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Moxa는 세계 최대의 오픈 소스 보호 단체인 OIN(Open Invention Network)에 회원으로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와 관련해서 산업용 에지-대-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및 컴퓨팅 솔루션의 세계적 회사로서 첨단 산업용 네트워킹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OIN의 최고 경영 책임자인 Keith Bergelt는 “대부분의 IoT와 IIoT 플랫폼은 임베디드 리눅스를 사용한다. 이들 디바이스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발생되고 이것을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x86 머신 서버 상에서 Hadoop 같은 OSS 솔루션을 사용해서 처리한다. 그러므로 IoT와 이를 뒷받침하는 혁신 기술들은 오픈 소스에 크게 의존한다. Moxa가 OIN에 가입하고 리눅스 및 관련 오픈 소스 기술들에 대한 특허 분쟁 보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Moxa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Peter Kohlschmidt는 “IIoT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리눅스와 여타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다. IIoT
[헬로티]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가 오픈소스를 특허 분쟁에서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비영리 단체인 오픈 인벤션 네트워크(Open Invention Network: OIN)에 합류했다.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에 가입한데 이어 이번에 OIN까지 합류한 것은 다임러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내부적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자동차 업계도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에 기반한 인텔리전스 기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이 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됐다는 얘기다. OIN은 리눅스, 관련 오픈소스 기술은 로열티 없이 서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IN이 소유한 특허들은 리눅스를 상대로 특허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동의한 다른 단체들에게도 로열티 없이 공유된다. OIN은 구글, IBM, NEC, 필립스, 레드햇, 소니, 수세, 토요타, OIN 등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또 2100개 이상의 커뮤니티 멤버가 참여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