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특허청은 기업지재권 담당자,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도 소재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허, 상표, 디자인 분야의 국제출원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외 지재권 보호 및 분쟁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특허협력조약(PCT) 제도의 이해 ▲마드리드 국제출원 제도의 이해 ▲ 헤이그 국제출원 제도의 이해 ▲ 해외지재권 분쟁 예방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제도설명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요령까지 포함하고 있어, 그간 지재권의 국제출원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지재권 출원, 획득, 분쟁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12월 10일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하여 변리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ePCT 출원인 및 관청을 위한 PC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불모터스, 포르쉐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총 16개 차종 1만205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iguan 2.0 TDI BMT 등 4개 차종 8,455대는 에어백제어장치 기판 내 축전기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되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16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기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변속되고 차량 속도가 감속될 때)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5일부터 전국 에프씨에이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 이전 포함)한 P
[첨단 헬로티]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AVEVA)가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할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첨단 기술을 통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비바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비바 월드 컨퍼런스 코리아 2019(AVEVA World Conference Korea 2019)’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ccelerate Innovation: Transform Your Digital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IT, 엔지니어링 및 산업계 관계자와 고객사, 전문가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아비바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 (IIoT), 인공지능 (AI),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과 가상/증강/복합현실 (AR/ VR/ MR)등 최신 산업 기술을 통해 국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이사
[첨단 헬로티] 공장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며 제조분야, 자동화 분야도 예외는 아니게 됐다. 특히 높은 연봉, 좋은 복지, 회사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제공하기 힘든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미래 스마트 인재 양성 H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김철민 국회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을), 중소벤처기업 대표, 교육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Challenge & Passion, SMART HRD’ 주제로 4개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박종훈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이 기조 강연자로서 ‘밀레니얼 이코노미, 기술혁신과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유정은 한국내면검색연구소 대표의 ‘디지털 시대의 Mindfulness(마음챙김)’, 이찬 서울대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HRD 전략’, 홍순철 북칼럼니스트의 &l
[첨단 헬로티] 로봇이 현재 어느 수준인지 알고 있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29일, 아비바 주최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 AVEVA World Conference Korea’에서는 흥미로운 로봇에 관한 발표가 있어서 주목된다. ▲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의 ‘로보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라는 제목의 키노트 강연이 그것이다. 단상에 오른 그는 후쿠시마원전사고로 말머리를 텄다. 후쿠시마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福島県)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이 사고의 수준을 레벨 7로 발표했는데, 이는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중 최고 위험단계로 19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일한 등급이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발표를 통해 소개된 후쿠시마원전 때 투입된 로봇 한재권 교수는 “후쿠시마원사고의 상태파악을 위해 최초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을 투입했다.&rdq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9 한-독 표준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독 표준정책 및 양국 기업의 표준전략을 공유하고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와 미래차(Future of Mobility) 분야에서 양국의 표준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스마트제조 분야 트랙에서는 표준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의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주영섭 스마트제조혁신포럼 회장 주영섭 스마트제조혁신포럼 회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의 전략적 방향과 한독 표준협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영섭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업에 대한 임팩트(impact)는 기술혁신에 의해서 가능해지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독협력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즈니스 혁신보다는 기술 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효율성에 너무 포커스가 돼 있다.”고 지적하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또한 “표준화문
[첨단 헬로티] 글로벌 로보틱스 및 자동화 액추에이터 시장은 생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 전반의 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상당한 비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이달 27일, ResearchAndMarkets에 게재됐다. 이 보고서는 자동차, 항공우주 및 의료 산업 등에서 인건비 절감과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로보틱스 및 자동화 액추에이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서 로봇 및 자동화 액추에이터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식품 및 음료와 전자 산업에 로봇 공학의 급속한 채택과 다양한 산업에 걸쳐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 예측 기간 동안 로보틱스와 자동화 액추에이터의 시장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정확한 움직임과 정확성, 산업용 로봇에 의한 활동에 대한 인식의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 및 품질, 복잡한 작업을 개선하기 위한 로봇의 적용이 많아지면 앞으로 로보틱스와 자동화 액추에이터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 헬로티]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기업 아비바(AVEVA)는 현대중공업과 이달2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와 아비바 R&D 수장 마이클 할로런(Michael Halloran),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 김재을 전무, 안오민 상무, 서정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 ▲ 현대중공업 김재을 전무 (사진 좌) 아비바 R&D 수장 마이클 할로런(Michael Halloran) (사진 중)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사진 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설계 및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과 ‘스마트 조선소 (Digital Enterprise Shipyard)’ 등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조선기술본부장 김재을 전무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의 우수한 솔루션과 조선 및 대규모 사업 경험에서 쌓아온 당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엔지니
