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이하 xEV)’이 지난 9일(수)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직면한 여러 환경오염 문제의 솔루션으로 등장한 친환경 EV(전기차)를 공개하며, 국내 EV의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3종(EV6 스탠다드 · EV6 GT-Line · EV6 GT)부터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 ㈜에임스, 주식회사 엠비아이 등 대한민국 전기차 시대를 이끌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은 6월 10일 ‘AI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의 공동 연구는 물론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협약에 따라 서울대 AI 연구원의 회원기업이 되어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서울대와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AI연구원의 역량을 사업화 하는데 메가존이 기여하고, 메가존의 AI프로젝트 및 솔루션 등에 서울대 AI연구원의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AI프로젝트 기술 역량 확보 및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대와의 협력으로 커머스, 바이오, 에너지, 물류 등의 각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가존의 고객사에 글로벌에서도 경쟁력 있는 AI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서울대 AI 연구원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정기적으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인턴십과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수 AI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하는 '공급망 모범 상위 25개 기업(Supply Chain Top 25)에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가트너는 기업 실적과 재고 회전, 수익 성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매년 공급망 모범 기업을 선정 및 발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어려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공급망 운영을 강화하고 시스템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최고 공급망 책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자사 스마트한 디지털 공급망 STRIVE 프로그램을 활용해 높은 운영 복원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무라드 타무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자사 사업장뿐 아니라, 공급업체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월 코퍼레이츠 나이츠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까지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 ESG 공약 실천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의 공격적인 목표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우주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전원 공급장치는 극심한 입자 상호 작용과 태양 및 전자기 활동을 극복하기 위해 강화된 방사선 기술이 필요한 환경에서 동작한다. 이러한 태양 및 전자기 활동은 우주 기반 시스템을 저하시키고 동작을 방해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용 항공우주 및 우주 방위 애플리케이션용 인증을 획득한 250V, 온저항(Rds(on)) 0.21 옴을 갖춘 방사선 내성 강화 MOSFET인 M6 MRH25N12U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의 방사선 내성 강화 M6 MRH25N12U3 MOSFET은 POL(point-of-load) 컨버터, DC-DC 컨버터, 모터 드라이브 및 제어, 범용 스위칭 등 전력 변환 회로에 대한 주요 스위칭 요소를 제공한다. MOSFET은 가혹한 우주 환경을 견디고, 전력 회로의 신뢰성을 확장하며, 향상된 성능으로 MIL-PRF19500/746의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 마이크로칩은 해당 디바이스를 미군 공급망에 조달하기 위해 국방물류청(Defense Lo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비젠트로는 지난 5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 2021에 참가해 ERP, MES 등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비젠트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중견기업을 위한 UNIERP와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iONEERP, 기업 규모와 관리수준에 따라 ICT 기반의 공장 자동화를 지원하는 MES, 기업의 협업과 소통을 극대화하는 Portal, 클라우드 SaaS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한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 플랫폼은 일반적인 제조 환경에 지능화된 설비 및 센서 등을 연결한 후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해 제조 공정 및 설비 운영 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대표적으로 UNIERP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프레임워크를 구현해 확장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 및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력 향상, 업무 프로세스 변화 및 신규 사업의 신속 대응, 해외 진출 및 현지화, 정보 보안과 운영 효율 증대, 조직의 원활한 소통 채널 확보 등을 지원한다. iONEERP는 기업환경과 관계없이 광범위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이보우솔루션이 지난 5월 26일부터 총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3D 캐드인 'iCADPlus'을 선보였다. iCADPlus는 장비 및 설비 분야의 설계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 3D 캐드로, 대규모 설계 데이터를 신속하게 구축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앞당기는 솔루션이다. 기계 설계와 전기 설계는 일반적으로 다른 시스템으로 진행되기에 데이터를 연계한 효율적인 작업이 어려웠다. iCADPlus는 기계·전기·제어 설계를 동일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융합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계 정보를 일원화함으로써 병행 검토가 가능해진다. iCADPlus는 검증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이 솔루션은 설계 데이터와 PLC 제어 연동으로 설계 단계에서 PLC 제어 검증이 가능하다. 제어 로직에서의 문제점을 설계 단계에서 해결하기에 시운전을 최소화해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드 데이터와 실제 설비가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기에 원거리 현장에서의 설비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관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외에도 iCADPlus는 풍부한 제도 기능 지원으로 편리한 드래프팅 및 제도 공수 절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의료기기 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료용 3D프린터 J5 메디젯(J5 MediJet)을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 J5 메디젯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올인원 프린터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은 물론,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성능을 증명하는 FDA의 510K 인증 심사를 거친 분할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므로, 3D 해부학 모델, 드릴링, 절단 가이드 제작 등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J5 메디젯으로 제작한 가이드와 모델도 멸균 및 생체 적합성을 인증 받았다. J5 메디젯은 경제적인 가격의 소형 프린터로, 소규모 실험실과 연구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치과용 J5 덴탈젯, 고성능 소형 모델 J55에 이어 스트라타시스 J5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J5 메디젯은 특허 등록된 회전 빌드 플랫폼과 고정 프린트 헤드로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를 단순화했다. 소형 모델임에도 출력량 또한 탁월하다. J5 메디젯은 여타 3D프린터 대비 최대 30% 빠른 작업 시간을 자랑하는데, 자동 빌드 트레이 배열과 수정을 제공하며, 써드파티의 세그멘테이션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쉽게 연동할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GM에 시트와 섀시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A사는 최근 노조의 부분파업이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부품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특근 수당을 200%까지 지급해 달라는 노조의 요구안을 사측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자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A사는 한국GM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감산에 들어가면서 납품 물량이 줄어 지난달 약 3주 가량 공장 문을 닫았다. 