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가 산업과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기반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4 R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앤시스 2024 R2는 오늘날 등장하고 있는 복잡한 제품들에 대해 제품 설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들이 다차원적인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는 멀티피직스(Multi-Physics, 열역학, 소음, 공기 흐름 등 다중 물리 현상 분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해석시간을 단축하고 해석 처리 용량을 확장하며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하드웨어 유연성을 제공하는 등 기존 버전보다 한층 쉽고 강력해졌다. 또 보다 향상된 워크플로우 연동성을 통해 사용자들은 협업 효율과 생산성을 다방면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앤시스는 설명했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4 R2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그 어느 때보다 더 깊고 넓고 스마트하게 함과 동시에 연결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은 앤시스 R2를 통해 시스템 시뮬레이션에서 디지털 트윈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은 범주에서 광범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번 파날리티칼의 시뮬레이션 기술 전문가인 존
한국의 조선소에서 일할 근로자를 해외 현지에서 미리 교육해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생산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 조선 인력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우수 조선 인력을 양성한 뒤 국내 조선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산업부가 주관한 민관 전략회의인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됐다. 이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 간의 협의를 거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우선 센터는 향후 3개월간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 기술과 한국어 교육,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도 일정 수준 충족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육생 모집, 교육 실시, 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한국 측은 전문가 파견 및 테스트 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 조선산업은 3∼4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3천912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를 확보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
지속가능성 글로벌 책임자로 낙점...지속가능성·품질·환경·보건·안전 등 부문 관장 팀 간 협업 강조 “지속가능성 문화 실천하고, 적극적 안전 정책 전개할 것” 도머프라멧이 시브 바너지(Shib Banerjee)를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자로 선발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가능성·품질·환경·보건·안전 등 도머프라멧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지속가능성 부문은 도머프라멧의 비즈니스 기조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지속가능성 요소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브 바너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업계에서 15년 이상 품질·환경·보건·안전 등과 관련된 경험을 지속 축적했다. 그는 “도머프프라멧의 지속가능성 비전 실현의 여정에서 조직을 이끌게 돼 기쁘다”며 “사내 각종 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적극적 안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신임 소감을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과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이하 나노종기원)은 지난 1일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개발 상호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R&D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 물꼬를 트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소재·부품·장비 관련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업 기술 지원 협력 ▲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장비구축 및 활용, 공정기술 개발 등 인프라 고도화 협력 등이다. 나노종기원은 개방형 첨단 패키징 R&D 라인 구축과 함께 소재·부품기술을, 기계연이 장비기술을 분담하여 첨단 패키징 소부장 기업에 대한 입체적인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추고, 나노종기원의 인프라와 기계연의 개발 장비를 연계하는 첨단 패키징 R&D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해 왔던 나노종기원과 세계적 수준의 장비 기술을 선도해온 기계연이
HP 3D 프린팅 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HP 자체 3D 프린팅 기술 ‘멀티젯 퓨전’부터 3D 프린터 모델 ‘젯 퓨전 4200’까지 등판 “HP와의 협력 강화와 비즈니스 확대 위한 장” 링크솔루션이 이달 23일 HP 3D 프린터 기술을 한데 소개하는 ‘HP 3D 프린팅 센터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HP의 자체 개발 3D 프린팅 기술 ‘멀티젯 퓨전(Multi Jet Fusion 이하 MJF)’을 비롯해 HP 3D 프린터 ‘젯 퓨전(HP Jet Fusion)’ 등 각종 솔루션을 업계에 제시하는 자리다. 드론·국방·제조 등 영역에서 활약 중인 MJF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젯 퓨전 시리즈를 배치해 기술적 이해를 돕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 전시될 젯 퓨전 시리즈는 나일론 기반 폴리아미드 12(PA12) 등 신소재를 활용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유사한 강도의 부품을 균일하게 양산하는 차세대 3D 프린터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식 대표, 최재민 부장 등 링크솔루션 사단을 비롯해 김태화 HP 매니저 등 파트너가 행사를 꾸민다. 드론·국방·제조 등 영역에서의 HP 솔루션 활약 사례, HP 3D 프린터 포트폴리오 및 텍스처 디자인 등과 관련한 발표 세션이 마
