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벗 래버러토리(이하 애벗)가 6일(현지시간) 사람의 혈당과 젖산, 알코올 수치 등을 측정하는 바이오 웨어러블(착용형) 센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포드 애벗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버네시안 엑스포 호텔에서 한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웨어러블 센서 '링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포드 CEO는 "링고는 몸이 말하는 독특한 언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데이터로 번역해 주는 장치"라며 "이를 통해 체내의 포도당이나 케톤, 젖산 같은 핵심 지표를 추적한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몸은 인체의 이상징후를 말해주지만 지금까지는 이 언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는데 링고가 번역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벗에 따르면 링고는 의료용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이런 생체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최초의 센서다. 포드 CEO는 "링고는 오늘날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의 한계를 넘어 여러분의 건강과 영양, 운동 퍼포먼스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이 제품의 출시 일정이나 가격 등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애벗은 2014년 당뇨병 환자들이 24시간 내내 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레노버가 CES 2022에서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개인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이라는 레노버의 비전을 담았다. 레노버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작업, 학습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함으로써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위한 씽크패드 시리즈 레노버는 씽크패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씽크패드 Z13, 씽크패드 Z16 등을 포함한 씽크패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Z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칩을 탑재한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를 장착해 씽크패드만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협업 경험에 더해 경쟁력 있는 성능과 보안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씽크패드 포트폴리오 라인업으로 꼽히는 씽크패드 X1시리즈에서는 ▲씽크패드 X1 카본 10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7세대 ▲씽크패드 X1 나노 2세대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 레노버의 새로운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하이브리드 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폼 3+와 폼 3B+ 및 최신 3D프린터용 소재인 ESD 레진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프린터는 폼랩이 2019년에 상표등록한 LFS 기술을 3년간 크게 개선시킨 결과물이다. 폼 3와 폼 3B보다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 폼 3+와 폼 3B+는 인쇄 속도와 품질, 지지대 제거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전반적으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구성요소 및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됐다. 폼랩은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속도, 품질 및 업무 흐름의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폼 3+와 폼 3B+를 설계했다. 폼 3+와 폼 3B+는 강력한 고강도 레이저와 새로운 재료 설정을 활용하여 레이저 노출을 최적화하고 이전 모델보다 최대 40% 더 빠르게 인쇄한다. 이번에 출시된 폼 3+ 및 폼 3B+에는 차세대 빌드 플랫폼 2가 포함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폼랩이 특허받은 퀵 릴리즈 기술이 적용돼 유연한 인쇄 표면을 사용하여 빌드 플랫폼에서 부품을 즉시 분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다른 도구 필요 없이 인쇄면에서 부품을 몇 초 만에 빠르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3D
하나의 카메라에 통합된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분석으로 향상된 사용자 경험 제공 온세미(onsemi)가 카메라 기반 자동차 실내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이모션3D와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DOMS)을 위한 공동 레퍼런스 설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설계는 하나의 카메라에 운전자와 탑승자 모니터링을 결합된 형태로 다양한 안전 기능과 수준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차 OEM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위한 고성능, 저비용, 차세대 차량 내 이미징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AR0820AT 8.3MP 이미지 센서 기반의 DOMS 솔루션은 단일 작업 운전자 모니터링 모노/IR 카메라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단일 컬러/IR 카메라를 채택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가능케 한다. AR0820AT 이미지 센서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는 까다로운 조명 조건을 쉽게 처리하며, 높은 감도는 극도로 낮은 조명 조건에서 성능을 향상시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플로리안 세이트너 이모션3D CEO는 “온세미의 이미지 전문 지식과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경험을 바탕으로 유로 NCAP 및 일반 안전 규정 2019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 시대의 그린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한다. SKT는 AI 반도체 ‘사피온’, ’싱글랜’ 기술 등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차세대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다회용 컵 순환 프로그램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ICT 서비스를 소개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깊이감 있는 생생한 색상, 한층 높은 선명도와 명암으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20비트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프로세싱을 적용해 밝기와 색조를 백만 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진정한 HDR 경험을 선사한다. DCI 기준 색재현률과 어도비 RGB 색역도 100% 충족해 놀라울 정도로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한다. 마이크로 LED 신제품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혁신적인 화질 외에도 별도 공사 없이 간편한 설치, 사용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한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밖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
