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25일, 전남 나주혁신산단에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조감도 <사진 : 한국전력>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빛가람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R&D 시설이다. 이 연구소 구축에는 총 800억 원이 투입됐다. 준공은 2021년 9월 예정이다. 연구소는 본관동, 특화기술시험동, 기업협력시험동, 옥외실증시험장 등으로 이뤄지며 12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본관동은 연구과제 및 실증시험의 통합운영을 담당한다. 특화기술시험동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수소에너지 등의 미래신기술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기업협력시험동은 에너지신기술 분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연구실용으로, 옥외실증시험장은 연구과제 실증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향후 설립될 한전공대와의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의
[첨단 헬로티] 정유회사인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 사업소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올 연말 쯤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부터 부지 넓이가 5만㎡에 달하는 부산 신항 사업소의 화물차 주차면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왔다. 주차면을 활용한 것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면적을 최대로 확보해 발전용량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부산 신항 사업소 한 곳에서만 995.4kWh의 태양광 발전용량을 확보했다. 발전용량 3kWh 수준인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과 비교하면 300배가 넘는 규모다. 부산 신항 사업소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연간 1.4GW다. 이 전력량은 LNG 발전 대비 매년 약 62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약 620톤의 온실가스 감축 양은) 산림청이 발표한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으로 30년생 소나무 9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지난 20일 내트럭하우스 부산 신항 사업소를 찾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이 전력계통 주파수를 공부하는 학생과 전문가를 위해 ‘발전소 터빈과 전력계통 주파수 제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터빈과 전력계통 주파수 제어 책은 발전기와 주파수의 관계를 이론과 실무에서 얻은 지식을 수록한 책이다. 전력설비는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와 생산된 전력을 수송하고 분배하기 위한 송전선로, 변전소, 배전선로 등 수송설비로 구성된다. 전력계통 내부의 전기를 일정한 주파수로 제어하기 위해선 유효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 터빈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근무하면서 얻은 실무 지식과 발전소 터빈 제어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현장에서 습득한 기술적인 내용 등이 담겨있다. 저자는 원동기인 터빈과 피동체인 발전기와 전력계통 주파수의 관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실무에 이론을 접목하여 설명했다. 또, 최근 화두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역할과 제어, 터빈계통과 증기터빈의 과속도 보호 등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다. 저자인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책이 발전소 현장의 계측제어 기술자들과 터빈과 전력계통 주파수 제어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께 전체를
[첨단 헬로티]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제품 지정증서로 받은 제품은 OB시리즈(OBBc-80W, OB230c-100W 등 5종)이다. 아이스파이프의 OB시리즈는 방열성능을 인정받아 K마크, 효율1등급, 환경표지 등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로 조달청의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입찰에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고 그 외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0B시리즈는 색온도 5700K에 60W, 80W, 100W급으로 나뉘어 총 5개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부와 하부에 원활한 공기 유출입을 위해 LED PCB를 각형으로 접어 중공이 형성되도록 설계한 ‘중공통기형’ 구조로, 우수한 방열성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LED PKG를 많이 실장할 수 있어 광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의 제품이다. 또한 유지·보수 시에 등기구 전체를 교체해야 했던 기존 LED가로등·보안등과는 달리, 이 제품은 사용하고 있는 등기
[첨단 헬로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진행된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약칭 SMATEC2019)’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했다. 130개 업체 340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20일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와 21일과 22일 진행된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0일에 진행된 컨퍼런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스마트팩토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수아랩, 유진로봇 등 스마트공장 구축 대표 기관과 기업들이 오전 Plenary Session을 진행했으며, 지멘스와 포스코 경영연구원, 삼성전기, 현대로보틱스, 보쉬코리아 등에서 B2B 산업 컨퍼런스를, 한국ICT융합네트워크와 삼성전자, SAP 등에서 각 산업 분야별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화제는 최근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 폐쇄 소식이었다.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인 ‘스피드팩토리’의 실패와 같은 최근 이슈에 대해 각 연사들의 열띤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남동구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논현 충전소에 ‘H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현대자동차는 SK가스와 함께 진행한 인천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H 수소충전소’는 2018년부터 현대차가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자체 구축하고 있는 충전소다. 이 충전소는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가 전략적 협력을 통하여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 국회, 인천, 강동(예정))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총 8기의 수소충전소 중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며 2020년 초에 H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인천에 있는 첫 수소충전소로 총 216.86㎡의 면적에 일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어 인천 및 수도권
[첨단 헬로티] MES 및 ERP 전문기업 지엔디비즈가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19)에 참가했다. 지엔디비즈는 15년 이상 ERP, MES, PLM 등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쉽고 빠르게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제조통합솔루션 i-MEPS를 보급해왔다. ▲ MES 및 ERP 전문기업 지엔디비즈가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지엔디비즈 관계자는 “중소제조업체 정보는 갈수록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영 조기경보체계가 필요하다. i-MEPS는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자사의 상황에 맞는 표준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은 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EPS는 제조공정관리 통합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맞춤형 솔루션 개발, 공정관리개선 컨설팅, IoT/FA 연동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i-MEPS는 제조공정관리 통합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구현 선두주자로 알려진 웅진이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19)에 참가했다. 