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안나수이’와 ‘폴앤조 보떼’를 전개하는 이데아코즈와 기술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타키온비앤티는 3일부터 ‘안나수이 코스메틱’과 ‘폴앤조 보떼’의 대표 제품을 티커(Ticker)에서 AR 콘텐츠로 선보이고 기타 제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티커의 유저는 ‘안나수이’와 ‘폴앤조 보떼’의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원스톱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는 고도화된 AR(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코스메틱 제품을 ‘디지털 화장품’으로 제작하여 유통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티커 앱은 AR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 및 편집, 다자간 영상통화, 소셜 및 쇼핑 기능을 제공한다. 출시 5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티커는 구글 스토어 뷰티 부문 인기차트에서 약 10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타키온비앤티가 운영하는 티커(Ticker)에서 론칭한 ‘안나수이’, ‘폴앤조 보떼’의 제품은 브랜드 시그니처 립 메이크업 라인으로 구성됐다. 안나수이 코스메틱의 ‘클래식 루즈’는 우아한 여성미를 고풍스럽게 녹여낸 제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티커(Ticker)’ 기술개발본부의 최고기술책임자로 김응주 CTO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응주 이사는 삼성SDS, 잡플래닛 등을 거치며 약 20년간 IT 전문가로 일했다. 삼성SDS에서는 아키텍트를, 잡플래닛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수행했다. 이후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BOMAPP)’에 백엔드 개발자로 입사하여 CTO 자리까지 올랐던 김 이사는 보맵의 솔루션 구축, 인프라 총괄 및 주요 시스템 아키텍트 역할을 맡아 보험 가입에서 청구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티커 기술개발본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김응주 이사는 타키온비앤티의 IT 역량 강화와 함께 개발 조직을 책임지게 된다. 타키온비앤티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티커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및 마일리지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김응주 CTO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맵’과의 공통분모를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