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AP-635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Wi-Fi 6E 솔루션 세트인 630 시리즈 캠퍼스 액세스 포인트(AP)를 발표했다. Wi-Fi 기술의 최신 혁신 기술인 Wi-Fi 6E는 6GHz 대역에서 작동하는 Wi-Fi 기기를 의미한다. 2020년 4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6GHz 대역을 비면허 사용을 위해 개방하면서 근 20년 만에 와이파이 용량이 가장 크게 확장됐다. 국내에서는 2020년 10월 6GHz 대역을 광대역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로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6GHz 대역을 개방하면 Wi-Fi에 사용하는 RF 스펙트럼의 양이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므로 혼잡도가 낮은 공중파와 채널의 확장, 고속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이 이뤄진다. FCC가 6GHz 대역을 개방하기로 결정한 이후, 약 13억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39개국이 6GHz 비면허 대역을 Wi-Fi 6E용으로 추가로 개방하게 됐다. 현재, 조직들이 대역폭을 많이 사용 중인 영상의 사용을 늘리고, 클라이언트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IoT 기기 증가에 대처하고,
[헬로티]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패스트파이브에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사무공간(출처 : HPE 아루바) 그동안 패스트파이브는 로컬 컨트롤러 기반의 802.11ac AP를 사용했으나 개인용 랩탑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증가로 인해 업무가 가속화됐고, 이에 따라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꼈다. 더불어 기존 레거시 환경에서 무선 네트워크 속도 저하 현상이 발생했으며, 다양한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지점별 장애 요인과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원인 파악에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지점별로 설치된 각기 다른 브랜드의 무선망을 하나의 제조사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했다. 그렇게 되면 네트워크의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장애가 발생하면 사전에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품질을 향상시켜 입주한 고객들의 무선 네트워크 만족도를 높이려고 했다. HPE 아루바는 이런 패스트파이브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점에 도입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