웅진은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SAP S/4HANA와 SAP Business One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이다. ▲ 웅진이 SMATEC 2019에서 스마트팩토리 ERP 구축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SAP S/4HANA는 인메모리 HA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화면을 통해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웅진 관계자는 “SAP S/4HANA는 고객 관계관리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CRM 솔루션”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영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에 실시간 접근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웅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SAP Concur ▲LINE WORKS 원팩 그룹웨어 ▲RMS/DMS 등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SAP COncur은 경비 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사 경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경비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RP, CRM, HR, 그룹웨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19)’에서 스마트공장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공장 특별관을 별도로 마련해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공장패밀리 혁신사업의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 ▲ 삼성전자가 SMATEC 2019에서 스마트공장 특별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특별관에는 삼성전자의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수혜 기업과 스마트공장 공급기업도 함께 참가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공급기업으로는 ▲건솔루션 ▲센소프트 ▲코리아디엔씨가 참가했다. 이 기업들의 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동성사 ▲오토스윙 ▲천일금형사가 함께 전시에 나섰다. 건솔루션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Gx-MES와 설비모니터링 시스템인 G-CAP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천일금형사의 플라스틱사출금형 제조공정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 Gx-MES와 설비모니터링 시스템인 G-CAP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솔루션 개발 구축 사업을
[첨단 헬로티] 2021년 1월, 국내 전기설비규정이 바뀐다. 정부는 전기설비기준의 국제화와 신기술 도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도입하기로 했다. KEC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EC가 제정한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전기설비 관련 표준기술이다. IEC 기준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전기설비 표준기술 국내 전기설비규정이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1962년에 도입한 일본의 전기설비기술을 기준으로 사용해왔다. 이 설비기준은 사용하는 데 딱히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세계 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건이 1995년에 발효된 WTO/TBT협정(무역상 기술 장벽에 관한 협정)이다. 이 협정으로 인해 약 60년 동안 적용됐던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일선 현장에서는 혼란이 야기됐다. 실제로 전 세계 국가 82%는 IEC를 표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 기업은 기술 수출 등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렇다고 IEC를 그대로 따르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접지방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일본 전기설비기술 벗어나 국제표준으로! 정부는 전기설비기준의 국제화와 신기술 도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1962년에 도입한 일본의 전기설비기술을 약 60여 년 동안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1995년에 WTO/TBT협정(무역상 기술 장벽에 관한 협정)이 발효된 이후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국가 82%는 IEC를 표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 기업은 기술 수출 등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IEC를 그대로 따르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접지방식과 전선표준 등의 판단기준에 부분적으로 IEC를 적용하면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등 현장 적용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2011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KEC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EC가 제정한 표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이집트에 전력 케이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의 첫 아프리카 생산법인이다. LS전선은 이집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모하메드 알리 압델라 회장(왼쪽)과 명노현 LS전선 대표(오른쪽)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20일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M.A.N International Contracting, 이하 만)과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카이로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2020년 말 공장을 완공하고 가공 송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선은 지중선에 비해 공사비가 낮아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국 전선 업체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화되는 등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LS전선은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그린필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울산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동업종간 에너지절약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2019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ESP)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7개 분과 170개 회원사)의 각 회원사 에너지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활동회원사 및 우수실증사례 포상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 사업장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먼저 분과별로 2019년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회원사와 우수실증사례를 선정하여,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시상했다. 우수활동회원사 부문에서는 LG이노텍㈜ 구미공장(하철민 책임), 현대오일뱅크㈜(고진오 사원), 한솔제지㈜ 장항공장(양광운 수석), CJ제일제당㈜ 인천1공장(김준태 직장), 청라에너지㈜(엄대용 차장) 등 5개 회원사가 수상했다. 우수실증사례 부문에서는 삼성SDI㈜ 천안사업장, SK케미칼 울산공장, ㈜대림제지, ㈜농심 아산공장,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포스코㈜ 광양,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등 7개 회원사가 상을 받았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lsqu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기 ‘2019 내선규정’과 ‘건축전기설비 정착부 내진설계 및 시공지침 개정판’을 발간했다. 1977년 동력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추천으로 제정된 ‘내선규정’은 실무자들이 모든 수용가 전기설비와 관련한 설계, 시공, 감리, 검사 업무를 수행할 때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된 실무지침서다. 이번에 발간된 ‘2019 내선규정’ 개정판에는 2016년부터 고시·공고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의 개정사항이 포함됐다. 변경된 저압범위와 절연저항 기준이 반영됐고, 1.5㎸ 이하 직류전선로와 케이블 트렌치 배선 공사 등은 신설됐으며, 전기전문위원회에서 심의한 ‘알루미늄피 케이블 배선 및 표준부하’ 관련 내용도 수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3월 국제표준을 기초로 국내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전기설비 시설안전 규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2021년부터 시행하도록 공고(제2018-103호)했다. 협회는 향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20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토대로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로 협의했다. ▲ 한국전력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사진 : 한국전력>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콘텐츠 개발 ▲시설물·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약사업 선정 및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인사말에서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은 확실한 투자로 인식될 것이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