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 제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E 커넥티비티(TE)의 새로운 HTU31 상대 습도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소형 고정밀 센서는 산업용, 자동차용,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현재 디지털 버전으로 구입 가능하며 아날로그 버전 또한 제공 예정인 TE HTU31장치는 온도 출력이 있는 표면 실장형 상대 습도 센서이다. 이 센서는 극한의 온도나 습도에 노출된 환경에서도 빠른 응답 시간, 정밀 측정, 낮은 히스테리시스를 제공한다. 이 센서의 작동 온도 범위는 영하 40°C에서 125°C 사이이며 표준 정확도는 ±0.2°C이다. 0~100%의 상대 습도(RH)를 측정하는 이 센서는 0.01의 분해능과 ±2%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 TE HTU31장치는 온도 출력이 있는 표면 실장형 상대 습도 센서이다. (사진 : 마우저) HTU31 센서는 작동 전압 범위가 3.3~5.5V이며, 유효 전류 소비를 450µA로 유지하고 수면 모드에서는 0.05µA까지 내려간다. 해당 센서는 AEC Q100
협업 간소화, 워크플로우 단순화, 고충실도 가상환경 구현 가능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한국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자사의 클라우드XR(CloudXR) 플랫폼이 엔비디아 V100및 T4 GPU를 활용하는 아마존EC2 P3와 아마존 EC2 G4 인스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고품질 몰입 경험을 원격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디바이스로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XR 플랫폼에는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한 엔비디아 클라우드X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엔비디아 가상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 그리고 엔비디아 인공지능(AI) SDK가 포함돼 있으며, 올인원 혼합현실(XR) 헤드셋의 모바일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전문가들은 어디서나 쉽게 몰입형 경험을 설정, 확장 및 액세스 하는 동시에, 값 비싼 워크 스테이션이나 외부 VR 추적 시스템에 얽매이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XR과 같은 고급 툴의 가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개선된 협업, 간소화
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유용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새로운 PIC eXtreme Low Power(XLP)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로써 시스템 개발자는 LCD 디스플레이의 유무와 상관없이 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손쉽게 추가하게 됐다. ▲ 이번 제품으로 시스템 개발자는 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손쉽게 추가하게 됐다. (사진 : 마이크로칩) PIC24F GU와 GL MCU 제품군은 전력 절감을 위해 중앙처리장치(CPU) 외부에서 동작하는 14종의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와 함께 자율 애니메이션(Autonomous Animation) 탑재 LCD라는 CIP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주기적으로 디스플레이 사이를 번갈아가며 픽셀을 점멸시키는 등 몇 가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동작을 표현한다. 자율 애니메이션이 탑재된 통합 LCD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이러한 단순 애니메이션 루틴 대다수를 CPU에서 오프로드하여 배터리 최적화 모드, 대기 모드, 그리고 슬립 모드에서도 애니메이
개정된 V2.0 기준 인증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앤씨앤은 자회사 넥스트칩이 CMMI V2.0 레벨3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CMMI V1.3 기준 레벨 3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유지한 넥스트칩은 V2.0 기준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 CMMI(능력성숙도통합모델: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부설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 S/W Engineering Institute)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능력 평가 모델이다. 이 모델은 자동차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한 핵심 인증 중 하나로 손꼽힌다. CMMI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다양한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18년에 기존의 V1.3의 CMMI를 개정하여 V2.0 기준을 만들었다. 넥스트칩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이번 V2.0 기준 국내 최초 인증을 통해 넥스트칩이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가 최정상급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
인공지능, 디지털 어시스턴트, NLP 등 업데이트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오라클이 최근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새롭게 공개한 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고객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실시간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무부서가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접촉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이용자의 생산성과 협업 등을 강화했다. 또한, 특정 산업을 겨냥한 고급기능을 추가해 유틸리티, 석유가스, 자산 집약적 산업, 전문 서비스 산업 등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인공지능,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연어 처리(NLP)를 포함한 이
