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일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이 웹사이트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의 비전인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를 기반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 정보, 첨단기술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웹사이트는 차별화된 전장 부품과 서비스는 물론 LG전자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웹사이트에는 콕핏 일렉트로닉스, 커넥티비티, AVS, 퓨처 이노베이션 등 4가지 주요 메뉴가 있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을,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 등 LG전자의 차세대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메뉴를 연내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링크드인에 VS사업본부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어 글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전자가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7조1139억 원, 영업이익 1조11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다.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 원을 넘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조9263억 원, 2조8800억 원으로 각각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H&A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8149억 원, 영업이익 6536억 원을 달성했다. 역대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운 2분기 매출액은 해외 전 지역에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자원 운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개선됐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의 꾸준한 인기가 H&A사업본부의 실적을 견인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무선 청소기 등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426억 원, 영업이익 33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1%, 216.4% 늘었다.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프리미엄 TV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