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더존비즈온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7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2.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업의 IT 투자 지연, 3분기 사업 비수기 등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를 극복해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해냈다. 특히 WEHAGO를 주축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8분기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감소된 것으로 표시됐다. 이는 9월 신한은행에 처분한 자기 주식과 관련해 약 389억원 이익이 발생했으나 기업 회계 처리 기준에 따라 자본잉여금만 증가하고 순이익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해당 이익에 대한 법인세가 추가 계상됐기 때문이다. 3분기 상승률이 다소 주춤한 것은 스탠더드 ERP와 그룹웨어 융합 제품인 Amaranth 10의 신규 출시로 진행 중이던 영업을 신제품 영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도입 의사 결정에 시간이 소요됐고, 확장형 ERP도 ERP 10으로 고도화 영업을 진행하면서 수주 지연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더존비즈온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80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27분기 연속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며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보다 60.6% 성장했고, 확장형 ERP 사업 역시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16.2% 늘었다. 그룹웨어 사업도 28%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핵심사업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는 'Amaranth 10'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