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고려대, ‘AI 혁신 허브’ 그랜드 컨소시엄 최종 선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고려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혁신 허브’ 사업에 그랜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2021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향후 5년 동안 정부 지원금 445억과 서울시 지자체 지원금 44.5억 원을 포함한 총 489.5억 원을 지원받아 AI 혁신 허브 사업을 주도한다. 현재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을 맡은 이성환 고려대 교수는 AI 혁신 사업에 대해 “국내에 흩어진 AI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결집해 교육·연구기관인 대학이 중심이 되어 유기적, 효율적으로 AI 교육·연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연구 경험과 실적이 풍부한 우수 연구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 최상의 컴퓨팅 인프라를 결합하면 최상의 AI 시너지를 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I 혁신 허브 사업을 통해 ▲고위험·도전형 대형 AI 연구 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개방형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수행 예정이다. 또한, AI 연구 개발 분야를 발굴하고 주요 사항 심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혁신적인 AI 연구 조직으로 운영한다. 대규모 컴퓨팅 파워 확보를 위해 공공 및 민간이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