2.5GigE 카메라 ‘MER3 시리즈’, 10GigE 카메라 ‘MARS-GT 시리즈’ 첫선 바이렉스가 중국 머신비전 솔루션 업체 다흥이미징의 머신비전 시리즈 두 종을 공개했다. 신규 두 종 가운데 ‘Mercury3 시리즈(MER3 시리즈)’는 2.5Gig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1GigE 카메라 대비 2배 이상 넓은 대역폭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속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일본 전자기기 업체 소니의 차세대 센서를 차용해 감도와 노이즈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다. MER3 시리즈는 현재 5~24메가픽셀(MP)의 제품군으로 형성됐다. 또 다른 신제품 ‘MARS-GT 시리즈’는 1GigE보다 10배가량 넓은 대역폭을 구현하는 10GigE 인터페이스를 담았다. 이는 기존 인터페이스인 Camera Link를 대체하는 머신비전 기술로 기대받는다. 양 제품을 구성하는 GigE 인터페이스는 30~40m까지의 케이블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Camera Link 인터페이스에 비해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렉스 관계자는 “다흥이미징은 구성원의 30%가량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된 하이테크 머신비전 업체”라며 “
고온·고위험 환경에서도 포스코 전용 LTE망과 무선 IoT 센서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조기 설비이상 감지 가능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 전용 Wi-Fi인 P-LTE망과 무선 IoT(사물인터넷) 통합센서를 결합하여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P-LTE’는 포스코와 KT가 합작해 개발한 기술로, 포항제철소 내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포항제철소 EIC기술부와 포스코DX가 협력하여 개발한 ‘무선 IoT 통합센서’를 활용하면 열악한 제철소 환경에서도 설비 진동, 온도, 습도 등의 데이터를 별도 케이블 공사 없이 손쉽게 수집할 수 있다. 이 두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한 ‘설비관리 솔루션’은 현장설비에 부착된 무선 IoT센서의 데이터를 P-LTE를 통해 사무실 PC와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전송해, 원격 모니터링과 알람 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기술 덕분에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고온·고위험 환경의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제철소의 생산장애와 품질불량이 줄어들고 현장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설비관리
엠비젼의 조명 솔루션 ‘260Q 시리즈’가 반도체 업계에서의 높은 활용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다기능, 고집적화를 이해 다양한 첨단 패키징이 적용되고 있고 반도체의 크기 역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커지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패키지 검사를 위한 솔루션 역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엠비젼은 대형 반도체 패키지 외관검사가 가능한 다파장, 다채널 조명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엠비젼이 개발한 다파장, 다채널 조명인 ‘260Q 시리즈’는 대형 패키지의 복합 외관검사에 최적화된 조명으로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 가능한 13개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80×80(㎜)의 넓은 F.O.V에서도 각 채널의 균일도를 80% 이상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패키지 부품의 유무검사 및 정위치 여부, 오염 검출 등 다양한 검사를 하나의 조명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반도체 패키지 검사의 경우 대면 검사 시 렌즈의 크기도 매우 커지기 때문에 한정된 장비 공간안에 비전시스템까지 구성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엠비젼의 조명은 대면적 검사를 위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설계치 내에서 가장 컴팩트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을 더 효율
반도체 사업 무대 확장 기반 구축 오는 9월 ‘세미콘 타이완 2024’ 참가로 활동 신호탄 씨피시스템이 내달 대만 지사를 설립해 반도체 부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시발점을 마련한다. 씨피시스템의 이번 전략은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뜻하는 ‘파운드리(Foundry)’ 주요국 중 하나인 대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다. 씨피시스템은 앞선 7월 19일부터 지사 설립 승인, 1차 운영 자본금 마련 등 대만 진출의 준비작업을 마쳤다. 이에 추진력을 얻어 내달 말까지 수출입 및 영업 등록을 마무리하고 지사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은 지사 설립 후 오는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4(SEMICON Taiwan 2024)’에 참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 자리에서 G클린케이블체인, 로보웨이 등 대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개소를 앞둔 대만 지사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 내놓고 반도체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2024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2개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공급 인터엑스가 ‘2024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낙점돼 2개사에 자율형 공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조 산업 육성정책이다. 올해 전국 20개사가 대상 업체로 선정됐고, 최대 2년 동안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정책의 비전인 자율제조 체제는 스마트 팩토리의 진화 형태다. 인력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공장 스스로 제품 기획부터 생산, 공급, 설비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제조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조 산업이 직면한 인력난, 성장 정체 등 이슈의 대안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에너지·비용 절감, 품질 균일·일관성 확보, 효율성 제고 등 제조 산업의 원초적 목적을 달성하는 ‘꿈의 제조’로 평가받는다. 인터엑스는 이번 공급 사업을 통해 금형 업체 ‘에이테크솔루션’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세원이엔아이’가 자율제조 시스템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필두로 자율제조 인프라 구축을 원조한 경험을 기반으로