그러나 공장을 재가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다시 생산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A사는 작년보다 생산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경영난이 악화된 부품업체들이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임단협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에 부품을 납품하는 자동차 협력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올해 1∼5월 매출이 40%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GM이 일주일에 8시간만 공장을 가동하면서 협력업체의 매출이 60%까지 감소했다. 부품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이미 경영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국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에 이어 6G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정부 산하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전날 백서를 통해 2030년 6G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백서는 6G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을 밝히고 6G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10개 기술도 명시했다. 중국은 2019년 즈음부터 6G 연구에 착수했는데 이는 미국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5G에 이어 6G까지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6G와 관련해 외국 기업 특허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기술 자립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3G에서 5G까지 가는 동안 기술적 격차를 겪지 않았고 이는 6G 기술 개발에도 동일할 것"이라며, "미국은 정보기술이 뛰어나지만 핵심기술과 산업장비가 부족하고 이는 6G 기술 개발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6G 테스트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우주에서 테라헤르츠 통신 기술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6G 시대는 위성 통신과 지상 통신을 융합해 5G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길리어드사이언스와 3000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애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뮤노메딕스와 345억58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이를 1844억6000만 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후 이뮤노메딕스가 길리어드에 인수되면서 계약 상대방이 변경됐고, 규모도 길리어드의 요청에 따라 3005억9000만 원으로 늘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과 가스처리장치 분야 세계 3위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펼쳐 온 온라인 상담, 통합 지원 등 맞춤형 전략이 통하며 1억1000만 달러 유치라는 대규모 성과를 올렸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 대표, 윤재홍 CSK·에드워드코리아 통합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윤 대표 등은 도청 투자협약식에 직접 참석하고, 코로나19에 따라 입국하지 못한 윌슨 대표는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와 CSK는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5만781㎡의 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펌프 및 가스처리장치 등 통합시스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앞으로 5년 간 총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에드워드와 CSK 두 회사는 스웨덴 아틀라스 콥코 그룹의 계열사로, 각각 100%와 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873년 설립된 아틀라스 콥코는 산업용 장비 기업으로, 종업원 4만 명에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3조5298억 원에 달한다. 1919년 문을 연 에드워
[헬로티] 미래지향형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개발 툴체인에 포함된 빌드 툴을 바탕으로 한 리눅스용 빌드 툴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빌드 툴의 최신 확장판으로, 르네사스(Renesas)에서 생산하는 저전력 RL78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리눅스 기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툴을 이용해 빌드 및 테스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춰 보다 지능적이고 복잡하다. 따라서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 요즘 개발 업무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부터 구축(빌드), 테스트 단계까지 일관된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 개발자는 IAR 시스템즈의 리눅스용 빌드 툴을 이용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시간을 비롯한 각종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고, 온갖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툴은 CMake나 닌자(Ninja)를 비롯한 여러
[헬로티] 시스템베이스가 7일 I/O 무선 컨버터 ioLo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에 따르면, ioLory는 LoRa를 적용해 수 km의 통신 반경을 제공하며, Digital Input/Output, Analog input, RTD, Relay, RS485 등을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계측장비 및 센서류, 액츄에이터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고성능의 다기능 디바이스다. 공장과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센서가 장비들과 연결돼 그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게 되는데, 유선으로 케이블링 돼 있어서 새로 설치하거나 유지 보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 ioLory를 이용하면 여러 개 장비를 사용하던 것을 ioLory 하나의 장비에 다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지역을 LoRa 무선 로컬 네트워크망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ioLory는 Digital Input 2-ch, Output 2-ch, Alalog Input 1-ch, RTD 1-ch, Relay-1-ch, RS485 1 port, RS232 1 port(Console용)를 기본 제공하고, AT
[헬로티] 대양기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총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이동식 에어컨 제품군을 선보였다. 대양기전은 36년간 축적된 냉동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및 업무용 이동식 에어컨을 개발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 참가 계기와 준비과정은? 대양기전은 제어반 에어컨 생산으로 공작기계·로봇 제작 기업의 냉각 설비를 책임져온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가 망설여지긴 했으나, 자사는 부산 본사를 비롯해 사천 공장 등 영남권 중심으로 조성돼있어 위치적 이점을 고려해 참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고객사와의 만남과 잠재 고객사의 발굴, 신제품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나 서비스는? 기존에는 B2B 고객군을 대상으로 제어반 에어컨, 팬 쿨러, 공작기계나 로봇 설비에 들어가는 쿨링 제품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사는 대기업에 의존했던 매출 비중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매출처를 다변화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발 빠르게 B2C 제품 개발에 나섰다. 자사가 주력해온 분야가 쿨러, 에어컨, 냉각기 등의 제품이다 보니 B
[헬로티] 한국델켐은 지난 5월 26일부터 총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기존 CAD·CAE·CAM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스마트 금형 제조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델켐은 올해부터 시장 다각화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전시회 참가 계기와 준비과정은? 한국델켐은 금형 제조업을 주력으로 고객사를 유치해온 기업이다. 오토데스크 제품인 오토캐드와 파워밀을 중심으로 약 40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변동으로 새로운 고객사 발굴에 나서고 있다. 부텍 전시회는 이번이 첫 참가인데, 전시회에 참가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새로운 고객군의 확보다.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금형 제조뿐 아니라 부품 제조 분야에도 눈을 돌려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자 한다. 작년에 진행된 ‘부울경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 영남 지역에서 제조업과 관련된 이슈가 다양해서였는지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했다. 두 번째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에임스(AIMS)’의 홍보다. 코로나 이후부터는 솔루션에 대한 구매력이 있거나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참관객이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