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AI 교통 분야에서의 자율주행 협력과 디지털 트윈 데이터 구축 관련 특허를 새롭게 취득했다. 라온피플은 교통량이나 혼잡도를 감지해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협력 기술개발 및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의 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위 시간에 교차로를 통과한 차량의 교통량을 산출하고, 이후 교통량을 예측하고 신호를 제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생성해 전송하는 장치 및 기술이다. 교차로 혼잡 방지는 물론 컨트롤 타워와 연계해 자율주행 차량들과 통신에 따른 원활한 주행을 보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또한 교통 분야 디지털 트윈은 실제 데이터 기반의 도로, 지형, 건물 및 교통 환경과 똑같이 구축한 가상세계에서 현실 속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 정체 구간 등 테스트 결과에 따라 미래 세계를 예측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교통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으며 각종 사고 및 재난,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가 활용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교차로마다 AI 신호제어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출퇴근 정체, 신호대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인공지능 비전검사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라온피플은 주력사업인 산업용 AI 비전검사 사업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의료 및 교통 등 2개 사업의 물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을 출범한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신설법인 라온메디(가칭)에서는 AI 솔루션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등 AI 덴탈과 의료 관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라온로드(가칭)에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그리고 AI 자율주행 인프라 개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 AI 교통분야 관련 사업을 전담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솔루션이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법인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매출과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과 성장성 높은 사업을 분할해 경영하면서 각각의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외부 투자유치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라온피플은 산업용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