Arm, 2022년 IP부터 모든 Cortex-A의 고성능 코어는 64비트만 지원 예정 성능, 보안, 개발자 액세스에 초점 맞춘 클라이언트 로드맵 제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Arm이 성능과 보안의 한계를 높인 CPU를 발표했다. Arm이 공개한 CPU 코드명은 ‘마테호른(Matterhorn)’과 ‘마칼루(Makalu)’로, 현재의 Cortex-A78 대비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2022년 IP를 시작으로 모든 Arm의 고성능(big) 코어 프로세서가 64비트만을 지원하면서 64비트 컴퓨팅의 성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일상을 개선하고 풍요롭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한 혁신가들은 Arm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점점 더 창의적이고, 몰입적이며, 지능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발전을 거듭해왔다. 일례로, 스마트폰이 대량으로 출하되기 시작한 2007년에는 앱스토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앱이 약 500개에 그쳤던 반면, 현재는 약 890만 개에 달하는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유틸리티였던 모바일이 일상
풍부한 그래픽과 AI, 사이버 보호 기능 갖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기록적인 성능을 갖춘 임베디드 플래시 기반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풍부한 그래픽과 AI 및 최첨단 사이버 보호 기능과 같은 첨단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 ST가 임베디드 플래시 기반의 STM32 MCU를 출시했다. (사진 : ST) STM32H7 MCU는 Arm Cortex-M7 코어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플래시 스토리지를 칩 상에 통합한 MCU 중 시장 최고 코어 속도인 550MHz로 동작한다. 최대 1Mbyte 플래시가 지원되는 이 단일 코어 디바이스는 비용 민감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외부 스토리지와의 인터랙션도 가능하며, 동시에 완벽한 실행 성능과 보안성을 구현한다. 2778 CoreMark 및 1177 DMIPS에 이르는 벤치마크 성능 수치는 FMC(Flexible Memory Controller) 및 옥탈(Octal) SPI 메모리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을 통해 내부나 외부 메모리에서 모두 구현
컴팩트한 메탈 디자인에 NVMe 기술 기반의 빠른 속도 탑재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최대 2TB 용량의 새로운 ‘WD 마이 패스포트 SSD(WD My Passport SSD)’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얇고 컴팩트한 메탈 디자인에 NVMe 기술 기반의 빠른 속도를 갖춰 스타일과 생산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 유저 및 직장인들은 WD 마이 패스포트 SSD를 통해 중요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저장, 액세스 및 보호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WD 마이 패스포트 SSD는 이전 모델보다 약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전송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자택, 사무실, 출장지 등에서 WD 마이 패스포트 SSD에 데이터를 안심하고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내구성까지 갖춘 볼드한 메탈 케이스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레이, 블루, 레드, 골드의 모던한 컬러 옵션으로 소비자들은 본인의 스타일에 맞
키스위·시드로닉스·39도씨·뉴빌리티·다비오 등 韓美 유망기업 5곳 선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유망 기술과 사업을 가진 스타트업 5곳 선발을 마치고 내년까지 이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함께 개발할 북미, 아시아 내 유망 기업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19개국 63개 기업이 참여했다. ▲ SKT는 키스위, 다비오, 시드로닉스, 39도씨, 뉴빌리티 등과 함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진 : SK텔레콤) ‘TEAC’은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한 연합체 TIP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두 달 간의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5곳이다.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기업 ’키스위(Kiswe, 美)&rsq
하우스 인사이트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1위 기록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시장조사업체 가이드 하우스 인사이트 (Guidehouse Insight, 구 내비건트 리서치)가 주관하는 지능형 빌딩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빌딩 운영의 편의성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빌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목하고 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가이드 하우스 인사이트는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이 2028년에는 182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고,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16%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현재의 시장 환경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 하우스 인사이트는 자사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상업용 빌딩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상위 14개의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를 선정하고 관련 플랫폼의 기술 및 전략을 조사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4개의 기업 중에 총
