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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로이체 일렉트로닉 마케팅팀 서소영 과장 인터뷰]“안전·자동식별 센서 전문 55년 업력…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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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안전 및 자동식별 제품의 센서를 판매하고 있는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55년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 물류, 포장, 자동차, 공작기계 산업에서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팩토리 등 트렌드에 맞추어 제품에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로이체 일렉트로닉 마케팅팀 서소영 과장


Q. 경쟁력과 주력사업은.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산업자동화를 위한 스위칭, 측정, 자동식별 시스템, 이미치 처리 솔루션, 안전 제품의 센서를 판매하고 있는 55년 이상의 오랜 업계 경험을 가지고 독일 센서 전문기업이다. 물류, 전자, 자동차, 포장,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포트폴리오과 제품의 가용성, 고객 지향적인 제품군들, 스마트한 서비스 역량 등을 갖추고 있다.


Q. 올해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올해에는 강화된 안전 제품군들과 자동식별 제품들로 새로운 고객과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 특히, 오랫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적용사례를 통해 주요 사업 분야인 전자, 물류, 포장, 자동차, 공작기계 산업에서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는 원년이 되는 올해에 고객들이 원하는 고성능, 고효율의 제품들이 준비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팩토리와 인더스트리4.0을 지향하는 효율성과 통합 연결성, 소형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 영업을 강화할 생각이다.


Q. 3월에 열리는 ‘SF+AW 2019’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무인 운반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자동화 차량의 경로 안내를 하는 2가지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RSL425는 시장에서 이미 우수한 성능으로 인정받은 안전 레이저 스캐너 제품에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더한 제품으로 AGV의 경로를 가이드 하면서 안전 경고 출력을 하는 안전 센서이다.


▲ RSL 400 애플리케이션(왼쪽)과 RSL 400 제품


RSL425는 스캔 각도 해상도가 0.1°로 현재 출시된 레이저 스캐너 중에서 가장 정밀하며 AGV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광학 가이드 센서 OGS600은 원하는 경로에 테이프를 붙여 바닥과의 명암 차이를 감지하여 차량의 주행을 돕는다. 간단한 제어와 경로 변경을 통해 작업의 효율성과 차량의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바닥에 최소 10mm까지 밀착하여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설치 공간 효율도 우수한 제품이다.


Q. 앞으로 계획은.

A.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안전 제품 강화 및 데이터의 통합 연결성 등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Azure 클라우드에 센서를 통합하기 위해 MS사와 OPC 파운데이션과 협력을 시작하여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BCL348i 바코드 리더기, AMS300 광학 센서를 개발했다. 이러한 센서들은 컨트롤 레벨과 클라우드에 각각 프로세스 데이터와 진단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어 다중 채널 통신이 가능한 센서들이다.


인더스트리4.0은 모든 레벨에서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센서들이 통합적인 연결성을 갖추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요소들이다.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팩토리 등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제품에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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