GPU 자원 확보로 음식물 분석 AI 모델 성능 발전에 기대 누비랩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CA)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AICA가 2021년 동안 지원 한 기업 중, 누비랩을 국가 AI 데이터 센터 자원 활용 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해 2022년에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누비랩은 AI 푸드 스캔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고 음식 각각의 종류와 양을 파악해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음식물 쓰레기 감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누비랩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NVIDIA GPU A100 8개가 장착된 서버를 통해 지속적인 AI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AI 모델 개발에서는 백본, 옵티마이저 등 여러가지 조건으로 학습하며 최적의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의 개발자들이 여건상 풍부한 자원 속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 누비랩의 개발자들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넉넉한 GPU 자원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여 솔루션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수집한 수백만개의 음식물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다운로드 270만건 이상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캐시미션’ 운영사 셀렉트스타가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한다. 셀렉트스타는 CES 2022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렉트스타의 인공지능은 비슷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필터링함으로써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셀렉트스타는 누적 다운로드 270만건 이상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캐시미션’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창립 3년만에 연 매출 6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 금액은 누적 40억원에 이른다. 성장 배경에는 카이스트 박사진이 개발한 셀렉트스타만의 수학적 알고리즘이 있다. 알고리즘을 적용한 ‘캐시미션’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수집한 데이터가 현재 1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지금까지 약 200개 기업이 셀렉트스타를 이용한 결과다. 셀렉트스타를 이용했던 롯데정보통신은 “대량의 OCR 데이터 가공을 내부 파트타임을 고용했을 경우 6개월이 걸리는데 셀렉트스타는 1개월만에 처리해서 제공했다”며 “비용, 품질, 속도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셀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그룹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 세계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SK그룹은 29일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의미 부여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사와 동행하며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CES 전시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10월 CEO 세미나와 12월 미국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등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SK그룹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전시의 테마가 넷제로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에 맞춰진 만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 물류 운송용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커나 QR코드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는 데다 공간이 확장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CES 참가로 자사의 자율주행 로봇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물품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해외 고객들에게 입증하겠다”며 “인증 획득을 병행하고 있어 내년은 CES 참가를 계기로 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수출을 본격화하고 로봇 매출의 큰 신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초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 쇼핑몰,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공간 속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투명 OLED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쇼핑몰에서는 55인치 투명 OLED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 붙여 매장 외부에 설치 가능한 ‘투명 쇼윈도’와 투명 OLED에 진열대를 결합한 제품 프로모션용 ‘투명 쇼케이스’를 공개한다. 진열된 상품과 함께 투명 OLED를 통해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에서는 외부 창문에 투명 OLED를 적용해 탁 트인 전경을 보는 동시에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를 제안한다. 기존 TV, 모니터 등이 차지하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개방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가정에서는 투명 OLED 2대를 상하로 연결한 형태의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인 ‘투명 쉘프(Shelf)’를 소개한다. 투명한 화면이 기존 거실벽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첫 참가 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크게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해양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바이킹의 어원인 ‘AVVIKER’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율운항·항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포항 운하에서 소형 선박을 완전 자율운항하는데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약 6m크기의 완전자율운항 레저보트 모형을 설치하고 LED를 활용해 실제 대양을 항해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레저보트 안에서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운항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율운항기술은 해양레저 문턱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물류를 혁신하고 자원조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조용 협동로봇 시장은 노동력 감소, 임금 상승에 따라 연평균 23% 성장해 현재 1조원인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3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체 로봇 시장은 2022년 35조원에서 2026년 91조원로 커지고 협동로봇은 현재 제조 중심에서 향후 F&B, 의료, 물류 등 전문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졌다.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북미, 서유럽 등 해외 판매 비중이 70%로 늘어나면서 국내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에 진입했으며, 이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제품 개발 및 연관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기술, 제품 등과 융합해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게 포진한 R&D 인력이 두산로보틱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두산로보틱스는 ‘2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컨셉트카 2종을 내년 CES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자리 회전은 물론, 네 바퀴가 90도로 꺾여 평행주차도 가능하다. 그릴 앞 부분에 장착된 커뮤니케이션 램프로 주위와 소통도 한다.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5일에서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ES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전시 콘텐츠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컨셉트카 M.Vision POP과 M.Vision 2GO가 공개된다. 현대모비스가 M.Vision POP과 M.Vision 2GO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량에는 평행주차와 크랩주행이 가능한 ‘e-코너 모듈’, 보행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램프’ 등 현대모비스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