GPU 기반 AI 프레임워크의 성능과 실효성 인증 AI 적용을 간소화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 가속화 지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엣지 서버인 MECS-7210이 ‘준비된-NGC’ 컴퓨팅 플랫폼으로 공식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MECS-7210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두 개의 V100 텐서 코어 GPU가 포함된 구성에서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위한 AI 프레임워크 구축이 용이한 기능과 성능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다. ▲ 에이디링크의 엣지 서버 MECS-7210가 ‘준비된-NGC’ 컴퓨팅 플랫폼으로 공식 인증됐다. (사진 : 에이디링크) 줄리안 예(Julian Ye) 에이디링크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MECS-7210에 대한 준비된-NCG 검증은 업계 전반의 고객들이 엣지에 있는 AI 지원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통신의 경우 고객은 AI를 도입해 5G 오픈 RAN에서 엣지 데이터 센터, 개인 네트워크, MEC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지속적으로 개선된 AI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최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7.8%, 22.7% 증가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G전자가 2020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6억원, 영업이익 9,5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 22.7%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각각 최대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COM2 및 COM3 모드에서 IO-Link 지원 표준 SIO 통신 지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보다 유연하게 IO-Link를 연결하는 트랜시버 L6364를 출시했다. 이 트랜시버는 DC/DC 컨버터 및 듀얼 모드 UART 외에도, 출력을 두 배로 구성해 구동 강도를 강화할 수 있는 이중 통신 채널을 갖추고 있다. ▲ ST가 보다 유연하게 IO-Link를 연결하는 트랜시버 L6364를 출시했다. (사진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L6364는 COM2(38.4kbaud) 및 COM3(230.4kbaud) 모드에서 IO-Link를 지원하고, 표준 SIO(Single-Input/Output) 통신도 지원한다. IO-Link CQ 핀과 표준 DIO 핀으로 구성된 이중 출력은 각각 서지 펄스 및 역극성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구동 강도는 최대 250mA까지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두 채널을 병렬로 연결하면 최대 500mA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SPI 포트는 진단 보고용으로 추가 인터럽트 핀을 사용하여 L6364를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연결한다. UART를 통하거나 단일 바이트 또는 다중 바이트(SPI) 모드
코로나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직원 저항 등 방해요소 없어져 진정한 디지털 혁신 위해서는 직원들에 대한 투자 이뤄져야 [헬로티 = 김동원 기자] IB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략 10개 중 6개 조직이 코로나 유행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의 미성숙함이나 변화에 대한 직원의 저항과 같은 기존의 장벽들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66%의 경영진은 과거 저항에 직면했던 계획들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 IBM의 조사결과, 대략 10개 중 6개 조직이 코로나 유행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로 디지털 장벽 무너뜨렸지만, 인력 관리 중요성은 더 커져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사람’이 담당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경영진들은 현재와 향후 2년 동안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로 조직의 복잡성, 직원의 전문적 기술 부족 및 탈진을 꼽았다. 하지만 기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는 지에 대해 경영진과 직원이 믿고 있는 바에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10월 표지논문 게재 습도 의존성 문제 완벽 해결로 반도체식 가스센서 상용화 길 열려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이 세계 최초로 ‘유기골격 구조체 기반 반도체 센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 공기 질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확한 이산화질소(NO2) 관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요구되면서 가스센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가스센서 중에서도 반도체식 가스센서는 크기가 작고, 작동 원리가 간단하며, 제조가 단순해 제작단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동작 원리상 여러 가스가 혼합돼 있는 경우 감지 신뢰성이 낮아지고, 센서 자체의 화학적 내구성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게다가 습도 의존성이 높아 센서 외에 별도의 습도 제거장치가 꼭 필요하다는 한계 때문에 상용화에 난항을 겪었다. 생기원 기능성소재부품연구그룹 정영규 박사팀은 3차원 유기 골격구조 물질(COF, Covalent Organic Framework)을 얇은 시트 형태인 2차원의 공유결합 유기 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