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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INTERMOLD KOREA 2017] 영일교육시스템, 3D프린터 로보즈 원+400 런칭

  • 등록 2017.04.13 1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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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교육시스템은 한국 로보즈제품 독점대리점으로서 인터몰드 코리아 2017 기간 중 15가지 멀티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로보즈 원+400’을 발표했다. 로보즈 원+400은 이탈리아 Roboze에서 개발한 FFF 방식의 멀티 재료 3D 프린터이다. 특허받은 X, Y축의 혁신적인 무브먼트 시스템을 접목시킨 3D프린터로서, 내구성이 뛰어나며 소음이 없는 정확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전문가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시제품 및 섬세한 모형, 기술적인 작은 부품 등의 프린팅에 적합하다.


로보즈, 제조 공정에서 3D프린팅 기술 구현


프로토타이핑을 뛰어넘는 3D프린팅 기술의 사용을 가속화하고 제조 공정에서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을 찾는 글로벌 제조업체로서, 새롭고 혁신적인 3D프린팅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필수 요소가 됐다. 이 접근법을 채택하기 위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2016년 세계적인 기업인 General Electric이 금속 3D프린팅 회사 ARCAM &SLM를 인수한 것이었다.


GE사는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3D프린팅을 구현하여 제조를 보다 민첩하게 하고  더 효과적인 성능을 얻으며, 디자인의 유연성을 높이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여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탈리아의 3D프린팅 제조업체를 선도하는 로보즈는 금속을 대체하는 폴리머를 비롯한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내구성 있는 3D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조업체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극한 기능 테스트와 최종 용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차원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 15가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3프린터 ‘로보즈 원+400’ 신제품

발표회 모습


혁신적인 벨트리스 시스템으로 정밀도 향상


로보즈의 기술은 50micron의 최고허용치를 제공하는 특허받은 벨트리스 기계식 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13가지 다른 유형의 테크노폴리머를 사용하여 자동차, 항공, 전자, 항공우주, 국방 등과 같은 중공업 분야에서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이점을 제안한다.


로보즈사의 솔루션에는 두 가지 제품이 포함된다.


첫 번째는 전문가용 데스크탑 Roboze One 3D프린터이다. 이 제품은 각 다섯 가지 고품질 재료를 통해 기능 부품을 프린트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데스크탑 프린터로서 자리잡고 있다. 


두번째 제품은 총 13가지 첨단 기술재료를 인쇄하는 산업용 3D프린터로, 로보즈사의 주력 제품인 Roboze One+400이다. 이 제품은 500℃ 이상에서 작동하는 압출기를 사용, 멀티재료를 하나의 장비로 사용하므로 경제적이다. 3.5인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이며, 또한 벨트리스 시스템을 사용하여 정밀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X 및 Y축의 경우 헬리컬랙 및 피니언이 직업 접촉하여 모션을 위임하므로 유체 모션과 정확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 ‘로보즈 원+400’은 시제품 및 섬세한 모형, 작은 부품 등의 프린팅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최종 용도 부품의 짧은 연속 생산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재 부분에서 범위는 다음과 같다.


• PEEK :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이는 반결정질 열가소성 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최고의 기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금속 대체 폴리머

• PEI : ULTEM으로도 알려져 있고 현재 생산 FDM 프린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기계적 특성과 차원 안정성이 우수

• CARBON-PA : 향상된 성능을 위해 20%의 탄소섬유가 함께 섞여 강화된 나일론-12

• ABS-ESD : 정전기 방전 애플리케이션


한국 로보즈제품의 독점대리점인 영일교육시스템의 박영종 대표는 “3D프린팅에 대한 높은 사용과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며 강력하게 접근하고, 현재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새로운 혁신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로보즈의 혁신적인 FFF 3D프린팅 기술을 그 조직 내에서 구현하고, 경비 절감, 설계 및 기능 시험 프로세스를 가속화, 무엇보다도 최종 용도 금속 대체 부품을 생산하여 디지털화하는 장기적인 임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일교육시스템의 박영종 대표와 신제품 ‘로보즈 원+400’의 외관


영일교육시스템은?


메이커봇, 엠코사, 로보즈사의 한국 공식 총판 기업으로, 현재 고교, 대학, 기업체 연구소, 생산현장, 공공기관 등 1,000곳 이상에 3D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에 방과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과후 선생님 300명에게 교육지원, 교육 교재지원, 체험 학습 제공과 초중고와 대학에 특강을 100회 이상을 지원해 3D프린터 생태계가 만들어지는데 기여해 왔다. 

영일교육시스템은 고객의 불편한 점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 설치, A/S 및 교육 체계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시에 판매 대리점과 협조하여 서비스지원센터를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다. 회사는 1997년 IMF 시기에 설립됐지만, 지난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15년 말 기준으로 한국에서 교육장비 매출 1위, 해외수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교육장비 해외수출 부문에서도 1위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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