서 실적을 주도해왔으나, 이번에 벤
에이팀벤처스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연구산업협회와 신규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와 연구산업 전문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한국연구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업무협조체제를 확립하는 데 합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캐파가 보유한 제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에 특별 홍보 서비스 업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는 회원사가 캐파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온라인 제조 생태계 확충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허현회 한국연구산업협회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제조업 등)의 연구개발을 연구개발서비스업이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회원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발전을 통해 제조업 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팀벤처스는 외주로 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고객이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