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GS에너지로부터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GS에너지는 해줌의 2대 주주(지분율 36.5%)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에너지 플랫폼 사업과 가상발전소(VPP)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GS에너지 및 GS 그룹사에서 보유한 다양한 에너지 및 비에너지 자원과 해줌의 에너지 ICT 기술 및 플랫폼 개발 역량을 결합해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나가는데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해줌은 에너지 생산, 운영, 제어 등의 영역에서 AI를 이용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플랫폼 및 가상발전소 운영자로서 지위를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 GS에너지 또한 GS그룹 내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GS에너지는 그린 발전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국내 대형 태양광 및 풍력 사업을 성장동력의 축으로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200MW 규모의 당진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새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에너지가 UAE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청정 블루 암모니아 생산플랜트 사업 참여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0만톤의 블루 암모니아를 확보하게 됐다. GS그룹의 에너지전문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의 블루 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하며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는 행사는 14일 아부다비 ADNOC 사옥에서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및 술탄 알 자베르(Dr. Sultan Ahmed Al Jaber) ADNOC 총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에 대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플랜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탄소 포집에서부터 암모니아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하게 된다.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톤을 생산한다. ADNOC이 지분 80%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GS에너지와 일본 미쓰이(Mitsui)가 각각 10%씩 보유하며 공동 운영하게 된다. GS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연간 20만톤의 생산량을 확보했으며, 해당 암모니아에 대한 처분권도 부여받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GS칼텍스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에 2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GS칼텍스의 모회사 GS에너지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각각 250억 원, 50억 원을 투자해 지분 0.73%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자사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와 370여개 LPG충전소 등 자사 인프라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 인프라를 모빌리티 서비스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고, 직영 택시 차량 경정비와 연료 수급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카오내비' 등 서비스를 통해 택시·기차·버스·대리운전·주차·내비게이션 등 대부분의 이동 수단을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관리 서비스와 소화물 운송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