[첨단 헬로티]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 제네시스는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 개인화 시대의 고객 경험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초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돕는 제네시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제네시스 올리비에 주브(Olivier Jouve) 제네시스 클라우드 부사장 겸 총괄 제네시스 올리비에 주브(Olivier Jouve) 제네시스 클라우드 부사장 겸 총괄은 "최근 고객들은 자신이 구매할 제품과 관련된 구매 방법, 구매 시기 모두를 매우 까다롭게 결정한다. 그들이 쇼핑하는 방법, 운동하는 방법, 친구 및 가족과 의사 소통하는 방법과 성향은 모두 제각기 다르다. 이렇게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고객들은 모든 기업과의 인터랙션에서 자신에게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고객의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광고와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 구성된 소식을 받아 보는 것은 이제 매우 흔한 일이 되었다. 실제로 고객은 이미 경험한 개인화를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확산 움직임과 함께 기계 상태를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 예지정비로 기계의 수명연장과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최근 ReportLinker가 발표한 시장보고서를 보면 2019년 전세계 기계 상태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26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5년까지 연간 7.0%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기계 상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사전 예지보전의 이점으로 인해 제조 부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유지 보수는 임박한 고장을 피하기 위해 플랜트 기계를 수리해야 하는 경우에만 수행되므로 필요한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해서 작업 및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은 터빈, 송풍기, 중요 펌프 및 압축기와 같은 기계설비, 환경 및 생산성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자산에 대해 구현되는데 감지를 위해 기계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기계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센서는 모니터, 분석기 및 플랜트의 중앙 서버와 같은 출력 장치에 연결된다. 이 센서는 무선 네트워크 또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통해 공장 운영자
[첨단 헬로티] 제조기업을 비롯해 금융,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복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도입하면 작업자의 업무 향상과 함께 기업 효율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sis)을 결합한 개념이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는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로 변화하는 미래의 업무 환경과 2020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 앵키시 사가(Ankesh Sagar)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이날 간담회에서 앵키시 사가(Ankesh Sagar)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는 최근의 상황에서 기업은 AI와 결합한 강력한 RPA, 즉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업무 혁
[첨단 헬로티] 산업용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힐셔(Hilscher)는 독일 뉘른베르크(Nurenberg)에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인 'SPS 2019(Smart Production Solutions 2019)'에서 'CoffeeBOT 데모 케이스'를 선보이고,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부합하는 생산 프로세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데모 케이스에 대해 힐셔는 "데이터붐(Databoom) 클라우드 플랫폼의 뛰어난 성능과 보안 기능은 물론, 소형 공간에서 움직이는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인 코봇의 민첩성 및 정밀도를 비롯해 IT/클라우드 및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통신을 제공하는 힐셔의 엣지 게이트웨이의 높은 유연성과 상호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문 데이터는 MES 로직 및 엣지 컴퓨팅 기능을 통해 생산 공장과 안전하게 동기화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특정 고객의 생산 주문을 집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든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주문이 이뤄지면, 플랜트의 생산 효율과 KPI 및 생산 과정을 모니터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코딩된 I
[첨단 헬로티] 자동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글로벌 협동 로봇 분야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26일 발표된 Valuates Reports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 규모는 2018년 5억 5천 5백만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52.4%로 성장해 2025년이면 미화 1억 7천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리포트는 이 같이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산은 로봇의 안전성이 사람과 함께 효율적으로 작업 할 수 있고 공간 활용과 비용적인 면에서도 기존 펜스를 치고 사용했던 산업용 로봇에 비해 많은 중소기업(SME)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리포트는 “유럽은 2017년에 협동 로봇의 최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APAC 및 북미가 그 뒤를 이었다. 유럽 로봇시장의 성장은 강력한 정부 자금 지원으로 공장에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도록 장려해 인더스트리(Industry) 4.0의 채택을 지원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은 2018년까지 유럽 시장을 추월 할 것이다.”고 추정했다. 또한 APAC의 많은 정부는 공장에 코봇
[첨단 헬로티] 2019 Smart-Factory & 5G Technology 세미나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이달 26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기가코리아사업단, SK텔레콤,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주관으로 ‘5G 기반 생산/물류관리 서비스 및 Cloud향 제조특화 ML 플랫폼 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연구결과 및 실증사례들이 소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5G와 TSN 기술이 융합된 제조 특화 초저지연/초대용량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클라우드向 기계학습(ML)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제조 생산성을 혁신하는 3종 서비스(Machine Vision, 이동 로봇, 증강현실)를 실증 구축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삼고 있다. ▲ SK텔레콤 윤종필 부장 SK텔레콤 윤종필 부장은 ‘5G 기반의 Wireless Manufacturing’에 대한 제목으로, “5G 기술은 B2B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표준이기도 하다.”며 “5G는 완성된 망이 아니라 이제 막 B2B를 위해 적용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공장의 유선 기반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5G 상용화 등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을 두 배로 늘려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소모 전력과 장비 크기도 대폭 줄일 수 있어 초연결 시대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모바일 백홀망과 소형 메트로망에서 1초에 200기가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세계 최소형 크기의 광 트랜시버와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백홀망(전화국사)과 소형 메트로망(市단위 내부 연결)에는 주로 단위 모듈당 1초에 100기가 데이터 전송이 이뤄졌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전송 용량을 2배 늘려 1초에 200기가를 보낼 수 있다. ETRI는 기술구현을 위해 빛의 세기를 바꾸는 변조방식을 변경했다. 즉 한 번에 1비트씩 보내는 2단 변조(NRZ) 기존 방식 대신 한 번에 2비트씩 보내는 4단 고차변조(PAM-4) 방식을 채택, 전송용량을 크게 늘렸다. 기존 포털 업체의 데이터센터 내부 10km 이내에서만 사용되던 PAM-4 변조 방식을 80km 구간까지 확장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에는 1550 나노미터(nm) 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