헥사곤(Hexagon)이 최근 제조업체가 공장의 고정밀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디지털화 솔루션인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는 이 솔루션을 통해 평면도를 최적화하고 생산 라인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작업 현장 자산의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공장을 준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헥사곤은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조 기업은 비용이 많이 드는 실수를 방지하고 출장 비용과 직원 현장 교육을 50% 절감함으로써 연간 3,500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디지털화 기술은 이미 검증된 기술로 토목 인프라, 건축, 공공 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 사용되어 왔지만 제조 분야에서는 아직 그 잠재력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아 제조업체, 특히 브라운필드 부지 소유주는 제조 장비와 공간 활용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포레스트(Forrester)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32%는 오래되거나 비효율적인 수동 프로세스와 워크플로가 생산성과 협업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헥사곤(Hexagon)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전 세계 제조 라인에 16주 만에 배치할 수 있는 모듈식 턴키 시스템 시리즈로 완전 자동화된 PRESTO XL 검사 셀을 출시했다. 특히, 대형 항공우주 부품 검사에 특화된 제품이다. 항공우주 산업은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 항공기 생산량이 지금부터 2027년까지 매년 20%씩 증가해야 하는 엄청난 생산량 증대 압박을 받고 있다. 에어버스 A320의 생산량만 해도 2023년 월 48대에서 2026년까지 월 75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러한 급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조기 퇴직과 젊은 엔지니어 유치의 어려움으로 인해 업계가 심각한 기술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OEM과 공급망은 품질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조정해야 한다. 헥사곤은 품질이 제조 공정 비용의 최대 30%를 차지한다고 추정한다. 핸드헬드 스캐너, 수동 도구 및 육안 검사를 포함하는 기존 방식은 종종 병목 현상과 비효율을 초래한다. 특수 제작된 품질 검사 시스템은 숙련된 품질 전문가가 공정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여 항공기 측면 패널과 같은 대형 부품의 검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
올해 2회차 맞아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10개 팀, 재학생 40여 명 참가 멘토 실무 정보 공유, 프로젝트 진행, 어드밴텍 솔루션 적용 통해 AIoT·클라우드 역량 강화 도모 “AIoT 및 엣지 AI 컴퓨팅 솔루션 경험 기회 제공해...산학 협력 지속해 실무 경험 지원할 것” 어드밴텍케이알(이하 어드밴텍)이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 ‘이노웍스(Innowork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어드밴텍의 AIoT·클라우드 인재 양성 교육 정책으로, 지난달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최종 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0개 팀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실무 교육과정 및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참가 학생은 사전에 어드밴텍 온라인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후, 어드밴텍 임직원과 대학원생, 지난 초대 이노웍스 우승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에게 실무 관련 정보를 취득했다. 이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 사업화, 시스템 설계, 솔루션 개발 및 배포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어드밴텍의 애플리케이
현대차·기아가 혁신적인 로보틱스(Robotics) 콘셉트로 기술은 물론 디자인의 우수성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4일 열린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에 시범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은 4개의 PnD(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인지 센서를 결합한 모빌리티 솔루션) 모듈을 활용해 공장 내부를 매끄럽게 자율주행하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비의 이상 등을 탐지하는 로봇이다. 점검 시 사각
코스닥 상장사 티라유텍은 운영자금 등 약 2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5,698원에 신주 438만7,50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263만2,502주), 제이케이엘 이에스지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사모투자합자회사(175만5,002주)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스마트팩토리 사업규모 확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운영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